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音樂 (女)/真木ことみ 12

風雪ながれ旅(후-세쯔나가레타비, 눈바람 속 떠돌이 여행) - 眞木ことみ(마키코토미)

風雪ながれ旅(후-세쯔나가레타비, 눈바람 속 떠돌이 여행) - 眞木ことみ(마키코토미) 1) 破れ単衣に 三味線だけば 야부레히토에니 샤미센다케바 찢어진 홑옷에 샤미센 안으니 よされよされと 雪が降る 요사레요사레토 유키가후루 내 신세 비웃는 눈이 나리네 泣きの十六 短い指に 나키노쥬-로쿠 미지카이유비니 열여섯 울보의 짧은 손가락에 息を吹きかけ 超えてきた 이키오후키카케 코에테키타 입김을 불어가며 견뎌 온 アイヤ アイヤ 아이야~ 아이야 津軽 八戸 大湊 쯔가루 하치노헤 오오미나토 2) 三味が折れたら 両手をたたけ 샤미가오레타라 료-테오타타케 샤미센 부러지면 손뼉을 치고 バチが無ければ 櫛でひけ 바치가나케레바 쿠시데히케 채(撥)가 없으면 빗으로 켜라 音の出るもの 何でも好きで 오토노데루모노 난데모스키데 소리 나는 것이라면 무엇..

赤いすずらん(아카이스즈랑, 빨간 은방울꽃) - 真木ことみ(마키코토미)

赤いすずらん(아카이스즈랑, 빨간 은방울꽃) - 真木ことみ(마키코토미) 1) わたしが あなたを うらぎるか 와타시가 아나타오 우라기루카 내가 당신을 배신하겠나요 あなたが わたしを みすてるか 아나타가 와타시오 미스테루카 당신이 나를 저버리겠나요 そんな話も しましたね 손나하나시모 시마시타네 그런 이야기도 해버렸네요 愛を契った あのときの 아이오치긷타 아노토키노 사랑을 맹세한 그때의 あのすずらんが 赤い実つけて 아노스즈랑가 아카이미쯔케테 그 은방울꽃이 빨간 열매를 맺고는 降りつむ雪に 泣いている 후리쯔무유키니 나이테이루 내려 쌓이는 눈에 울고 있어요 2) どうして わかれて しまったの 도-시테 와카레테 시맏타노 어째서 이별해 버렸나요 だれかに よこから とられたの 다레카니 요코카라 토라레타노 옆에서 누군가에 빼앗겼나요 い..

すずらん食堂(스즈란쇼쿠도-, 은방울꽃 식당) - 真木ことみ(마키코토미)

すずらん食堂(스즈란쇼쿠도-, 은방울꽃 식당) - 真木ことみ(마키코토미) 1) すずらん食堂は 踏切のそばで 스즈란쇼쿠도-와 후미키리노소바데 은방울꽃 식당은 건널목 옆에 かんかん音聞く めし処 캉캉오토키쿠 메시도코로 땡땡 입선(入線) 신호 듣는 밥집 おかみさん 親父さん 오카미상 오야지상 주인아주머니 아저씨 すこしお話 いいかしら 스코시오하나시 이이카시라 잠시 이야기 좀 해도 될까요 私はじめて 最果てあたり 와타시하지메테 사이하테아타리 나는 처음으로 땅끝 주변에서 ひとり旅する おんなです 히토리타비스루 온나데스 홀로 여행하는 여자예요 2) すずらん食堂に あのひとの面影(かげ)を 스즈란쇼쿠도-니 아노히토노카게오 은방울꽃 식당에 그 사람의 자취를 探せば おどけて 見え隠れ 사가세바 오도케테 미에카쿠레 찾으니 실없는 표정이 보..

女の慕情(온나노보죠-, 여자의 모정) - 眞木ことみ(마키코토미)

女の慕情(온나노보죠-, 여자의 모정) - 眞木ことみ(마키코토미) 1) ちぎって 占う うす紅の花の やさしさ いとおしさ 치긷테 우라나우 우스베니노하나노 야사시사 이토-시사 찢어서 점을 치는 연분홍 꽃의 부드러움, 가엾음 芯まで 冷たい 女の肌に しとしと 夜雨が 沁みる日は 심마데 쯔메타이 온나노하다니 시토시토 요사메가 시미루히와 뼛속까지 차디찬 여자의 몸에 촉촉이 밤비가 스미는 날은 会いたい ひとを 夢に見る 女の慕情 아이타이 히토오 유메니미루 온나노보죠- 보고 싶은 사람을 꿈에서 보아요. 여자의 모정 2) きれいと 言われた 微笑みを そっと 手鏡(かがみ)に 映します 키레이토 이와레타 호호에미오 솓토 카가미니 우쯔시마스 예쁘다는 말을 들었던 미소를 살며시 손거울에 비추어보아요 思い出ばかりに しみじみ 泣けて お酒が ..

