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音樂 (女)/川中美幸 56

かりそめの恋(카리소메노코이, 스쳐 지나갈 사랑)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かりそめの恋(카리소메노코이, 스쳐 지나갈 사랑)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1) 夜の銀座は 七いろネオン 요루노긴자와 나나이로네옹 밤의 긴좌는 일곱 빛깔 네온 빛 誰にあげよか くちびるを 다레니아게요카 쿠치비루오 입술을 누구에게 드릴까! かりそめの恋 あゝ 虹の恋 카리소메노코이 아~ 니지노코이 스쳐 지나갈 사랑, 아~ 무지개 사랑 ふと触れ合うた 指かなし 후토후레오-타 유비카나시 문득 스친 손끝이 구슬퍼라 2) どうせ売られた 花嫁人形 도-세우라레타 하나요메닝교 어차피 팔려버린 새색시 인형 胸で泣いても 笑い顔 무네데나이테모 와라이가오 가슴으로 울지만 웃는 얼굴이네 かりそめの恋 あゝ 虹の恋 카리소메노코이 아~ 니지노코이 스쳐 지나갈 사랑, 아~ 무지개 사랑 まぼろしならぬ 君欲しや 마보로시나라누 키미호시야 환영이 ..

豊後水道(붕고스이도-, 분고 수도)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豊後水道(붕고스이도-, 분고 수도)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1) 背のびした 恋破れ なぐさめる 人も なく 세노비시타 코이야부레 나구사메루 히토모 나쿠 무리도 아니었지. 끝내는 이루지 못한 사랑. 내 마음 머물 곳은 없어 信じていたのに あなたは もう 来ない 신지테이타노니 아나타와 모- 코나이 믿었던 당신은 더 이상 오지 않으리 やせた 女の旅路には やさしすぎるわ 春の海 야세타 온나노타비지니와 야사시스기루와 하루노우미 여윈 여인의 여행길에 다정도 병인 양 봄날 저 바다 こぼれ散る 紅椿 流れに ひきこんで 코보레치루 베니쯔바키 나가레니 히키콘데 넘쳐흐르듯 떨어지는 홍동백을 물결에 끌어들이며 何を 急ぐか 豊後水道 나니오 이소구카 붕고스이도- 무엇을 서두르나. 분고 수도 2) この海が 銀河なら 逢う瀬も あるけれど..

折鶴(오리즈루, 종이학)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折鶴(오리즈루, 종이학)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1) 誰が 教えてくれたのか 忘れたけれど 折鶴を 다레가 오시에테쿠레타노카 와스레타케레도 오리즈루오 누가 가르쳐 주었던가? 종이학 접는 법을. 잊고 있었는데. 無邪気だった あの頃 今は 願い こと 무쟈키닫타 아노코로 이마와 네가이 코토 순진했던 그때가 지금은 바라는 시절이에요 折って たたんで 裏返し まだ おぼえてた 折鶴を 옫테 타탄데 우라가에시 마다 오보에테타 오리즈루오 구부리고 접고 뒤집고,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종이학을 今 あの人の胸に とばす 夕暮れどき 이마 아노히토노무네니 토바스 유-구레도키 지금은 그 사람의 가슴에 날리는 황혼 무렵 わたしは 待っていますと 伝えて 와타시와 맏테이마스토 쯔타에테 라고 전해주세요 いつでも 綺麗な 夢を 이쯔데모 키레이나 유..

ふたり酒(후타리자케, 둘이 함께 마시는 술)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ふたり酒(후타리자케, 둘이 함께 마시는 술)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1) 生きて ゆくのが つらい 日は 이키테 유쿠노가 쯔라이 히와 살아가는 것이 괴로운 날은 おまえと 酒が あれば いい 오마에토 사케가 아레바 이이 너와 술만 있으면 돼 飲もうよ 俺と ふたりきり 노모-요 오레토 후타리키리 마시자고! 나와 둘이서만. 誰に 遠慮が いるものか 다레니 엔료가 이루모노카 우리 누구에게 술 사양이 있을쏜가? 惚れた どうしさ おまえと ふたり酒 호레타 도-시사 오마에토 후타리자케 서로 반한 사이잖아! 너와 둘이 마시는 술 2) 苦労ばっかり かけるけど 쿠로-박카리 카케루케도 고생만 시키지만, 黙って ついて 来て くれる 다맏테 쯔이테 키테 쿠레루 말없이 따라와 주네 心に 笑顔 たやさない 코코로니 에가오 타야사나이 마음에..

