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歌謠飜譯 (女)/이미자 22

황혼의 엘레지(黄昏のエレジー, 타소가레노에레지-) - 이미자(イミジャ)

황혼의 엘레지(黄昏のエレジー, 타소가레노에레지-) - 이미자(イミジャ) 1) 마로니에 나무 잎에 잔별이 지면 マロニエの木の葉に 小さな星が 消えたら 마로니에노코노하니 치이사나호시가 키에타라 정열에 불이 타던 첫사랑의 시절 情熱に 燃えてた 初恋の頃に 죠-네쯔니 모에테타 하쯔코이노코로니 영원한 사랑 맹서하던 밤 永久の愛を 誓った 夜。 토와노아이오 치칻타 요루 아아~ 흘러간 꿈 ああ~ 過ぎ去った あの夢よ。 아아~ 스기삳타 아노유메요 황혼의 엘레지 黄昏のエレジー。 타소가레노에레지- 2) 황혼이 되면 지금도 가슴을 파는 黄昏に なると 今でも 胸に しみる 타소가레니 나루토 이마데모 무네니 시미루 상처의 아픈 마음 다시 새로워 傷心の辛さが また 生々しいわ。 쇼-신노쯔라사가 마타 나마나마시이와 눈물을 먹고 이별하던 밤 ..

보슬비 오는 거리(小雨が降る街, 코사메가후루마치) - 이미자(イミジャ)

보슬비 오는 거리(小雨が降る街, 코사메가후루마치) - 이미자(イミジャ) 1) 보슬비 오는 거리에 추억이 젖어 들어 小雨が 降る 街に 思い出に ふけて 코사메가 후루 마치니 오모이데니 후케테 상처 난 내 사랑은 눈물뿐인데 傷ついた 私の愛は 涙だけなのに。 키즈쯔이타 와타시노아이와 나미다다케나노니 아~ 타버린 연기처럼 자취 없이 떠나 버린 あ~ 燃えた 煙のように 跡なく 去ってしまった 아~ 모에타 케무리노요-니 아토나쿠 삳테시맏타 그 사람 마음은 돌아올 기약 없네 あの人の心は 戻る あても ないわ。 아노히토노코코로와 모도루 아테모 나이와 2) 보슬비 오는 거리에 밤마저 잠이 들어 小雨が 降る 街に 夜さえ 眠って 코사메가 후루 마치니 요루사에 네묻테 병들은 내 사랑은 한숨뿐인데 病んだ 私の愛は ため息だけなのに。 얀다..

압록강 칠백 리<鴨緑江(アムノックがわ)の七十里, 아무녹쿠가와노나나쥬-리> - 이미자(イミジャ)

압록강 칠백 리 - 이미자(イミジャ) 1) 압록강 칠백 리 뗏목이 흘러간다 鴨緑江の七十里に いかだが流れる。 아무녹쿠가와노나나쥬-리니 이카다가나가레루 봄이 오면 풀피리에 구성진 노래 春になると 草笛に 渋い歌が 하루니나루토 하나부에니 시부이우타가 이슬 맞은 꽃잎에 휘감긴다 露に打たれた 花びらに纏わる。 쯔유니우타레타 하나비라니마쯔와루 어느 때나 또다시 돌아가리 いつまた 帰ろうかな。 이쯔마타 카에로-카나 정든 곳 압록강에 정든 곳 압록강에 馴染んだ鴨緑江に 馴染んだ鴨緑江に 니진다아무녹쿠가와니 니진다아무녹쿠가와니 꿈이 섧구나 夢が悲しい。 유메가카나시이 2) 압록강 칠백리 찬비가 오는구나 鴨緑江の七十里に 冷たい雨が降る。 아무녹쿠가와노나나쥬-리니 쯔메타이아메가후루 비에 젖어 날라가는 기러기 떼는 雨に濡れて 飛んで行く ..