東京の雪(토-쿄-노유키, 도쿄의 눈) - 真木ことみ(마키코토미)

東京の雪(토-쿄-노유키, 도쿄의 눈) - 真木ことみ(마키코토미) 1) 夢を 追いかけて 遠い街へ 旅立った あの日 유메오 오이카케테 토-이마치에 타비닫타 아노히 꿈을 좇아서 먼 도시로 길을 떠났던 그날 吹雪の中 手を振る 姿が 今も 離れない 후부키노나카 테오후루 스가타가 이마모 하나레나이 눈보라 속에서 손을 흔드는 모습이 지금도 떠나지 않아요 話したいことが たくさん できました 하나시타이코토가 탁상 데키마시타 말하고 싶은 것이 많이 생겼어요 東京は 桜の花が 散るような 토-쿄-와 사쿠라노하나가 치루요-나 도쿄는 벚꽃이 지는 것 같은 はかない 雪が 降ります 하카나이 유키가 후리마스 속절없는 눈이 내리네요 伝えたいことが 本当は ありました 쯔타에타이코토가 혼토-와 아리마시타 전하고 싶은 말이 정말 있었어요 東京で 一緒..

淡雪の人(아와유키노히토, 담설의 연인) - 真木ことみ(마키코토미)

淡雪の人(아와유키노히토, 담설의 연인) - 真木ことみ(마키코토미) 1) 暮れる 街を 淡い 雪が つつむ 쿠레루 마치오 아와이 유키가 쯔쯔무 저무는 거리를 얇은 눈이 내리덮어요 あなたは 今 同じ笑顔で 아나타와 이마 오나지에가오데 당신은 지금 똑같은 미소를 지으며 元気かと 私に 訊 겡키카토 와타시니 키쿠 잘 지내냐고 내게 묻는군요 時計 気にかけながら 토케이 키니카케나가라 시계에 신경 쓰면서 伏し目がちに 前髪 かき上げる 후시메가치니 마에가미 카키아게루 자주 눈을 내리뜨고 앞머리를 쓸어 올리는 その癖なら 変わらないけど 소노쿠세나라 카와라나이케도 그 버릇이라면 변하지 않았지만 左手 光る 指輪が 히다리테 히카루 유비와가 왼손에 빛나는 반지가 過ぎた月日を 教えてる 스기타쯔키히오 오시에테루 지난 세월을 말해주고 있네요 ..

雪の華(유키노하나, 눈의 꽃) - 真木ことみ(마키코토미)

雪の華(유키노하나, 눈의 꽃) - 真木ことみ(마키코토미) 1) なんで 女に 生まれたか 泣くことばかり 多すぎる 난데 온나니 우마레타카 나쿠코토바카리 오오스기루 어째서 여자로 태어났나요. 울기만 한 날들이 너무 많아요 終わった 恋の抜け殻を 捨てに 来ました 日本海 오왇타 코이노누케가라오 스테니 키마시타 니홍카이 끝나버린 사랑의 허물을 버리러 온 일본해(동해) 海に チラチラ 降っては 消える 恋は 悲しい 雪の華 우미니 치라치라 훋테와 키에루 코이와 카나시이 유키노하나 바다에 반짝반짝 내렸다가 사라지는 사랑은 슬픈 눈의 꽃이에요 2) 今も 二人は 続いてた あなたの嘘が 許せたら 이마모 후타리와 쯔즈이테타 아나타노우소가 유루세타라 당신의 거짓말을 용서했다면 지금도 우리 둘의 관계는 계속되고 있겠죠 海鳥一羽 波の上 寒さ..

恋文川(코이부미가와, 연문의 강) - 真木ことみ(마키코토미)

恋文川(코이부미가와, 연문의 강) - 真木ことみ(마키코토미) 1) 紙の舟には 櫂(かい)は ない 流れまかせで 梶(かじ)も ない 카미노후네니와 카이와 나이 나가레마카세데 카지모 나이 종이로 만든 배에는 노는 없어요. 물살에 맡겨진 채 방향도 못 잡고요 そっと 浮かべる 短冊に おんなごころを 添えましょう 솓토 우카베루 탄자쿠니 온나고코로오 소에마쇼- 살며시 띄운 에 여자의 마음을 곁들일게요 恋しい あなたの あなたの胸に 着け 恋文川は 渓流(たに)を ゆく 코이시이 아나타노 아나타노 무네니 쯔케 코이부미가와와 타니오 유쿠 그리운 당신의, 당신의 가슴에 닿아 연문의 강은 골짜기를 흘러가요 2) 募る 思いを 詩(うた)に して 好きと いう 字で 留めました 쯔노루 오모이오 우타니 시테 스키토 유- 지데 토메마시타 더해가는 ..