うすゆき草(우스유키소-, 왜솜다리꽃)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うすゆき草(우스유키소-, 왜솜다리꽃)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1) おなじ 歩幅で これからも 오나지 호하바데 코레카라모 나란히 발을 맞추어 이제부터라도 ふたり 歩いて 行けたら いいね 후타리 아루이테 유케타라 이이네 둘이서 걸어간다면 좋을 거예요 北風に 吹かれて 咲いている 카제니 후카레테 사이테이루 세찬 북풍을 맞아가며 피어 있는 可憐な 花だよ うすゆき草は 카렌나 하나다요 우스유키소-와 가련한 꽃이에요. 왜솜다리꽃은. 夢を 信じて ついて 来る 유메오 신지테 쯔이테 쿠루 꿈을 믿고 따라갈 거예요 抱けば いとしい おれの花 다케바 이토시이 오레노하나 안기면 당신은 사랑스러운 나의 꽃이지요 2) まわり道でも ふたりなら 마와리미치데모 후타리나라 멀리 돌아가는 길이라도 둘이라면 心 いたわり 愛して ゆける 코코로 ..

青春日記(세이슌닉키, 청춘 일기)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青春日記(세이슌닉키, 청춘 일기)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1) 初恋の 하쯔코이노 첫사랑의 涙に しぼむ 花びらを 나미다니 시보무 하나비라오 눈물에 시드는 꽃잎을 水に 流して 泣きくらす 미즈니 나가시테 나키쿠라스 물에 흘려보내고 울며 지새는 哀れ 十九の 春の夢 아와레 쥬-쿠노 하루노유메 슬프구나. 19세 청춘의 꿈 2) 今日も また 쿄-모 마타 오늘도 또 瞳に 燃ゆる 夕映えに 히토미니 모유루 유-바에니 눈동자에 비친 불타는 저녁놀에 思い乱れて 紫の 오모이미다레테 무라사키노 마음 흐트러져 보라색의 ペンのインクも にじみがち 펜노잉쿠모 니지미가치 펜 잉크도 자꾸만 번지네 3) 泣き濡れて 나키누레테 울며 눈물에 젖어 送る 手紙の 恥ずかしさ 오쿠루 테가미노 하즈카시사 보내는 편지의 부끄러움이여 待てば 淋しや し..

恋情歌(코이죠-카, 연정가)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恋情歌(코이죠-카, 연정가)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1) あなたに戻れる 小船があるのなら 아나타니모도레루 코부네가아루노나라 당신에게 돌아갈 작은 배가 있다면 海が荒れても 恐れず越える 우미가아레테모 오소레즈코에루 거친 바다라도 두려움 없이 건너요 たとえ地の果て 逃(のが)れても 타토에치노하테 노가레테모 가령 땅끝으로 피하더라도 あきらめ切れない 恋ひとつ 아키라메키레나이 코이히토쯔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사랑 하나, 夢ならば 夢を見させて 最後まで 유메나라바 유메오미사세테 사이고마데 꿈이라면 끝까지 꾸게 해주세요 思い届かぬ 恋情歌 오모이토도카누 코이죠-카 마음이 닿지 않는 연정가 2) 信じたあなたの 悲しい裏切りを 신지타아나타노 카나시이우라기리오 믿었던 당신의 슬픈 배신을 許せなかった あの時私 유루세나칻타 아노토..

