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音樂 (女)/藤あや子 44

愛染橋(아이젬바시, 아이젠 다리)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愛染橋(아이젬바시, 아이젠 다리)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1)春一番が吹き荒れた後하루이치방가후키아레타아토초봄에 처음 부는 세찬 남풍 몰아친 뒤花を敷いた路地へ하나오시이타로지에꽃잎이 흩어진 골목에서今日こそ返事聞かせてくれと쿄-코소헨지키카세테쿠레토오늘이야말로 대답해 달라고問いつめられそうで토이쯔메라레소-데날 다그칠 것 같은데あなた以上にやさしい人は아나타이죠-니야사시이히토와당신보다 다정한 사람은いそうにもないけど이소-니모나이케도없을 것 같지만結婚なんて旧(ふる)い言葉に켁콘난테후루이코토바니결혼 같은 고리타분한 말에縛られたくなくて시바라레타쿠나쿠테얽매이고 싶지 않아요橋の名は愛染橋하시노나와아이젬바시다리의 이름은 아이젠 다리ほほえんで渡れば恋がかなう호호엔데와타레바코이가카나우미소 짓고 건너면 사랑이 이루어지고..

花びら慕情(하나비라보죠-, 꽃잎 모정)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花びら慕情(하나비라보죠-, 꽃잎 모정)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1) 花の命の 儚なさと 하나노이노치노 하카나사토 꽃의 생명의 허무함과 同じさだめか 私の恋も 오나지사다메카 와타시노코이모 같은 운명인가. 내 사랑도 燃えて散るなら あなたの胸で 모에테치루나라 아나타노무네데 타오르고 진다면 당신 가슴에 女ごころの 花びらひとつ 온나고코로노 하나비라히토쯔 여자 마음의 꽃잎 하나 そっとやさしく 手のひらに 솓토야사시쿠 테노히라니 살며시 곱게 손바닥으로 ひと夜でいいのよ 包んでほしい 히토요데이이노요 쯔쯘데호시이 하룻밤이라도 좋으니 감싸주세요 2) 白い椿の 花びらを 시로이쯔바키노 하나비라오 하얀 동백 꽃잎을 けむる湯もやが 淋しく濡らす 케무루유모야가 사미시쿠누라스 피어나는 온천 김이 쓸쓸하게 적셔요 つのる想いに また逢いたさに ..

雪酒場(유키사카바, 눈 내리는 주점)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雪酒場(유키사카바, 눈 내리는 주점)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1) 雪が舞う 襟に舞う 유키가마우 에리니마우 눈이 날려요. 옷깃에 날려요 霞むあかりは 湯の里さ 카스무아카리와 유노사토사 희미한 불빛은 온천 마을 一年経ったら 帰るよと 이치넨탇타라 카에루요토 일 년 지나면 돌아온다던 말이 耳に残るの あなたのことが 미미니노코루노 아나타노코토가 귀에 남아있어요. 당신과 酒が染みるの 雪酒場 사케가시미루노 유키사카바 술이 마음에 사무치는 눈 내리는 주점 2) 雪の肌 白い肌 유키노하다 시로이하다 눈 같은 살결, 하얀 살결을 あげたあなたに 悔いはない 아게타아나타니 쿠이와나이 바쳤던 당신에게 후회는 없어요 二人の背中に 遠ざかる 후타리노세나카니 토-자카루 두 사람의 등 뒤로 멀어져가는 明日は分かれの 汽笛を聴いて 아스와와카레노..

空港(쿠-코-, 공항)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空港(쿠-코-, 공항)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1) 何も 知らずに あなたは 言ったわ 나니모 시라즈니 아나타와 읻타와 아무것도 모르면서 당신은 말했었죠 たまには ひとりの 旅も いいよと 타마니와 히토리노 타비모 이이요토 가끔은 혼자만의 여행도 괜찮다고. 雨の空港 デッキに たたずみ 아메노쿠-코- 덱키니 타타즈미 비 내리는 공항 전망대에 멈춰 서서 手を ふる あなた 見えなく なるわ 테오 후루 아나타 미에나쿠 나루와 손을 흔드는 당신 보이지 않게 되네요 どうぞ 歸って あの人のもとへ 도-조 카엗테 아노히토노모토에 부디 돌아가세요. 그 사람한테로. 私は ひとり 去って 行く 와타시와 히토리 삳테 유쿠 나는 혼자서 떠나가렵니다 2) いつも 静かに あなたの歸りを 이쯔모 시즈카니 아나타노카에리오 언제나 조용히 당신이 돌아..