서울이여 안녕(ソウルよ さようなら, 소우루요 사요나라) - 이미자(イミジャ)

서울이여 안녕(ソウルよ さようなら, 소우루요 사요나라) - 이미자(イミジャ) 1) 안녕 안녕 서울이여 안녕 さようなら さようなら ソウルよ さようなら 사요-나라 사요-나라 소우루요 사요-나라 그리운 님 찾아 바다 건너 천 리 길 恋しいあの人訪ねて 海の向こう百里の道 코이시이아노히토타즈네테 우미노무코-햐쿠리노미치 쌓이고 쌓인 회포 풀려고 왔는데 積もり積もった懐抱 解こうとして来たのに 쯔모리쯔몯타카이호- 토코-토시테키타노니 님의 마음 변하고 나 홀로 돌아가네 あの人の心は変わって 私一人で帰るのね 아노히토노코코로와카왇테 와타시히토리데카에루노네 그래도 님 계시는 서울 하늘 바라보며 それでもあの人のいる ソウルの空を眺めながら 소레데모아노히토노이루 소우루노소라오나가메나가라 안녕 안녕 서울이여 안녕 さようなら さようなら ソウ..

안개 낀 장충단 공원(霧のかかった チャンチュンダン公園, 키리노카칻타 챤츈당코-엥) - 이미자(イミジャ)

안개 낀 장충단 공원(霧のかかった チャンチュンダン公園, 키리노카칻타 챤츈당코-엥) - 이미자(イミジャ) 1) 안개 낀 장충단 공원 누구를 찾아왔나 霧のかかった チャンチュンダン公園、 誰を 探して来たのか。 키리노카칻타 챤츈당코-엥 다레오 사가시테키타노카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落葉松 枯れ木を 黙って ぎゅっと 抱きしめて 泣いてばかりいるのか。 카라마쯔 카레키오 다맏테 귣토 다키시메테 나이테바카리이루노카 지난날 이 자리에 새긴 그 이름 뚜렷이 남은 이 글씨 昔 この所に 刻んだ あの名前、 はっきり 残っていた この字。 무카시 코노토코로니 키잔다 아노나마에 학키리 노콛테이타 코노지 다시 한번 어루만지며 떠나가는 장충단 공원 もう一度 撫でながら 出てゆく チャンチュンダン公園。 모-이치도 나데나가라 데..

눈물이 진주라면(涙が 真珠のならば, 나미다가 신쥬노나라바) - 이미자(イミジャ)

눈물이 진주라면(涙が 真珠のならば, 나미다가 신쥬노나라바) - 이미자(イミジャ) 1) 눈물이 진주라면 눈물이 진주라면 もし 涙が 真珠のならば 모시 나미다가 신쥬노나라바 행여나 마를세라 방울방울 엮어서 渇きやしないかと ぽたぽた 編んで 카와키야시나이카토 포타포타 안데 그 님 오실 그날에 진주 방석 만들 것을 あの人の来る日に 真珠で 座布団を 作るはずなのに。 아노히토노쿠루히니 신쥬데 자부통오 쯔쿠루하즈나노니 지금은 눈물도 다 흘려서 今は 涙も かれて 이마와 나미다모 카레테 흔적만 남아있네 痕跡だけは 残っているのね。 콘세키다케와 노콛테이루노네 2) 눈물이 진주라면 눈물이 진주라면 もし 涙が 真珠のならば 모시 나미다가 신쥬노나라바 내 마음 내 사랑을 방울방울 엮어서 私の心、私の恋を ぽたぽた 編んで 와타시노코코로 와..

비에 젖은 여인(雨に濡れた女, 아메니누레타온나) - 이미자(イミジャ)

비에 젖은 여인(雨に濡れた女, 아메니누레타온나) - 이미자(イミジャ) 1) 처음부터 당신을 몰랐다고 생각하면 最初から 貴方を 知らなかったと 思ったら 사이쇼카라 아나타오 시라나칻타토 오몯타라 아무런 상처도 받지 않을 것을 どんな 傷も 付かれなかったはずなのに。 돈나 키즈모 쯔카레나칻타하즈나노니 너무나 사랑했던 사람이길래 あまりにも 愛した 人だから 아마리니모 아이시타 히토다카라 비에 젖은 여인의 마음 雨に 濡れた 女の心、 아메니 누레타 온나노코코로 비에 젖은 여인의 길은 이렇게 슬픈가 雨に 濡れた 女の道は これほど 悲しいのかしら。 아메니 누레타 온나노미치와 코레호도 카나시이노카시라 잊지 못할 당신 모습 그리면서 헤매입니다 忘れない 貴方の面影を 偲びながら さ迷うわ。 와스레나이 아나타노오모카게오 시노비나가라 사마..

