불국사의 봄(仏国寺の春,
불국사노하루) - 남진(ナムジン)
1)
가자! 가자! 금잔디 피는 서라벌의 옛 성터 찾아
行きましょう。行きましょう。糸芝が 咲く ソラボルの昔の城址を 尋ねて。
이키마쇼- 이키마쇼- 이토시바가 사쿠 소라보루노무카시노죠-시오 타즈네테
지금에도 들려온다네. 에밀레 종소리가
今にも 聞こえるね。エミレ鐘の音が。
이마니모 키코에루네 에미레카네노네가
신라 천 년 세월 속에 피고 지는 꽃잎에
新羅千年の 歳月の中で 咲いて 散る 花びらに
시라기센넨노 사이게쯔노나카데 사이테 치루 하나비라니
헤아릴 수 없는 사연 흘러갔구나!
数え切れない 事情が 流れて行ったね。
카조에키레나이 지죠-가 나가레테읻타네
해가 지네. 달이 뜨네
日が 沈むね。月が 昇るね。
히가 시즈무네 쯔키가 노보루네
찾아왔네! 불국사, 불국사 봄이여!
尋ねて来たよ! 仏国寺、仏国寺の春よ!
타즈네테키타요 불국사, 불국사노하루요
2)
가자! 가자! 해마다 푸른 서라벌의 옛 성터 찾아
行きましょう。行きましょう。毎年 青い ソラボルの 昔の城址を 尋ねて。
이키마쇼- 이키마쇼- 마이넹 아오이 소라보루노 무카시노죠-시오 타즈네테
소리 없이 들려온다네. 불국사 종소리가
音も なく 聞こえるね。仏国寺の鐘の音が。
오토모 나쿠 키코에루네 부루구쿠지노카네노네가
동방사직 구름 가듯 피고 지는 꽃잎에
東方社稷の雲が 流れるように 咲いて 散る 花びらに
토-호-샤쇼쿠노쿠모가 나가레루요-니 사이테 치루 하나비라니
토함산 길 피리 소리 울려 퍼질 때
吐含山の道に 笛の音が 響く 時に
토하무산노미치니 후에노네가 히비쿠 토키니
해가 지네. 달이 뜨네
日が 沈むね。月が 昇るね。
히가 시즈무네 쯔키가 노보루네
찾아왔네! 불국사, 불국사 봄이여!
尋ねて来たよ! 仏国寺、仏国寺の春よ!
타즈네테키타요 불국사, 불국사노하루요
作詞, 作曲 : 백영호(ペクヨンホ)
原唱 : 남진(ナムジン) <1973年 発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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