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歌謠飜驛 (男)/김정호 27

고향(ふるさと, 후루사토)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고향(ふるさと, 후루사토)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1) 바람에 굴러가는 가랑잎 하나 주어 風に転がる 一つの枯れ葉拾って 카제니코로가루 히토쯔노카레하히롣테 이내 작은 꿈을 실어 고향으로 보내야지 私の小さな夢を乗せて ふるさとに送ろう。 와타시노치이사나유메오노세테 후루사토니오쿠로- 그리운 내 님 기다리는 곳으로 恋しいあの人が 待っている所へ。 코이시이아노히토가 맏테이루토코로에 2) 하늘에 흘러가는 저 구름 어디 갔나 空に流れるあの雲は どこへ行ったのか。 소라니나가레루아노쿠모와 도코에읻타노카 바람 따라 떠돌다가 내 님 곁에 가거들랑 風と共にさ迷ううちに あの人のそばに行ったら 카제토토모니사마요우우치니 아노히토노소바니읻타라 그리운 내 맘 내 맘 전해주지 恋しいこの心を 伝えておくれ。 코이시이코노코코로오 쯔타에테오쿠레 3) ..

비 내리는 호남선(雨降る湖南線, 아메후루호난셍)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비 내리는 호남선(雨降る湖南線, 아메후루호난셍)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1) 목이 메인 이별가를 불러야 옳으냐 咽ぶ 別れの歌を 歌ったら いいのか。 무세부 와카레노우타오 우탇타라 이이노카 돌아서서 피눈물을 흘려야 옳으냐 背を 向けて 血の涙を 流したら いいのか。 세오 무케테 치노나미다오 나가시타라 이이노카 사랑이란 이런가요. 비 내리는 호남선에 愛とは こんな ものなのか。 雨降る 湖南線で 아이토와 콘나 모노나노카 아메후루 호난센데 헤어지던 그 인사가 야속도 하더란다 別れた時の あの挨拶が 冷たく 無情だよ。 와카레타토키노 아노아이사쯔가 쯔메타쿠 무죠-다요 2) 다시 못 올 그 날짜를 믿어야 옳으냐 また 帰らぬ あの日を 信じたら いいのか。 마타 카에라누 아노히오 신지타라 이이노카 속는 줄을 알면서도 속아야 옳으냐..

꿈에 본 내 고향(夢で見た故郷, 유메데미타후루사토)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꿈에 본 내 고향(夢で 見た 故郷, 유메데 미타 후루사토)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1)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 故郷が 恋しくても 帰られない 身の上。 후루사토가 코이시쿠테모 카에라레나이 미노우에 저 하늘 저 산 아래 아득한 천 리 あの空の果て 遥かな 千里のみち。 아노소라노하테 하루카나 센리노미치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いつも 寂しや。 他郷で 泣く この身。 이쯔모 사비시야 타쿄-데 나쿠 코노미 꿈에 본 내 고향이 마냥 그리워 夢で 見た 故郷が ただ 懐かしい。 유메데 미타 후루사토가 타다 나쯔카시이 2) 고향을 떠나온 지 몇몇 해던가 故郷を 離れて来たのが 幾年なのか。 후루사토오 하나레테키타노가 이쿠넨나노카 타관 땅 돌고 돌아 헤매는 이 몸 他郷を 巡って さ迷う この身。 타쿄-오 메굳테 사..

인생(人生, 진세이)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인생(人生, 진세이)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1) 이런저런 생각에 あれこれ 思いに 아레코레 오모이니 하루해도 저물어 今日も 日は 暮れて 쿄-모 히와 쿠레테 흘러드는 별빛 사이로 流れ込む 星明りの間で 나가레코무 호시아카리노아이다데 나는 잠이 들어가네 私は 眠ってゆくね。 와타시와 네묻테유쿠네 세월아 쉬어 가렴아 時よ。 休んで行きなさい。 토키요 야슨데이키나사이 꿈을 꾸는 나를 위해 夢を 見る 私のために... 유메오 미루 와타시노타메니 음~ 세월은 가고 Um~ 時は 行って 음~ 토키와 읻테 나도 따라 늙어간다 私も 共に 老いて行くよ。 와타시모 토모니 오이테유쿠요 인생, 인생이란 人生、人生って 진세이 진세읻테 바람 따라 가는 구름 風と 共に 行く 雲。 카제토 토모니 유쿠 쿠모 2) 세월아 쉬어 가렴아 時よ。 休..