舟唄(후나우타, 뱃노래) - 真木ことみ(마키코토미)

舟唄(후나우타, 뱃노래) - 真木ことみ(마키코토미) 1) お酒は ぬるめの 燗が いい 오사케와 누루메노 캉가 이이 술이야 따끈하면 바랄 것이 없고 肴は あぶった イカで いい 사카나와 아붇타 이카데 이이 안주야 구운 오징어로 더할 나위 없어 女は 無口な ひとが いい 온나와 무쿠치나 히토가 이이 여자야 말 없으니 무얼 더 바라 灯りは ぼんやり 灯りゃ いい 아카리와 봉야리 토모랴 이이 등불이야 흐릿해도 있는 걸로 족해 しみじみ 飲めば しみじみと 시미지미 노메바 시미지미토 차분하게 마시면 절절히 想いでだけが 行過ぎる 오모이데다케가 유키스기루 추억만이 스쳐 지나가고 涙が ポロリと こぼれたら 나미다가 포로리토 코보레타라 눈물이 뚝 하고 흘러내리면 歌いだすのさ 舟唄を 우타이다스노사 후나우타오 노래하기 시작하지. 뱃노래..

女…ひとり旅(온나히토리타비, 여자 혼자의 여행) - 真木ことみ(마키코토미)

女…ひとり旅(온나히토리타비, 여자 혼자의 여행) - 真木ことみ(마키코토미) 1) 北のはずれの この町へ 키타노하즈레노 코노마치에 북쪽 땅끝의 이 마을로 いつか ふたりで 行こうと 이쯔카 후타리데 이코-토 언젠가 둘이서 여행 가자며 旅行ガイドの 写真 見ながら 료코-가이도노 샤싱 미나가라 여행 안내자의 사진을 보면서 肩に 甘えた あの頃 카타니 아마에타 아노코로 당신의 어깨에 기대 응석 부렸던 그 시절. 凍る 夜汽車の 窓から 코-루 요기샤노 마도카라 얼어 차디찬 야간열차 창으로부터 白い 吹雪が 目に 沁む 시로이 후부키가 메니 시무 새하얀 눈보라가 눈에 스며요 ああ~ 楽しかった 思い出 아아~ 타노시칻타 오모이데 아아~ 즐거웠던 추억들, ああ~ 今も 胸に 消えない 아아~ 이마모 무네니 키에나이 아아~ 지금도 내 가슴..

海峽のおんな(카이쿄노온나, 해협의 여자) - 眞木ことみ(마키코토미)

海峽のおんな(카이쿄노온나, 해협의 여자) - 眞木ことみ(마키코토미) 1) 生きるか 死ぬかの 恋ひとつ 이키루카 시누카노 코이히토쯔 사느냐 죽느냐의 사랑 하나 あなたは あっさり その恋 すてた 아나타와 앗사리 소노코이 스테타 당신은 간단히 그 사랑을 버렸지요 意地が あります わしにも 이지가 아리마스 와타시니모 나에게도 오기가 있답니다 生きてみせると 笑ったけれど 이키테미세루토 와랃테케레도 나의 삶을 보여 주겠다며 웃었지만 泣きたくなって 船に 乗る 나키타쿠낟테 후네니 노루 울고 싶어져 배에 올랐어요 2) あまえて 暮らして いた ころは 아마에테 쿠라시테 이타 코로와 당신에게 응석 부리며 살던 때는 しあわせだったわ お化粧しても 시아와세닫타와 오케쇼-시테모 화장을 해도 행복했었어요 鴎 おまえにゃ わからない 카모메 오마..

春よ来い(하루요코이, 봄이여! 오라!) - 真木ことみ(마키코토미)

春よ来い(하루요코이, 봄이여! 오라!) - 真木ことみ(마키코토미) 1) あなたと 連れ添い 生きてく ために 아나타토 쯔레소이 이키테쿠 타메니 당신과 부부가 되어 살아가기 위해 そうよ 生れて きたのです 소-요 우마레테 키타노데스 그래요. 태어난 것이에요 冬の寒さも 世間の木枯(かぜ)も 후유노사무사모 세켄노카제모 겨울의 추위도 세상의 풍파도 耐えて ゆけます ふたりなら 타에케 유케마스 후타리나라 당신과 둘이서라면 헤쳐나갈 수 있어요 春よ 来い 早く 来い 하루요 코이 하야쿠 코이 봄이여 오라! 어서 오라! 幸せ つれて 春よ 来い 시아와세 쯔레테 하루요 코이 행복한 봄날이여! 오라! 2) おんなは いつでも 取り越し苦労 온나와 이쯔데모 토리코시구로- 여자라 이런저런 별걱정이 많은 나를 それを やさしく 叱る ひと 소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