海峡雪しぐれ(카이쿄-유키시구레, 해협의 차가운 진눈깨비)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海峡雪しぐれ(카이쿄-유키시구레, 해협의 차가운 진눈깨비)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1) 外は吹雪か 窓打つ音が 소토와후부키카 마도우쯔오토가 밖은 눈보라인가. 창을 때리는 소리가 わたしの心の しんまで響く 와타시노코코로노 심마데히비쿠 내 마음속까지 울려 퍼져요 あなたがくれた命 抱きしめながら 아나타가쿠레타이노치 다키시메나가라 당신이 주신 생명 가슴에 품어가며 生きる女の 風港 이키루온나노 카제미나토 살아가는 여자의 바람 부는 항구 いまひとたびの 春よ春 이마히토타비노 하루요하루 이제 다시 한 차례의 봄이에요. 봄 今日も 海峡 雪しぐれ 쿄-모 카이쿄- 유키시구레 오늘도 해협에는 차가운 진눈깨비 2) 一夜明けても 波風荒く 이치야아케테모 나미카제아라쿠 하룻밤 밝았지만, 풍파 거칠고 かもめは 寝不足 姿も見せぬ 카모메와..

男船(오토코부네, 사나이의 배)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男船(오토코부네, 사나이의 배)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1) 荒れて 荒れて 牙むく 北海しぶき 아레테 아레테 키바무쿠 혹카이시부키 거칠고 사납게 으르렁대는 북해 물보라 來るなら 來てみろ 吠えてみろ 쿠루나라 키테미로 호에테미로 올 테면 와 봐! 짖어 봐! 沖へ出たなら 自慢の船さ 오키에데타나라 지만노후네사 먼 바다로 나가면 자랑스러운 배다! 意地と度胸は 半端じゃないぜ 이지토도쿄-와 함파쟈나이제 고집과 담력은 장난이 아니야! 命 命 命 知らずの 男船 이노치 이노치 이노치 시라즈노 오토코부네 목숨, 목숨, 목숨도 두렵지 않은 사나이의 배 2) きっと きっと あの娘に 海鳴り便り 킫토 킫토 아노코니 우미나리타요리 반드시 꼭 그녀에게 해명으로 소식을 届けて おくれよ 渡り鳥 토도케데 오쿠레요 와타리도리 전해주려무나..

遣らずの雨(야라즈노아메, 보내지 않으려는 비)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遣らずの雨(야라즈노아메, 보내지 않으려는 비)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1) 元気で暮らせよなんて 優しい言葉 겡키데쿠라세요난테 야사시이코토바 잘 지내라는 다정한 말 言って 欲しくなかったわ 읻테 호시쿠나칻타와 해주기를 바라지 않았어요 ななたへの想いを それじゃ 아나타에노오모이오 소레쟈 그럼 당신에게로 향한 사랑을 たち切る力も 弱まるわ 타치키루치카라모 요와마루와 끊어낼 힘도 약해져요 差し出した傘も 傘も受けとらず 사시다시타카사모 카사모우케토라즈 내민 우산도 받지 않고 雨の中へと 消えた人 아메노나카에토 키에타히토 빗속으로 사라진 사람 見送れば もう 小さな影ばかり 미오쿠레바 모- 치이사나카게바카리 보내고 나니 이젠 작은 그림자뿐 私も濡れる 遣らずの雨 와타시모누레루 야라즈노아메 나도 젖어 드는 보내지 않으려는 비 ..

かあさんへ(카-상에, 엄마에게)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かあさんへ(카-상에, 엄마에게)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1) 愛を求めて 故郷すてたのに 아이오모토메테 후루사토스테타노니 사랑 찾아 고향을 버렸는데 季節を伝える あなたでしたね 키세쯔오쯔타에루 아나타데시타네 계절을 전하는 당신이었죠 「はやくかえれ...」と 何度も 하야쿠카에레...토 난도모 빨리 돌아오라며 몇 번이나 くり返す ひらがなばかりの 便りもあった 쿠리카에스 히라가나바카리노 타요리모앋타 거듭된 히라가나 투성이의 편지도 보내셨죠 父さん亡くして ひとりきり 토-산나쿠시테 히토리키리 아버지를 여의고 홀로되신 あなたの寂しさ 気がかりでした 아나타노사비시사 키가카리데시타 당신의 외로움이 맘에 걸렸어요 あ… かあさん お母さん 아... 카-상 오카-상 아... 엄마, 어머니 最後に旅した 写真ありますか 사이고니타비시타..