잊을 수 없는 연인(忘れられない 恋人, 와스레라레나이 코이비토) - 이미자(イミジャ)

잊을 수 없는 연인(忘れられない 恋人, 와스레라레나이 코이비토) - 이미자(イミジャ) 1) 떠도는 몸이라서 사랑마저도 はぐれる 女だから 恋さえも 하구레루 온나다카라 코이사에모 내 마음 내 뜻대로 하지 못하고 自分の意地を 張る ことも できなく 지분노이지오 하루 코토모 데키나쿠 한없는 괴로움에 가슴 태우며 果てしない 苦しみに 焦がしながら 하테시나이 쿠루시미니 코가시나가라 잊으려 애를 써도 발버둥 쳐도 忘れようと いくら 頑張っても 와스레요-토 이쿠라 감받테모 잊을 수 없는 여인, 내 마음의 연인 忘れられない 女 私の心の 恋人。 와스레라레나이 온나 와타시노코코로노 코이비토 2) 못 씻을 상처 입고 그대를 두고 洗いきれない 心の傷を 付きながら 貴方を 残して 아라이키레나이 코코로노키즈오 쯔키나가라 아나타오 노코시테..

정착지(止まり木, 토마리기) - 이미자(イミジャ)

정착지(止まり木, 토마리기) - 이미자(イミジャ) 1) 바람 따라 흘러 구름 따라 흘러 風と 共に 流れて 雲と 共に 流れて 카제토 토모니 나가레테 쿠모토 토모니 나가레테 지나온 그 세월에 過ぎ去った あの歳月に 스기삳타 아노사이게쯔니 머무를 곳도 없었든가. 나그네든가 泊まる ところも なかったのかしら。 旅人なのかしら。 토마루 토코로모 나칻타노카시라 타비비토나카시라 철새도 고향 찾아 돌아가는데 渡り鳥も 生まれ故郷を 探して 帰るのに、 와타리도리모 우마레코쿄-오 사가시테 카에루노니 제비도 강남 갔다 돌아오는데 ツバメも 江南へ 行ってから また 戻ってくるのに、 쯔바메모 江南에 읻테카라 마타 모돋테쿠루노니 나는 나는 머무를 곳이 없었든가 私、私は 泊まる ところが なかったのかしら。 와타시 와타시와 토마루 토코로가 나칻타..

밤의 정거장(夜の停車場, 요루노테이샤바) - 이미자(イミジャ)

밤의 정거장(夜の停車場, 요루노테이샤바) - 이미자(イミジャ) 1) 이슬비 내리는 밤의 정거장 小雨の降る 夜の停車場 코사메노후루 요루노테이샤바 기적도 잠이 들어 가로등만 뿌연데 気笛も 消え始めて 街の灯りさえ 霞んでみえるのに。 키테키모 키에하지메테 마치노아카리사에 카슨데미에루노니 어디선가 홀로 우는 여인의 아픈 가슴은 どこかで 一人で 泣く 女の 痛む 胸は 도코카데 히토리데 나쿠 온나노 이타무 무네와 가버린 옛사랑의 희미한 그림자 行き過ぎた 昔の恋の おぼろな 面影。 유키스기타 무카시노코이노 오보로나 오모카게 2) 이슬비 내리는 밤의 정거장 小雨の降る 夜の停車場 코사메노후루 요루노테이샤바 시름이 찾아들어 가로등만 슬픈데 憂さが 舞い込んで 街灯ばかり 哀しいのに。 우사가 마이콘데 가이토-바카리 카나시이노니 어디선..

저 강은 알고 있다(あの川は 知っているわ, 아노카와와 싣테이루와) - 이미자(イミジャ)

저 강은 알고 있다(あの川は 知っているわ, 아노카와와 싣테이루와) - 이미자(イミジャ) 1) 비 오는 낙동강에 저녁노을 짙어지면 雨の降る 洛東江に 夕焼けの色が 深みを 増したら 아메노후루 니 유-야케노이로가 후카미오 마시타라 흘려보낸 내 청춘이 눈물 속에 떠오른다 過ごしてしまった 私の青春が 涙の中に 思い浮かぶわ。 스고시테시맏타 와타시노세이슝가 나미다노나카니 오모이우카부와 한 많은 반평생의 눈보라를 안고서 恨み多いの 半生の 吹雪を 抱いて 우라미오오이노 한세이노후부키오 다이테 모질게 살아가는 이 내 심정을 辛く 生きて行く この私の 心情を 쯔라쿠 이키테유쿠 코노와타시노 신죠-오 저 강은 알고 있다 あの川は 知っているわ。 아노카와와 싣테이루와 2) 밤안개 깊어가고 인정 노을 사라지면 夜霧が 深くなって 情けの夕焼け..