ふたり道(후타리미치, 두 사람의 길) - 藤 あや子(후지 아야코)

ふたり道(후타리미치, 두 사람의 길)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1) 降り止まぬ 雨などないと 후리야마누 아메나도나이토 그치지 않는 비 같은 건 없다고 私を強く 抱いた人 와타시오쯔요쿠 다이타히토 나를 힘껏 안던 사람 あなたの愛が 支えです 아나타노아이가 사사에데스 당신의 사랑이 나의 버팀목이에요 女ですもの 女ですもの… 온나데스모노 온나데스모노... 여자인걸요. 난 여자인걸요... 強くはないわ 쯔요쿠와나이와 강하지는 못해요 命重ねて ゆくえ知らずの ふたり道 이노치카사네테 유쿠에시라즈노 후타리미치 몸을 겹쳐 한 몸이 되어도 갈 곳 모르는 두 사람의 길 2) 不器用で 真っすぐだから 부키요-데 맛스구다카라 서툴지만 올곧은 성격이기에 似た者同士 逢えたのね 니타모노도-시 아에타노네 닮은 사람끼리 만났던 거예요 あなたの胸で..

素顔(스가오, 민낯)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素顔(스가오, 민낯)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1) 変わり果てた 鬼でも 見るみたいな 眼が 카와리하테타 오니데모 미루미타이나 메가 창백한 귀신이라도 보는 것 같은 당신의 눈이 反(かえ)って この胸 燃えあがらす 카엗테 코노무네 모에아가라스 오히려 이 가슴 불타오르게 하네요 かわいそうな 女を 見るみたいな 眼で 카와이소-나 온나오 미루미타이나 메데 불쌍한 여자를 보는 것 같은 눈으로 下手に 触った あんたのせい 헤타니 사왇타 안타노세이 섣불리 건드린 당신의 탓이에요 嫌いと 告げれば 諦めるなんて 키라이토 쯔게레바 아키라메루난테 싫다고 말하면 단념한다 하니 この世の女は 柔なのね 코노요노온나와 야와나노네 세상의 여자는 나약하네요 二度と 来るなと 禁じられても 니도토 쿠루나토 긴지라레테모 두 번 다시 오지 말라 해도 目覚..

素肌(스하다, 맨 살결)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素肌(스하다, 맨 살결)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1) こんな深くに 迷い込むなんて 콘나후카쿠니 마요이코무난테 이토록 깊게 헤매다니 いつもの通り 歩けないのね 이쯔모노토-리 아루케나이노네 여느 때처럼 걸을 수 없어요 無理に言葉に しなくてもいいの 무리니코토바니 시나쿠테모이이노 구태여 말로 하지 않아도 될 만큼 聞こえすぎる程 静かな夜ね 키코에스기루호도 시즈카나요루네 너무 잘 들릴 정도로 조용한 밤이군요 都会は人を 強がりに変える 토카이와히토오 쯔요가리니카에루 도시는 사람을 허세 부리게끔 만들죠 無傷の肌じゃ いけないみたいに 무키즈노하다쟈이케나이미타이니 상처 없는 사람은 없다는 식으로 戦うことを 覚える代わりに 타타카우코토오 오보에루카와리니 다투었던 것을 기억하는 대신에 甘えることを 忘れてしまう 아마에루코토오 와스레테..

秋止符(슈-시후, 가을 마침표)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秋止符(슈-시후, 가을 마침표)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1) 左ききの あなたの手紙 히다리키키노 아나타노테가미 왼손잡이인 당신의 편지 右手で なぞって 真似てみる 미기테데 나졷테 마네테미루 오른손으로 덧쓰며 흉내를 내어 보네 いくら 書いても 埋めつくせない 이쿠라 카이테모 우메쯔쿠세나이 아무리 써도 메울 수 없는 白紙の行が そこに ある 하쿠시노교-가 소코니 아루 백지의 행간이 거기에 있어. 友情なんて 呼べるほど 유-죠난테 요베루호도 우정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의 綺麗事で 済むような 키레이코토데 스무요-나 겉치레로 끝날 것 같은 男と女じゃ ないことなど 오토코토온나쟈 나이코토나도 남녀가 아니라는 것쯤은 うすうす 感じて いたけれど 우스우스 칸지테 이타케레도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지만 あの夏の日が なかったら 아노나쯔..