炎情歌(엔죠-카, 정염가)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炎情歌(엔죠-카, 정염가)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1) 風に抱かれて 雲は揺れ 카제니다카레테 쿠모와유레 바람에 안기어 구름은 흔들리고 花に抱かれて 鳥は啼く 하나니다카레테 토리와나쿠 꽃에 안기어 새는 울고 愛に抱かれて 女は震え 아이니다카레테 온나와후루에 사랑에 안기어 여인은 떨리네 いつか重ねる 夢まくら 이쯔카카사네루 유메마쿠라 언젠가 함께할 꿈의 베개 夢が燃える ひとつに燃える 유메가모에루 히토쯔니모에루 꿈이 타오르네 하나로 타오르네 こころ炎情 あ~ めらめらと 코코로엔죠- 아~ 메라메라토 정염의 마음은 아~ 활활 타오르고 恋の花火は 恋の花火は 命がけ 코이노하나비와 코이노하나비와 이노치가케 사랑의 불꽃은, 사랑의 불꽃은 목숨을 다하네 2) 夏が終われば 死ぬ蛍 나쯔가오와레바 시누호타루 여름이 끝나면 죽는 반..

小樽まで(오타루마데, 오타루까지)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小樽まで(오타루마데, 오타루까지)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1) 二人暮らした マンションだけど 후타리쿠라시타 만숀다케도 둘이서 살았던 맨션이지만 愛がこわれて 寒々と 아이가코와레테 사무자무토 사랑이 깨져서 황량하기만 해요 夢を開いた 小さな鍵を 유메오히라이타 치이사나카기오 꿈을 펼치던 작은 열쇠를 わたしどこかへ 捨てに行く 와타시도코카에 스테니유쿠 난 어딘가에 버리러 떠나렵니다! 日ぐれに混る 小雨に打たれ 히구레니마지루 코사메니우타레 황혼 속에서 가랑비를 맞으며 行く先探して 駅の中 유쿠사키사가시테 에키노나카 행선지를 찾아서 역 안에 왔어요 小樽はきっと わたしに似合う 오타루와킫토 와타시니니아우 오타루는 분명 나에게 잘 어울려요 ほろほろ泣いて 小樽まで 호로호로나이테 오타루마데 소리 없이 울면서 오타루까지 そう 横..

大阪つばめ(오오사카쯔바메, 오사카 제비)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大阪つばめ(오오사카쯔바메, 오사카 제비)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1) 雨の降る夜は 人恋しくて 夢がぬれます ネオンがしみる 아메노후루요루와 히토코이시쿠테 유메가누레마스 네옹가시미루 비 오는 밤은 당신이 그리워서 꿈이 젖고 네온이 스며들어요 とんで ゆきたい 抱かれたい 大阪つばめ 톤데 유키타이 다카레타이 오오사카쯔바메 당신께 날아가고 싶고 안기고 싶은 오사카 제비! 縁を切る橋 つなぐ橋 渡りきれない 淀屋橋 엥오키루하시 쯔나구바시 와타리키레나이 요도야바시 인연을 끊는 다리, 이어주는 다리. 건널 수 없는 요도야 다리 2) 声をかければ 他人の空似 うしろ姿の しあわせばかり 코에오카케레바 타닌노소라니 우시로스가타노 시아와세바카리 말을 걸어보면 당신과 닮은 낯선 사람, 뒷모습만 바라보는 행복뿐이에요 あなた 逢いたい ..

銀座の恋の物語(긴자노코이노모노가타리, 긴자의 사랑 이야기)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銀座の恋の物語(긴자노코이노모노가타리, 긴자의 사랑 이야기)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1) (女) 心の底まで しびれるような 코코로노소코마데 시비레루요-나 가슴 속까지 저린 듯한 (男) 吐息が 切ない ささやきだから 토이키가 세쯔나이 사사야키다카라 한숨이 애절한 속삭임이니까 (女) 泪が 思わず わいてきて 나미다가 오모와즈 와이테키테 눈물이 저절로 솟구쳐와서 (男) 泣きたく なるのさ この俺も 나키타쿠 나루노사 코노오레모 울고 싶어지네요. 이 몸도. (男女) 東京で 一つ 銀座で ひとつ 토-쿄-데 히토쯔 긴자데 히토쯔 도쿄에서 하나, 긴자에서 하나 若い 二人が 初めて 逢った 와카이 후타리가 하지메테 앋타 젊은 두 사람이 처음으로 만난 真実の 恋の物語り 혼토노 코이노모노가타리 진실한 사랑 이야기 2) (女) 誰に..