섬마을 선생님(島村の男, 시마무라노히토) - 이미자(イミジャ)

섬마을 선생님(島村の男, 시마무라노히토) - 이미자(イミジャ) 1) 해당화 피고 지는 섬마을에 ハマナスが 咲いて また 散る 島の村に 하마나스가 사이테 마타 치루 시마노무라니 철새 따라 찾아온 총각 선생님 渡り鳥と ともに 単身赴任した あの男(ひと)。 와타리도리토 토모니 탕싱후닌시타 아노히토 열아홉 살 섬 색시가 순정을 바쳐 島の十九の娘が 純情で 捧げ 시마노쥬-큐-노무스메가 쥰죠-데 사사게 사랑한 그 이름은 총각 선생님 愛した あの名前は チョンガー先生。 아이시타 아노나마에와 춍가-센세이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ソウルには 行かないで。 소우루니와 유카나이데 가지를 마오 行かないでください。 유카나이데쿠다사이 2) 구름도 쫓겨가는 섬마을에 雲も 追われる 島の村に 쿠모모 오와레루 시마노무라니 무엇하러 왔던가 총각 선생..

별아, 내 가슴에(星よ、私の心に, 호시요 와타시노코코로니) - 이미자(イミジャ)

별아, 내 가슴에(星よ、私の心に, 호시요 와타시노코코로니) - 이미자(イミジャ) 1) 사랑의 이름으로 그리운 눈동자로 愛の名前で 恋しい瞳で 아이노나마에데 코이시이히토미데 별아, 내 가슴에 안기어다오 星よ、私の胸に 抱かれてください。 호시요 와타시노무네니 다카레테쿠다사이 당신을 못 잊어서 자나 깨나 애타는 あなたを 忘れなくて 寝ても 覚めても 焦れこむ 아나타오 와스레나쿠테 네테모 사메테모 지레코무 내 마음속에 아로새긴 사랑하는 그 얼굴 私の心に 刻み込んだ 愛する あの顔。 와타시노코코로니 키자미콘다 아이스루 아노카오 아~아~ 별아, 내 가슴에 영원히 비춰다오 あ~あ~ 星よ、私の胸に 永久に 照らしてください。 아~아~ 호시요 와타시노무네니 토와니 테라시테쿠다사이 2) 저 멀리 떠나가는 정다운 눈동자로 はるか遠くに ..

여로(女の道, 온나노미치) - 이미자(イミジャ)

여로(女の道, 온나노미치) - 이미자(イミジャ) 1) 그 옛날 옥색 댕기 바람에 나부낄 때 その昔 空色のてがらが 風に 靡く 時、 소노무카시 소라이로노테가라가 카제니 나비쿠 토키 봄 나비 나래 위에 꿈을 실어 보았는데 春の蝶の翼の上に 夢を 乗せて見たのに。 하루노쵸-노쯔바사노우에니 유메오 노세테미타노니 날으는 낙엽 따라 어디론가 가버렸네 飛ぶ 落ち葉と 共に どこかに 行ってしまったわ。 토부 오치바토 토모니 도코카니 읻테시맏타와 무심한 강물 위에 잔주름 여울지고 つれない 川面に 小じわが せせらぎ 쯔레나이 카와모니 코지와가 세세라기 아쉬움에 돌아보는 여자의 길 こころ残りに 振り返る 女の道。 코코로노코리니 후리카에루 온나노미치 2) 언젠가 오랜 옛날 볼우물 예뻤을 때 いつぞや ずっと昔 えくぼが 綺麗な 時、 이쯔조야..