命の花よ(이노치노하나요, 생명의 꽃이여!)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命の花よ(이노치노하나요, 생명의 꽃이여!)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1) 心の奧に 咲いている 코코로노오쿠니 사이테이루 마음 깊은 곳에서 피어있는 花は 紅 命の花よ 하나와 쿠레나이 이노치노하나요 꽃은 주홍빛, 생명의 꽃이여! 愛しい 恋しい 想い出ばかり 이토시이 코이시이 오모이데바카리 사랑스럽고, 그리운 추억만으로 淚で 濡れた 花びらは 나미다데 누레타 하나비라와 눈물에 젖었던 꽃잎은 夜の川へと 散り散りに 요루노카와에토 치리지리니 밤의 강물 속으로 뿔뿔이 흩어지며 流れ 流れ 流れゆく 나가레 나가레 나가레유쿠 흐르고, 흘러 흘러서 가요 2) 貴方を 追いかけ 雪の中 아나타오 오이카케 유키노나카 당신을 쫓아가던 눈 속에서 赤い 紅ひく 命の花よ 아카이 베니히쿠 이노치노하나요 빨간 연지를 바른 생명의 꽃이여! 運命の緑..

からたちの小径(카라타치노코미치, 탱자나무 오솔길)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からたちの小径(카라타치노코미치, 탱자나무 오솔길)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1) なつかしい うたを 誰かが うたってる 나쯔카시이 우타오 다레카가 우탇테루 너무나 반가운 노래를 누군가가 부르고 있어요 遠い日の 思い出が よみがえる 토-이히노 오모이데가 요미가에루 먼 옛날의 추억이 되살아나네요 駅から 続く からたちの小径を 에키카라 쯔즈쿠 카라타치노코미치오 역에서 이어지는 탱자나무 오솔길을 手を つなぎ 寄り添って 歩いたわ 테오 쯔나기 요리솓테 아루이타와 손을 잡고 서로 가까이하며 걸었지요 あぁ 恋のかほり 残して あなたは 消えた 아아 코이노카호리 노코시테 아나타와 키에타 아아 사랑의 향기만 남기고 당신은 사라졌어요 好きです いついつまでも 스키데스 이쯔이쯔마데모 당신을 좋아해요. 언제 언제까지나. 涙が ぽろぽろり 나..

酔歌(스이카, 취가)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酔歌(스이카, 취가)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1) ぽつり ぽつりと 降りだした 雨に 포쯔리 포쯔리토 후리다시타 아메니 뚝뚝 떨어지기 시작한 비에 男は 何故か 女を 想う 오토코와 나제카 온나오 오모우 남자는 왜 그런지 여자를 그리워해요 ひとり ひとりで 飲みだした 酒に 히토리 히토리데 노미다시타 사케니 홀로, 나 혼자 마시기 시작한 술에 夢を 浮かべて この胸に 流す 유메오 우카베테 코노무네니 나가스 꿈을 띄워 이 가슴에 흘려 잊어버려요 ヤーレン ソーランョ 都会の隅で 야-렝 소-랑요 토카이노스미데 야-렝 소-랑요 도시의 한구석에서 ヤーレン ソーランョ 今夜も 酒を 야-렝 소-랑요 콩야모 사케오 야-렝 소-랑요 오늘 밤도 술을 마셔요 2) 風に 風にョ 暖簾巻く 風にョ 카제니 카제니요 노렘마쿠 카제니요 바람에, 바..