北の旅人(키타노타비비토, 북쪽의 나그네)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北の旅人(키타노타비비토, 북쪽의 나그네)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1) たどり ついたら 岬のはずれ 타도리 쯔이타라 미사키노하즈레 길을 묻고 물어 곶의 끝자락에 겨우 도착하니 赤い 灯が 点く ぽつりと ひとつ 아카이 히가 쯔쿠 보쯔리토 히토쯔 붉은 등 하나가 덩그러니 켜져 있네요 いまでも あなたを 待ってると 이마데모 아나타오 맏테루토 지금도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라고 いとしい おまえの 叫ぶ 聲が 이토시이 오마에노 요부 코에가 사랑스러운 그대의 외치는 소리가 俺の背中で 潮風(かぜ)に なる 오레노세나카데 카제니 나루 내 등 뒤에서 바닷바람이 되어요 夜の釧路は 雨に なるだろう 요루노쿠시로와 아메니 나루다로우 구시로의 밤은 비가 오겠지요 2) ふるい 酒場で うわさを きいた 후루이 사카바데 우와사오 키이타 낡은..

岸壁の母(감페키노하하, 안벽의 어머니)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岸壁の母(감페키노하하, 안벽의 어머니)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1) 母は 来ました 今日も 来た この岸壁に 今日も 来た 하하와 키마시타 쿄-모 키타 코노감베키니 쿄-모 키타 엄마가 왔단다. 오늘도 왔어. 이 안벽에 오늘도 왔어 届かぬ 願いと 知りながら もしやもしやに もしやもしやに 토도카누 네가이토 시리나가라 모시야모시야니 모시야모시야니 이루어지지 않을 소망이라는 걸 알면서도 혹시나 혹시나 하고 ひかされて 히카사레테 마음이 끌려서 2) 呼んでください おがみます ああ~ おっ母さん よく 来たと 욘데쿠다사이 오가미마스 아아~ 옥카상 요쿠 키타토 제발 날 불러 다오! 간절히 바란다. 아아~ 라고! 海山千里と 云うけれど なんで 遠かろ なんで 遠かろ 우미야마센리토 유-케레도 난데 토-카로 난데 토-카로 바다와 산..

川の流れのように(카와노나가레노요-니, 흐르는 강물처럼)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川の流れのように(카와노나가레노요-니, 흐르는 강물처럼)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1) 知らず 知らず 步いて 來た 시라즈 시라즈 아루이테 키타 모르게, 모르면서 걸어온 細く 長い この道 호소쿠 나가이 코노미치 좁고 긴 이 길 振り返れば 遙か 遠く 후리카에레바 하루카 토-쿠 뒤돌아보니 아득히 저 멀리 故鄕が 見える 후루사토가 미에루 고향이 보이네 デコボコ 道や 曲がりくねった 道 데코보코 미치야 마가리쿠넫타 미치 울퉁불퉁한 길이나 고부라진 길 地圖さえない それも また 人生 치즈사에나이 소레모 마타 진세이 지도조차 없는 그것도 또한 인생이지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아아 카와노나가레노요-니 아아 흐르는 강물처럼 ゆるやかに いくつも 時代は 過ぎて 유루야카니 이쿠쯔모 지다이와 스기테 느긋이 어느 사이 세월은 흐르고..

命くれない(이노치쿠레나이, 운명의 천생연분)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命くれない(이노치쿠레나이, 운명의 천생연분)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1) 生まれる 前から 結ばれていた 우마레루 마에카라 무스바레테이타 태어나기 전부터 맺어져 있었던 そんな 気が する 紅の糸 손나 키가 스루 베니노이토 그런 생각이 드는 다홍 실(천생연분) だから 死ぬまで ふたりは 一緒 다카라 시누마데 후타리와 잇쇼 그러니까 죽을 때까지 우리는 함께 하나예요 あなた おまえ 夫婦みち 아나타 오마에 묘-토미치 여보, 당신, 부부의 길! 命くれない 命くれない 이노치쿠레나이 이노치쿠레나이 운명의 천생연분, 운명의 천생연분 ふたりづれ 후타리즈레 인생의 동반자 2) 人目を しのんで 隠れて 泣いた 히토메오 시논데 카쿠레테 나이타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숨어서 울었던 そんな 日も ある 傷も ある 손나 히모 아루 키즈모..