사랑했는데(愛したのに, 아이시타노니) - 이미자(イミジャ)

사랑했는데(愛したのに, 아이시타노니) - 이미자(イミジャ) 사랑했는데 서로가 좋아서 愛したのに。 二人が 好き合って 아이시타노니 후타리가 스키앋테 아~아~ 사랑했는데 あ~あ~ 愛したのに。 아~아~ 아이시타노니 어이 혼자 울어야 하나 なぜ 私ひとりだけが 泣かなきゃのかしら。 나제 와타시히토리다케가 나카나캬노카시라 아~아~ 여자의 눈물 あ~あ~ 女の涙。 아~아~ 온나노나미다 * 그 팔에 안기어 꿈꾸던 창가엔 あの腕に 抱かれて 夢見た 窓辺には 아노우데니 다카레테 유메미타 마도베니와 시들은 장미꽃 이 마음 따라 우네 しおれた バラの花が この心と 共に 泣いているわ。 시오레타 바라노하나가 코노코코로토 토모니 나이테이루와 사랑했는데 서로가 좋아서 愛したのに。 二人が 好き合って 아이시타노니 후타리가 스키앋테 아~아~ 사랑..

수원 처녀(スウォンの乙女, 수원노오토메) - 이미자(イミジャ)

수원 처녀(スウォンの乙女, 수원노오토메) - 이미자(イミジャ) 1) 철쭉꽃, 딸기꽃이 초원에 피면은 ツツジの花 いちごの花が 草原に 咲いたら 쯔쯔지노하나 이치고노하나가 소-겐니 사이타라 타네요. 수원 처녀 가슴이 타네요 燃えるわ。 スウォンの乙女の胸が 燃えるわ。 모에루와 수원노오토메노무네가 모에루와 달 뜨는 호반길 님과 놀던 길 月が 昇る 湖畔の道 恋人と 歩いた この路。 쯔키가 노보루 코한노미치 코이비토토 아루이타 코노미치 첫사랑을 맺어놓고 멀리 떠난 사람아 遠くに 去った 初恋の人よ。 토-쿠니 삳타 하쯔코이노히토요 서장대의 푸른 꿈을 잊으셨나요 西將臺の 青い夢を 忘れたの。 노 아오이유메오 와스레타노 기다리고 있습니다 待っているわ。 맏테이루와 2) 청포도 익을 때면 설레는 그 마음 青葡萄が 実る 時には ときめ..

지평선은 말이 없다(地平線は もの言わない, 치헤이셍와 모노이와나이) - 이미자(イミジャ)

지평선은 말이 없다(地平線は もの言わない。 치헤이셍와 모노이와나이) - 이미자(イミジャ) 1) 어드메 계시온지 보고픈 어머님은 どこに いらっしゃるのかしら。 逢いたい お母さんは。 도코니 이랏샤루노카시라 아이타이 오카-상와 얼마나 멀고 먼지 가고픈 내 고향은 どれほど 遥かに 遠いのかしら。 帰りたい 故郷は。 도레호도 하루카니 토-이노카시라 카에리타이 후루사토와 언제나 눈감으면 떠오르는 그 모습 いつも 目を 閉じれば 思い浮かぶ あの面影。 이쯔모 메오 토지레바 오모이우카부 아노오모카게 그리워 불러보는 이름이건만 恋しくて 呼んでみる あの名前なのに 코이시쿠테 욘데미루 아노나마에나노니 지평선은 말이 없다. 대답이 없다 地平線は もの言わない。 答えて くれない。 치헤이셍와 모노이와나이 코타에테 쿠레나이 2) 드넓은 이 세..

아씨(奥様, 오쿠사마) - 이미자(イミジャ)

아씨(奥様, 오쿠사마) - 이미자(イミジャ) 1) 옛날에 이 길은 꽃가마 타고 昔 この道は 花の輿に 乗って 무카시 코노미치와 하나노코시니 녿테 말 탄 님 따라서 시집가던 길 馬に 乗った 人に ついて行く 嫁いだ 道 우마니 녿타 히토니 쯔이데유쿠 토쯔이다 미치 여기던가 저기던가 あちらのかしら こちらのかしら 아치라노카시라 코치라노카시라 복사꽃 곱게 피어있던 길 桃の花が 綺麗に 咲いていた 道 모모노하나 키레이니 사이테이타 미치 한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 この世を 尽くして 帰る 道 코노요오 쯔쿠시테 카에루 미치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暮れる 天の果てに 夕焼けが 悔しく 哀しいね 쿠레루 텐노하테니 유-야케가 쿠야시쿠 카나시이네 2) 옛날에 이 길은 새색시 적에 昔 この道は 花嫁の頃に 무카시 코노미치와 하나요메..