나그네(旅人, 타비비토)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나그네(旅人, 타비비토)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나나나~~~ ナナナ~~~ 나나나~~~ ナナナ~~~ 1) 빨갛게 물들고 서산 넘어 가는 해야 赤く染まって 西の山のはに 落ちる日よ。 아카쿠소맏테 니시노야마노하니 오치루 히요 고개 숙인 허수아비 바람결에 잠이 든다 うつむいた 案山子が 風に眠るよ。 우쯔무이타 카카시가 카제니 네무루요 너의 모습 사라지고 차가운 빛 스며들면 君の姿が 消えて 冷たい灯りが 沁み込んだら 키미노스가타가 키에테 쯔메타이아카리가 시미콘다라 머나먼 길 혼자 가는 나그네가 외롭구나 遠くの道を 一人で行く 旅人が 寂しいね。 토-쿠노미치오 히토리데유쿠 타비비토가 사비시이네 나나나~~~ ナナナ~~~ 나나나~~~ ナナナ~~~ 2) 갈 곳 없이 떠돌다가 처마 밑에 날아들어 あてもなく さすらって 軒下に 飛ん..

사막의 한(砂漠の恨み, 사바쿠노우라미)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사막의 한(砂漠の恨み, 사바쿠노우라미)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 자고 나도 사막의 길, 꿈속에도 사막의 길 目を 覚めても 砂漠の路、 夢を 見ても 砂漠の路。 메오 사메테모 사바쿠노미치 유메오 미테모 사바쿠노미치 사막은 영원의 길, 고달픈 나그네 길 砂漠は 果てもない 路、 辛く はぐれた 路。 사바쿠와 하테모나이 미치 쯔라쿠 하구레타 미치 낙타 등에 꿈을 싣고 사막을 걸어가면 駱駝の背に 夢を 乗せて 砂漠を 歩いて行ったら 라쿠다노세니 유메오 노세테 사바쿠오 아루이테읻타라 황혼의 지평선에 석양도 애달퍼라 たそがれの夕陽も 地平線に 切ないよ。 타소가레노유-히모 치헤이센니 세쯔나이요 作詞 : 김능인(キムヌンイン) 作曲 : 손목인(孫牧人, ソンモギン) 原唱 : 고복수(コボクス)

당신(貴方, 아나타)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당신(貴方, 아나타)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 보내야 할 당신, 마음 괴롭더라도 送らなければ ならない 貴方。 私の心が 辛くても。 오쿠라나케레바 나라나이 아나타 와타시노코코로가 쯔라쿠테모 가야만 할 당신, 미련 남기지 말고 行かなければ ならない 貴方。 未練を 残さずに。 이카나케레바 나라나이 아나타 미렝오 노코사즈니 맺지 못할 사랑인 줄을 알면서도 사랑한 것이 結ばれない 恋と 知りながら 愛した ことが 무스바레나이 코이토 시리나가라 아이시타 코토가 싸늘한 뺨에 흘러내리는 눈물의 상처 되어 冷たい 頬に こぼれる 涙の傷に なって 쯔메타이 호호니 코보레루 나미다노키즈니 낟테 다시는 못 올 머나먼 길을 二度と 帰られない 遠い 道を 니도토 카에라레나이 토-이 미치오 떠나야 할 당신 去らなければ ならない 貴方。 사라..