浪花節だよ 人生は(나니와부시다요 진세이와, 나니와 가락이에요. 인생은)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浪花節だよ 人生は(나니와부시다요 진세이와, 나니와 가락이에요. 인생은)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1) 飮めと 言われて 素直に 飮んだ 노메토 이와레테 스나오니 논다 마시라고 하기에 순순히 마셨어요 肩を 抱かれて その気に なった 카타오 다카레테 소노키니 낟타 어깨를 안겨서 그럴 마음도 생겼고요 馬鹿な 出逢いが 利口に 化けて 바카나 데아이가 리코-니 바케테 바보 같은 만남이 영리한 처사로 바꿔서 よせば いいのに 一目惚れ 요세바 이이노니 히토메보레 그만두면 좋으련만 첫눈에 반해 浪花節だよ 女の 女の人生は 나니와부시다요 온나노 온나노진세이와 나니와 가락이야. 여자의 인생은 2) 噓は 誰かが 敎えてくれる 우소와 다레카가 오시에테쿠레루 거짓말은 누군가가 가르쳐 주고 恋も 誰かが 見つけてくれる 코이모 다레카가 미쯔..

みちづれ(미치즈레, 인생의 동반자)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みちづれ(미치즈레, 인생의 동반자)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1) 水に ただよう 浮草に 미즈니 타다요우 우키쿠사니 물 위에 떠다니는 부평초에 おなじ さだめと 指を さす 오나지 사다메토 유비오 사스 자신과 똑같은 운명이라며 손가락으로 가리키네 言葉 少なに 目を うるませて 코토바 스쿠나니 메오 우루마세테 말없이 눈시울을 붉히며 俺を みつめて うなずく おまえ 오레오 미쯔메테 우나즈쿠 오마에 나를 바라보고 고개를 끄덕이는 그대 きめた きめた 키메타 키메타 정했어. 마음 정했어 おまえと みちづれに 오마에토 미치즈레니 그대하고 인생 동반자가 되는 것을 2) 花のさかない 浮草に 하나노사카나이 우키쿠사니 꽃이 피지 않는 부평초에 いつか みのなる ときを まつ 이쯔카 미노나루 토키오 마쯔 언젠가 열매가 맺는 때를 기다..

時の流れに身をまかせ(토키노나가레니미오마카세, 세월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時の流れに身をまかせ(토키노나가레니미오마카세, 세월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1) もしも あなたと 会えずに いたら 모시모 아나타토 아에즈니 이타라 만일 당신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私は 何を してたでしょうか 와타시와 나니오 시테타데쇼-카 나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平凡だけど たれかを 愛し 헤이본다케도 타레카오 아이시 평범할지언정 누군가를 사랑하고 普通の暮らし してたでしょうか 후쯔-노쿠라시 시테타데쇼-카 보통의 생활을 하고 있었을까요? 時の流れに 身を まかせ 토키노나가레니 미오 마카세 세월의 흐름에 이 몸을 맡기고 あなたの色に 染められ 아나타노이로니 소메라레 당신의 빛깔에 물들여져 一度の人生 それさえ 이치도노진세이 소레사에 한 번의 인생 그것마저 捨てる ことも かまわない 스테루 코..

雨の慕情(아메노뵤죠-, 비의 모정)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雨の慕情(아메노뵤죠-, 비의 모정)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1) 心が 忘れた あの人も 코코로가 와스레타 아노히토모 마음속으로 잊었던 그 사람도 膝が 重さを おぼえてる 히자가 오모사오 오보에테루 무릎이 무게를 기억하고 있어요 長い 月日の 膝枕 나가이 쯔키히노 히자마쿠라 오랜 세월 동안의 무릎베개 タバコを ぷかりと ふかしてた 다바코오 푸카리토 후카시테타 담배를 가볍게 후~후~하며 피웠었지요 憎い こいしい 憎い こいしい 니쿠이 코이시이 니쿠이 코이시이 미워라. 그리워라. 미워라. 그리워라 めぐり めぐって 今は こいしい 메구리 메굳테 이마와 코이시이 돌고 돌아서 지금은 그리워요 雨 あめ ふれ ふれ もっと ふれ 아메 아메 후레 후레 몯토 후레 비야, 비야, 내려, 내려, 더욱더 내려! 私の いい人 つれて こ..