難破船(남파셍, 난파선)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難破船(남파셍, 난파선)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たかが 恋なんて 忘れれば いい 타카가 코이난테 와스레레바 이이 라고 そんな 強がりを 言って みせるのは 손나 쯔요가리오 읻테 미세루노와 그런 허세를 부리는 것은 あなたを 忘れるため 아나타오 와스레루타메 당신을 잊기 위해서죠 さびしすぎて こわれそうなの 사비시스기테 코와레소-나노 너무나 외로워서 부서질 것 같아요 私は 愛の難破船 와타시와 아이노남파셍 나는 사랑의 난파선이에요 折れた 翼 広げた まま 오레타 쯔바사 히로게타 마마 접힌 날개를 펼친 채 あなたの上に 落ちて 行きたい 아나타노우에니 오치테 유키타이 당신의 위로 떨어져 가고 싶어요 海の底へ 沈んだなら 우미노소코에 시즌다나라 바다의 밑바닥에 가라앉으면 泣きたいだけ 抱いてほしい 나키타이다케 다이테호시이 울고 ..

誰よりも君を愛す(다레요리모키미오아이스, 누구보다도 그대를 사랑해)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誰よりも君を愛す(다레요리모키미오아이스, 누구보다도 그대를 사랑해)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1) 誰にも 云われず 互いに 誓った 다레니모 이와레즈 타가이니 치칻타 다른 누구의 말도 듣지 않고 서로 맹세했지요 かりそめの 恋なら 忘れも しようが 카리소메노 코이나라 와스레모 시요-가 일시적인 사랑이라면 잊기도 하겠지만 ああ 夢では ない ただ ひとすじ 아아 유메데와 나이 타다 히토스지 아아 꿈이 아니에요. 오로지 한결같이 誰よりも 誰よりも 君を 愛す 다레요리모 다레요리모 키미오 아이스 누구보다도, 그 누구보다도 그대를 사랑해요 2) 愛した 時から 苦しみが はじまる 아이시타 토키카라 쿠루시미가 하지마루 사랑했던 때부터 괴로움이 시작되었어요 愛された 時から 別れが 待っている 아이사레타 토키카라 와카레가 맏테이루 사랑..

雪子(유키코)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雪子(유키코) - 藤あやこ(후지아야코) 1) 雪子の夢は 白い 雪 유키코노유메와 시로이 유키 유키코의 꿈은 하얀 눈처럼 いつも はかなく 解けてゆく 이쯔모 하카나쿠 토케테유쿠 언제나 덧없이 녹아서 사라지는 것 嘘さえ 見抜けぬ 小さな 瞳 우소사에 미누케누 치이사나 히토미 거짓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작은 눈을 지니고 流れて 北へ 行くと 言う 나가레테 키타에 유쿠토 유- 흘러서 북쪽 이곳까지 왔다고 하는 雪子 雪子 유키코 유키코 いのち 悲しい 風の花 이노치 카나시이 카제노하나 삶이 애처로운 바람에 떠도는 여인 2) 何かを 探し ただ 一人 나니카오 사가시 타다 히토리 무언가를 찾아서 떠도는 한 사람 泣いて 雪子は 生きてきた 나이테 유키코와 이키테키타 생을 눈물로 살아온 유키코 不幸で 磨いた 小指の白さ 후코-데 미가이..

風港(카제미나토, 바람 부는 항구)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風港(카제미나토, 바람 부는 항구)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1) 波が 泣くのか 海が 鳴る 나미가 나쿠노카 우미가 나루 파도가 우는 건가요. 바다가 울리네요 捨てて いいのよ 重荷なら 스테테 이이노요 오모니나라 당신께 짐이 된다면 절 버려도 좋아요 ここは さい涯 小泊港 코코와 사이하테 코도마리미나토 여기는 국토 끝의 항구 いつも 出船の 港でも 이쯔모 데후네노 미나토데모 언제나 배 떠나가는 항구이지만 あなた いたから あゝ 春だった 아나타 이타카라 아~ 하루닫타 당신이 있었기에 아~ 따뜻한 봄날이었어요 2) 流氷みたいに 流れ着き 류-효-미타이니 나가레쯔키 유빙처럼 떠돌다가 いつか この街 根を おろす 이쯔카 코노마치 네오 오로스 어느샌가 이 거리에 자리를 잡았지요 ここは さい涯 小泊港 코코와 사이하테 코도마리미..