첫눈 내린 거리(初雪の通り, 하쯔유키노토-리) - 이미자(イミジャ)

첫눈 내린 거리(初雪の通り, 하쯔유키노토-리) - 이미자(イミジャ) 1) 꽃 피는 시절에 둘이서 가던 길을 花咲く 頃に 二人で 行った 街を 하나사쿠 코로니 후타리데 읻타 마치오 눈 내리던 계절에 나 홀로 걸어가네 雪の降る 季節に 私ひとり 歩いて 行く。 유키노후루 키세쯔니 와타시히토리 아루이테 유쿠 사랑한다고 변치 말자고 愛してると 変わらないで いようと。 아이시테루토 카와라나이데 이요-토 맹세하던 그 님은 어디로 가고 誓った あの人は どこへ 行って 치칻타 아노히토와 도코에 읻테 첫눈 내린 이 거리엔 슬픔만 가득 찼네 初雪の この通りには 悲しさばかりが いっぱい。 하쯔유키노 코노토-리니와 카나시미바카리가 입파이 2) 새 울던 언덕을 둘이서 걸어가며 鳥の鳴いた 丘を 二人で 歩いて 行きながら 토리노나이타 오카오 ..

황포돛대(黄色い 帆柱, 키이로이 호바시라) - 이미자(イミジャ)

황포돛대(黄色い 帆柱, 키이로이 호바시라) - 이미자(イミジャ) 1) 마지막 석양빛을 기폭에 걸고 最後の夕陽を 旗に 掛けて 사이고노유-히오 하타니 카케테 흘러가는 저 배는 어데로 가느냐 流れる あの舟は どこへ 行くの。 나가레루 아노후네와 도코에 유쿠노 해풍아. 비바람아. 불지를 마라 海風よ。風雨よ。 吹かないで。 카이후-요 후-우요 후카나이데 파도 소리 구슬프면 이 마음도 구슬퍼 波音が 悲しければ この心も 悲しいわ。 나미오토가 카나시케레바 코노코코로모 카나시이와 아~ 어데로 가는 배냐. 어데로 가는 배냐 あ~ どこへ 行く 船なの。 どこへ 行く 船なの。 아~ 도코에 유쿠 후네나노 도코에 유쿠 후네나노 황포돛대야 黄色い 帆柱よ。 키이로이 호바시라요 2) 순풍에 돛을 달고 황혼 바람에 順風に 帆を 掛けて 黄昏の..

황혼의 부루스(黄昏のブルース, 타소가레노부루-스) - 이미자(イミジャ)

황혼의 부루스(黄昏のブルース, 타소가레노부루-스) - 이미자(イミジャ) 1) 황혼이 질 때면 생각나는 그 사람 黄昏の迫った 時には 想い出される あの人。 타소가레노세맏타 토키니와 오모이다사레루 아노히토 가슴 깊이 맺힌 슬픔 영원토록 잊을 길은 없는데 胸深くまで こびりついた 悲しみを いつまでも 忘れる ことは ないのに。 무네후카쿠마데 코비리쯔이타 카나시미오 이쯔마데모 와스레루 코토와 나이노니 별처럼 아름답던 그 추억이 내 마음을 울려주네 輝く星のよう 優しい 思い出が 私の心を 泣かせてくれるわ。 카가야쿠호시노요우 야사시이 오모이데가 와타시노코코로오 나카세테쿠레루와 목이 메어 불러보는 당신의 그 이름 咽んで 呼んでみる あなたの名前。 무센데 욘데미루 아나타노나마에 2) 황혼이 질 때면 보고 싶은 그 얼굴 黄昏の迫った..

동백 아가씨(椿娘, 쯔바키무스메) - 이미자(イミジャ)

동백 아가씨(椿娘, 쯔바키무스메) - 이미자(イミジャ) 1)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数えられないほど 多くの夜を 카조에라레나이호도 오오쿠노요루오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この胸を 切り取る 痛みを 抑えなくて 코노무네오 키리토루 이타미오 오사에나쿠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 아가씨 いくら 泣いたのかしら。 椿娘よ。 이쿠라 나이타노카시라 쯔바키무스메요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恋しさに 疲れて 泣いて 疲れて 코이시사니 쯔카레테 나이테 쯔카레테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花びらは 赤く 痣になったわ。 하나비라와 아카쿠 아자니 낟타와 2) 동백꽃 잎에 새겨진 사연, 말 못 할 椿花びらに 刻まれた 事情、 言い知れぬ 쯔바키하나비라니 키자마레타 지죠- 이이시레누 그 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あの事情を 胸に 抱い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