忍路海岸わかれ雪(오쇼로카이강와카레유키, <오쇼로> 해안에 내리는 이별의 눈)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忍路海岸わかれ雪(오쇼로카이강와카레유키, 해안에 내리는 이별의 눈)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1) 鉛色した 冬の海 風が ヒュルヒュル 空になる 나마리이로시타 후유노우미 카제가 휴류휴류 소라니나루 납빛을 띤 겨울 바다에 바람이 휙 휙 소리를 내며 허공을 가르고 ひとり 身を引く 女の胸に ひとひら ふたひら 雪が舞う 히토리 미오히쿠 온나노무네니 히토히라 후타히라 유키가마우 홀로 물러서는 여자의 가슴에 한 송이, 두 송이 눈이 날려요 あなた さよなら 忍路海岸 わかれ旅 아나타 사요나라 오쇼로카이강 와카레타비 당신, 안녕히! 해안의 이별 여행이에요 2) 逢えば 抱かれて しまうから 手紙 ひとつで つたえます 아에바 다카레테 시마우카라 테가미 히토쯔데 쯔타에마스 만나면 안겨 버릴 테니까 편지 한 장으로 전하렵니다 筆が 走..

二人でお酒を(후타리데오사케오, 둘이서 술을)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二人でお酒を(후타리데오사케오, 둘이서 술을)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1) うらみっこ なしで 別れましょうね 우라믹코 나시데 와카레마쇼-네 서로 원망하지 말고 헤어져요! さらりと 水に すべて 流して 사라리토 미즈니 스베테 나가시테 깨끗하게 물에 흘려보내고 心配しないで ひとりっきりは 심파이시나이데 히토릭키리와 내 걱정은 말아요. 혼자가 되는 것은. 子供の頃から なれているのよ 코도모노코로카라 나레테이루노요 어릴 때부터 익숙해져 있는걸요 それでも たまに 淋しく なったら 소레데모 타마니 사비시쿠 낟타라 그런데도 가끔 외로워지면 二人で お酒を 飲みましょうね 후타리데 오사케오 노미마쇼-네 둘이서 술 마셔요! 飲みましょうね 노미마쇼-네 함께 마시자고요! 2) いたわり合って 別れましょうね 이타와리앋테 와카레마쇼-네 ..

蘇州夜曲(소슈-야쿄쿠, 소주 야곡)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蘇州夜曲(소슈-야쿄쿠, 소주 야곡)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1) 君がみ胸に 抱かれて 聞くは 키미가미무네니 다카레테 키쿠와 그대의 가슴에 안겨 듣는 것은 夢の船唄 恋の唄 유메노후나우타 코이노우타 꿈의 뱃노래, 사랑의 노래예요 水の蘇州の 花散る 春を 미즈노소슈-노 하나치루 하루오 물 맑은 소주의 꽃이 지는 봄을 惜しむか 柳が すすり泣く 오시무카 야나기가 스스리나쿠 아쉬워하는지 버드나무가 흐느껴 우네요 2) 花を うかべて 流れる 水の 하나오 우카베테 나가레루 미즈노 꽃잎을 띄우고 흘러가는 물의 明日の行方は 知らねども 아스노유쿠에와 시라네도모 내일 갈 곳은 알 수 없어도 水に 映した ふたりの姿 미즈니 우쯔시타 후타리노스가타 물에 비춘 우리 둘의 모습 消えてくれるな いつまでも 키에테쿠레루나 이쯔마데모 사라지..