宵待草(요이마치구사, 금달맞이꽃) - 藤 あや子(후지 아야코)

宵待草(요이마치구사, 금달맞이꽃) - 藤 あや子(후지 아야코) 1) 長い 黒髪 優しく 触れて 나가이 쿠로카미 야사시쿠 후레테 나의 검은 긴 머리를 다정스레 매만지며 ひと夜の 夢を くれた 人 히토요노 유메오 쿠레타 히토 하룻밤의 꿈을 준 사람이거늘. 叶わぬ 恋と あきらめて 카나와누 코이토 아키라메테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고 체념하면서 涙で 涙で 手酌酒 나미다데 나미다데 테쟈쿠자케 눈물을, 눈물을 흘리며 홀로 술을 따라 마셔요 女の意地を 守ってきたけれど 온나노이지오 마몯테키타케레도 여자의 오기를 지켜왔지만 ああ 崩れてしまいそう 아아 쿠즈레테시마이소- 아아 무너져버릴 것 같아요 雨に 濡れてる 宵待草 아메니 누레테루 요이마치구사 나는 비에 젖은 금달맞이꽃 2) 愛を 探して 訪ねて 来たの 아이오 사가시테 타즈네테..

放浪歌(나가레우타, 방랑가)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放浪歌(나가레우타, 방랑가)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1) さいはて 港酒場 사이하테 미나토사카바 국토 끝의 항구 주점 海に 漁火 泣いている 우미니 이사리비 나이테이루 바다에 어화가 울고 있어요 胸の残り火 映るのか 무네노노코리비 우쯔루노카 가슴에 타다 남은 불이 비치는 건가요! 恋のきずあと 癒せずに 코이노키즈아토 이야세즈니 사랑의 상처 자국을 치유하지 못하고 弱虫 女ひとり 요와무시 온나히토리 나약한 여자 하나는 憎めないから なお つらい 니쿠메나이카라 나오 쯔라이 당신을 미워할 수 없기에 더욱 괴로워요 想い わかるか 海鳥が 오모이 와카루카 우미도리가 그리움을 아는 건가요! 바닷새가 翼 濡らして 放浪歌 쯔바사 누라시테 나가레우타 날개를 적시며 방랑가를 불러요 2) さいはて 港しぐれ 사이하테 미나토시구레 국토 ..

女泣川(おなきがわ, 오나키가와, 여자가 우는 강)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女泣川(おなきがわ, 오나키가와, 여자가 우는 강)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1) しあわせですと うそを つく 시아와세데스토 우소오 쯔쿠 라고 거짓말을 하는 わかってくたさい 女の見栄を 와칻테쿠타사이 온나노미에오 여자의 허세를 이해해 주세요 へたな 芝居に 合わせてくれる 헤타나 시바이니 아와세테쿠레루 어설픈 애정 연극에 어울러주는 あなたの 変わらぬ 思いやり 아나타노 카와라누 오모이야리 당신의 변치 않는 배려. くずれそうです 쿠즈레소-데스 제 마음이 무너질 것 같아요 おんな 泣く川 女泣川 온나 나쿠카와 오나키가와 여자가 우는 강, 오나키가와 2) いけない 人を 裏で 好く 이케나이 히토오 우라데 스쿠 좋아해선 안 될 사람을 속으로만 좋아하는 女のごころを 叱って 欲しい 온나노고코로오 시칻테 호시이 여자의 마음을 꾸짖..

おんな(온나, 여자) - 藤 あや子(후지 아야코) 

おんな(온나, 여자) - 藤 あや子(후지 아야코) 1) 朝の湯舟で 涙を 洗う 아사노유부네데 나미다오 아라우 아침에 욕조에서 눈물을 씻는 私を 見ている 窓の雨 와타시오 미테이루 마도노아메 나를 보고 있는 창가의 비 後を 追えない やさしい 人の 아토오 오에나이 야사시이 히토노 뒤를 쫓아갈 수 없는 다정한 사람의 胸に 抱かれた 愛ひとつ 무네니 다카레타 아이히토쯔 가슴에 안긴 사랑 하나 逢いたい 逢いたい 아이타이 아이타이 만나고 싶어요. 보고 싶어요 ひとりが... 寒い 히토리가... 사무이 홀로 된 것이... 처량해요 2) ホタルカズラの 小さな 花が 호타루카즈라노 치이사나 하나가 반딧불이 덩굴풀의 작은 꽃이 未練を 叱って 濡れて 咲く 미렝오 시칻테 누레테 사쿠 미련을 탓하며 비에 젖어 피어요 躰(からだ) ふたつ..

岬宿(미사키야도, 곶의 숙소) - 藤 あや子(후지 아야코)

岬宿(미사키야도, 곶의 숙소) - 藤 あや子(후지 아야코) 1) 頬を 濡らして みぞれの雪が 호호오 누라시테 미조레노유키가 뺨을 적시며 진눈깨비 눈이 落ちる 泪を 倍に する 오치루 나미다오 바이니 스루 떨어지는 눈물을 더해만 주네요 呑めば 辛さを まぎらす 酒が 노메바 쯔라사오 마기라스 사케가 마시면 괴로움을 달래주는 술이 やけに こころに 沁みる 夜 야케니 코코로니 시미루 요루 몹시도 마음에 사무치는 밤 あなた 恋しい 岬宿 아나타 코이시이 미사키야도 당신이 그리운 곶의 숙소예요 2) 罪の深さに この身を 削り 쯔미노후카사니 코노미오 케즈리 죄의 무거움에 살을 깎는 듯한 고통을 느끼며 尽くしきれずに 泣きました 쯔쿠시키레즈니 나키마시타 당신께 모든 걸 다하지 못한 것에 울었어요 風が 窓打つ この胸 痛む 카제가 마..

北半島(키타한토-, 북녘 반도) - 藤 あや子(후지 아야코)

北半島(키타한토-, 북녘 반도) - 藤 あや子(후지 아야코) 1) 胸の紅花 口あとは 무네노베니바나 쿠치아토와 가슴의 잇꽃 모양 입술 자국은 あなたが嚙んだ 愛の傷 아나타가칸다 아이노키즈 당신이 깨물었던 사랑의 상처예요 指でなぞれば 未練でしょうか 유비데나조레바 미렌데쇼-카 손가락으로 덧그리면 미련일까요? あゝ 風が涙を また誘う 아~ 카제가나미다오 마타사소우 아~ 바람이 눈물을 또 자아내요 北の半島 沖ゆく船も 키타노한토- 오키유쿠후네모 북녘 반도의 앞바다를 지나는 배도 連れにはぐれて 冬のひとり旅 쯔레니하구레테 후유노히토리타비 일행과 떨어져 홀로 겨울 여행을 하네요 2) 惚れていながら 噓ついて 호레테이나가라 우소쯔이테 반하고 있으면서도 거짓말로 書いた別れの 置手紙 카이타와카레노 오키테가미 쓴 채 두고 온 이별의..

北列車(키타렛샤, 북녘 열차) - 藤 あや子(후지 아야코)

北列車(키타렛샤, 북녘 열차) - 藤 あや子(후지 아야코) 1) 都会ぐらしも 十年経てば 토카이구라시모 쥬-넨타테바 도시 생활도 10년이 지나니 消える故郷(こきょう)の 雪国訛り 키에루코쿄-노 유키구니나마리 눈 많이 내리는 내 고향의 사투리가 사라지네 泣いた数だけ 心もやせて 나이타카즈다케 코코로모야세테 울었던 수만큼 마음도 야위어 帰りたくなる 切ない夜は 카에리타쿠나루 세쯔나이요루와 돌아가고 싶어지는 안타까운 밤은 口にこぼれる 故里(くに)の唄 쿠치니코보레루 쿠니노우타 입에서 흘러나오는 고향의 노래 2) ふたり揃って 暮らせる夢も 후타리소롣테 쿠라세루유메모 둘이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꿈도 いつかなくした 冬空夜空 이쯔카나쿠시타 후유조라요조라 언젠가 잃어버린 겨울 하늘, 밤하늘 嘘のまじった 手紙を書けば 우소노마짇타..