湖畔の宿(코한노야도, 호반의 숙소)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湖畔の宿(코한노야도, 호반의 숙소)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1) 山の淋しい 湖に 야마노사비시이 미즈우미니 외로운 산중 호수에 ひとり 来たのも 悲しい 心 히토리 키타노모 카나시이 코코로 홀로 찾은 것도 슬픈 마음 때문 胸の痛みに 耐えかねて 무네노이타미니 타에카네테 아픈 가슴을 견디다 못해 昨日の夢と 焚き捨てる 키노-노유메토 타키스테루 그저 간밤의 꿈일 뿐이라며 태워버리는 古い 手紙の うすけむり 후루이 테가미노 우스케무리 지난 옛 편지의 희미한 연기 2) 水に たそがれ せまる 頃 미즈니 타소가레 세마루 코로 수면에 황혼이 젖어 들 무렵 岸の林を 静かに ゆけば 키시노하야시오 시즈카니 유케바 물가의 숲을 조용히 걸으면 雲は 流れて むらさきの 쿠모와 나가레테 무라사키노 구름은 흘러가고 연한 보랏빛의 薄き す..

大阪の女(ひと)(오오사카노히토, 오사카의 여자)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大阪の女(ひと)(오오사카노히토, 오사카의 여자)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1) まるで 私を 責めるように 마루데 와타시오 세메루요-니 마치 나를 책망하듯이 北の新地に 風が 吹く 키타노신치니 카제가 후쿠 키타노신치에 바람이 불어요 もっと 尽くせば よかったわ 몯토 쯔쿠세바 요칻타와 좀 더 당신께 정성을 다했더라면 좋았을 것을. わがまま 言って 困らせず 와가마마 읻테 코마라세즈 멋대로 굴면서 당신을 곤란하게 하지 않겠어요 泣いて 別れる 人ならば 나이테 와카레루 히토나라바 울면서 헤어질 사람이라면 2) とても 上手に 誘われて 토테모 죠-즈니 사소와레테 너무나 능숙한 당신의 유혹에 빠져서 ことのおこりは このお酒 코토노오코리와 코노오사케 일의 발단은 이 술이었지요 がまんできずに 愛したの 가만데키즈니 아이시타노 참..

北の蛍(키타노호타루, 북쪽의 반딧불)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北の蛍(키타노호타루, 북쪽의 반딧불)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1) 山が 泣く 風が 泣く 야마가 나쿠 카제가 나쿠 산이 울고, 바람이 울고 少し 遅れて 雪が 泣く 스코시 오쿠레테 유키가 나쿠 조금 늦게 내린 눈도 우네 女 いつ 泣く 灯影が 揺れて 온나 이쯔 나쿠 호카게가 유레테 여자가 언제 우나? 등불의 빛이 흔들려 白い 躰が とける 頃 시로이 카라다가 토케루 코로 하얀 몸이 녹을 무렵 もしも 私が 死んだなら 모시모 와타시가 신다나라 만약 내가 죽는다면 胸の乳房を つき破り 무네노치부사오 쯔키야부리 내 가슴을 뚫고 나가 赤い 蛍が 翔ぶでしょう 아카이 호타루가 토부데쇼- 빨간 반딧불이 날아가겠지! ホーホー 蛍 翔んで 行け 호~ 호~ 호타루 톤데 유케 호~ 호~ 반디여, 날아가라! 恋しい 男の胸へ 行け 코..

暖簾(노렝, 포렴)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暖簾(노렝, 포렴) - 川中美幸(카와나카미유키) 1) 心に ポツンと 코코로니 포쯘토 마음에 툭 하고 덩그러니 寂しさの明りが 灯る 사미시사노아카리가 토모루 허전한 불빛이 켜져요 やさしい 人に 逢いたい こんな 夜には 야사시이 히토니 아이타이 콘나 요루니와 다정한 사람을 보고 싶은 이런 밤에는 温たかな 言葉に ふれたい 아타타카나 코토바니 후레타이 따스한 말들을 접하고 싶어요 暖簾を 潜って 노렝오 쿠굳테 포렴을 빠져나가 立ち上る 湯気の 行方にも 타치노보루 케무리노 유쿠에니모 피어나는 온천 수증기의 행방에도 ささやかな 人生 謳うものが ある 사사야카나 진세이 우타우모노가 아루 보잘것없는 삶을 구가하는 사람이 있어요 明日を 信じて 生きたい 아시타오 신지테 이키타이 내일을 믿고 살아가고 싶어요 馬鹿な 生き方しか 바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