ふたり雨(후타리아메, 둘이서 맞는 비) - 藤 あや子(후지 아야코)

ふたり雨(후타리아메, 둘이서 맞는 비) - 藤 あや子(후지 아야코) 1) にわか雨 ふる 裏町通り 니와카아메 후루 우라미치도-리 한 차례 비가 내리는 뒷골목 길에서 まさか あなたに あうなんて 마사카 아나타니 아우난테 설마 당신을 만날 줄이야! タバコを 取り出す そのしぐさ 타바코오 토리다스 소노시구사 담배를 꺼내는 그 몸짓과 笑顔も 昔と 変わらない 에가오모 무카시토 카와라나이 웃는 모습도 예전과 변함이 없네요 濡れて 嬉しい ふたり雨 누레테 우레시이 후타리아메 함께 젖어 즐거워요. 둘이서 맞는 비 2) 涙ぐんでる わたしを 見つめ 나미다군데루 와타시오 미쯔메 눈물을 글썽이는 나를 바라보며 今も 一人と つぶやいた 이마모 히토리토 쯔부야이타 지금도 홀로라고 혼잣말을 하셨어요 触れ合う 肩先 傘の中 후레아우 카타사키 ..

海峡しぐれ(카이쿄-시구레, 해협에 내리는 가을비)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海峡しぐれ(카이쿄-시구레, 해협에 내리는 가을비)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1) 今度 この世に 生まれたら 콘도 코노요니 우마레타라 라는 そんな セリフを 残したままで 손나 세리후오 노코시타마마데 그런 틀에 박힌 말을 남긴 채 떠난 당신! 恨みませんが つら過ぎる 우라미마셍가 쯔라스기루 원망하지 않지만, 너무나도 괴로워요 運命(さだめ) 哀しい 海峡しぐれ 사다메 카나시이 카이쿄-시구레 운명이 구슬픈 해협에 내리는 가을비 2) 風の吹く 夜は 寒い 夜は 카제노후쿠 요와 사무이 요와 바람이 부는 밤은, 차디찬 밤은 あなた 呼んでる 声が する 아나타 욘데루 코에가 스루 당신이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요 見えるはずない 面影 追えば 미에루하즈나이 오모카게 오에바 보일 리 없는 그 모습을 쫓으면 未練でしょうが もう 一度 미렌..

花のワルツ(하나노와루쯔, 꽃의 왈츠)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花のワルツ(하나노와루쯔, 꽃의 왈츠)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1) 夢で 逢いたい 抱かれたい 유메데 아이타이 다카레타이 꿈에서 만나고 싶어요. 안기고 싶어요 あなたの愛の 陽だまりに 아나타노아이노 히다마리니 당신 사랑의 양지에서 花よ 花 花 散らないで 하나요 하나 하나 치라나이데 꽃이여! 꽃, 꽃, 지지 말아요 この世に 生きる 哀しみに 코노요니 이키루 카나시미니 이 세상을 살아가는 슬픔에 押し流されて しまいそう 오시나가사레테 시마이소- 흘러 떠내려가 버릴 것 같아요 2) 泣いちゃ いけない 弱虫と 나이챠 이케나이 요와무시토 라며 わたしの髪を 撫でた 人 와타시노카미오 나데타 히토 나의 머리칼을 어루만져 준 사람 雨よ 雨 雨 降らないで 이메요 아메 아메 후라나이데 비여! 비, 비, 내리지 말아요 こころに 酒が ..

涙の夜汽車(나미다노요기샤, 눈물의 야간열차)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涙の夜汽車(나미다노요기샤, 눈물의 야간열차)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1) 死ぬほど あなたが 好きだから 시누호도 아나타가 스키다카라 죽도록 당신을 좋아하기에 逃げてゆきます この都会を 니게테유키마스 코노마치오 이 도시를 피해서 떠나갑니다 縋る 想いを 振り捨てて 스가루 오모이오 후리스테테 매달리는 연정을 뿌리쳐 버리고 ひとり たたずむ つめたい ホーム 히토리 타타즈무 쯔메타이 호-무 홀로 멈춰 서 있는 싸늘한 플랫폼 淋しさが こみあげる 涙の夜汽車 사비시사가 코미아게루 나미다노요기샤 외로움이 솟구치는 눈물의 야간열차 2) 窓打つ 小雨が 粉雪に 마도우쯔 코사메가 코나유키니 차창을 때리는 가랑비가 가랑눈으로 かわる 夜更けの みちのくよ 카와루 요후케노 미치노쿠요 변하는 심야의 미치노쿠(옛 지명)여! 駅で 求めた お茶..

お帰りなさい(오카에리나사이, 돌아오세요!)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お帰りなさい(오카에리나사이, 돌아오세요!)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1) あなたを 奪って 見たいけど 아나타오 우받테 미타이케도 당신을 빼앗아 보고 싶은데 無理を 言ったら だれか 泣く 무리오 읻타라 다레카 나쿠 무리를 해서라도 한다고 말하면 누군가가 울겠지요 おんなの心は 恋もみじ 온나노코코로와 코이모미지 여자의 마음은 사랑의 단풍잎! 惚れてしまえば 紅く 咲く 호레테시마에바 아카쿠 사쿠 반해버리면 붉게 피어요 幸せ 欲しがる 雨の夜は 시아와세 호시가루 아메노요와 행복을 바라는 비가 내리는 밤은 胸の寂しさ 降り止まぬ 무네노사비시사 후리야마누 가슴속의 외로움이 그치지 않고 あなたの面影 呼んでいる 아나타노오모카게 욘데이루 당신의 모습을 부르고 있어요 雨よ あの人 連れて来て 아메요 아노히토 쯔레테키테 비여! 그 사람..

紅ごころ(베니고코로, 연지의 마음)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紅ごころ(베니고코로, 연지의 마음)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1) 別れて よかったはずなのに 와카레테 요칻타하즈나노니 헤어지면 좋은 줄 알았는데 別れる まえより 涕かす ひと 와카레루 마에요리 나카스 히토 헤어지기 전보다 더 나를 울리는 사람, だめよ だめ だめ 振りむいちゃ 다메요 다메 다메 후리무이챠 안 돼요. 안 돼. 안 돼. 돌아보면 안 돼! 酒が 叱って くれるけど 사케가 시칻테 쿠레루케도 술이 꾸짖어 주건만 ああ わたし いやに なる ほど おんなです 아아 와타시 이야니 나루 호도 온나데스 아아 난 내가 싫어질 정도로 어쩔 수 없는 여자예요 2) やつれた 涙の通り径 야쯔레타 나미다노토-리미치 눈물은 야위고 초라해지는 지름길 ふいても とれない 泣きぼくろ 후이테모 토레나이 나키보쿠로 닦아도 지워지지 않는 눈..

無言坂(무곤자카)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無言坂(무곤자카)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1) あの窓も この窓も 灯が ともり 아노마도모 코노마도모 히가 토모리 저 창가에도, 이 창가에도 불빛이 켜지고 暖かな 幸せが 見える 아타타카나 시아와세가 미에루 따뜻한 행복이 보여요 一つずつ 積み上げた つもりでも 히토쯔즈쯔 쯔미아게타 쯔모리데모 행복을 하나씩 쌓아 올렸다고 생각했었지만 いつだって すれ違う 二人 이쯔닫테 스레치가우 후타리 언제나 엇갈리는 두 사람이에요 こんな つらい恋 口に 出したら 噓に なる 콘나 쯔라이코이 쿠치니 다시타라 우소니 나루 이렇게 괴로운 사랑, 입 밖에 내면 거짓이 되지요 歸りたい 歸れない ここは 無言坂 카에리타이 카에레나이 코코와 무곤자카 돌아가고 싶어요. 돌아갈 수 없어요. 여기는 무곤자카 歸りたい 歸れない ひとり 日暮れ坂 카에리타..

まごころの花(마고코로노하나, 진심의 꽃)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まごころの花(마고코로노하나, 진심의 꽃) - 藤あや子(후지아야코) 1) あなた 体を 大事に してね 아나타 카라다오 다이지니 시테네 당신, 몸을 소중히 해주세요 いつも 元気で ふたりで いたい 이쯔모 겡키데 후타리데 이타이 언제나 건강하게 둘이서 있고 싶어요 蔭で あなたを 支えて 生きる 카게데 아나타오 사사에테 이키루 그늘에서 당신을 떠받치며 사는 愛は ひとすじ 変りは しない 아이와 히토스지 카와리와 시나이 제 사랑은 일편단심, 변하지 않아요 これが 私の あなたに 捧げる 코레가 와타시노 아나타니 사사게루 이것이 제가 당신께 바치는 たった 一つの まごころの花 탇타 히토쯔노 마고코로노하나 오직 하나뿐인 진심의 꽃이에요 2) 仕事疲れを 笑顔で かくす 시고토쯔카레오 에가오데 카쿠스 업무의 피로를 웃음 띤 얼굴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