날이 갈수록(日増しに, 히마시니)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날이 갈수록(日増しに, 히마시니)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1) 루루루루~~ 루루루루~~ ルルルル~~ ルルルル~~ 루루루루~~ 루루루루~~ ルルルル~~ ルルルル~~ 가을 잎 찬바람에 흩어져 날리면 秋の葉が 冷たい 風に 散って 舞ったら 아키노하가 쯔메타이 카제니 칟테 맏타라 캠퍼스 잔디 위엔 또다시 황금 물결 キャンパスの 芝生の上には また 黄金の波。 캼파스노 시바후노우에니와 마타 코가네노나미 잊을 수 없는 얼굴 얼굴 얼굴 얼굴들 忘れられない 顔 顔 顔 顔。 와스레라레나이 카오 카오 카오 카오 루루루루 꽃이 지네 ルルルル 花が 散るね。 루루루루 하나가 치루네 루루루루 가을이 가네 ルルルル 秋が 行くね。 루루루루 아키가 유쿠네 2) 하늘엔 조각구름 무정한 세월이여 空には 千切れ雲。 無情な 歳月よ。 소라니와 치..

작은 새(小鳥, 코토리)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작은 새(小鳥, 코토리)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고요한 밤하늘에 작은 구름 하나가 静かな 夜空に 小さな 雲一つが 시즈카나 요조라니 치이사나 쿠모히토쯔가 바람결에 흐르다 머무는 그곳에는 風に 流れながら 止まる あの所には 카제니 나가레나가라 토마루 아노토코로니와 * 길 잃은 새 한 마리 집을 찾는다 はぐれた 小鳥一羽が ねぐらを 探す。 하구레타 코토리이치와가 네구라오 사가스 세상은 밝아오고 달마저 기우는데 この世の中は 夜が 明けて来て 月さえ 傾くのに 코노요노나카와 요루가 아케테키테 쯔키사에 카타무쿠노니 수만 리 먼 하늘을 날아가려나~ はるか 遠くの空を 飛んで 行くのか。 하루카 토-쿠노소라오 톤데 유쿠노카 가엾은 작은 새는 쓸쓸한 길을 可愛そうな 小鳥は 寂しい 道を、 카와이소-나 코토리와 사비시이 미치오 그리..

사랑의 진실(愛の真実, 아이노신지쯔)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사랑의 진실(愛の真実, 아이노신지쯔)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파파파파파파파 ~~~ パパパパパパパ ~~~ 파파파파파파파 ~~~ パパパパパパパ ~~~ 꿈속에서 만나던 아름다운 그녀가 夢の中で 逢った 美しい 彼女が 유메노나카데 앋타 우쯔쿠시이 카노죠가 나에게 가르쳐 준 사랑의 진실 私に 教えてくれた 愛の真実。 와타시니 오시에테쿠레타 아이노신지쯔 어느 날 꿈속에서 나의 가슴 울리고 あの日 夢の中で 私の胸を 泣かして 아노히 유메노나카데 와타시노무네오 나카시테 떠나며 가르쳐 준 사랑의 진실 行きながら 教えてくれた 愛の真実。 이키나가라 오시에테쿠레타 아이노신지쯔 * 아~ 정말 나에게는 꿈이 되어 버렸네 あ~ 本当に 私には 夢に なってしまったね。 아~ 혼토-니 와타시미와 유메니 낟테시맏타네 다시 한번 그려볼까 그대 ..

보고 싶은 얼굴(逢いたい 顔 , 아이타이 카오)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보고 싶은 얼굴(逢いたい 顔, 아이타이 카오)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目を 閉じて 歩いても 目を 開けて 歩いても 메오 토지테 아루이테모 메오 아케테 아루이테모 보이는 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 싶은 얼굴 見えるのは みすぼらしい 姿 逢いたい 顔。 미에루노와 미스보라시이 스가타 아이타이 카오 * 거리마다 물결이, 거리마다 발길이 街ごとに 人波が 街ごとに 行き来が 마치고토니 히토나미가 마치고토니 유키키가 휩쓸고 지나간 허황한 거리에 さらって 過ぎた 空虚な 街に 사랃테 스기타 쿠-쿄나 마치니 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目を 閉じて 歩いても 目を 開けて 歩いても 메오 토지테 아루이테모 메오 아케테 아루이테모 보이는 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 싶은 얼굴 見えるのは みす..

애수의 소야곡(哀愁のセレナーデ, 아이슈-노세레나-데)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애수의 소야곡(哀愁のセレナーデ, 아이슈-노세레나-데)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1)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오만은 泣いたって 昔の恋が 戻ってくるはずは ないのに 나이탇테 무카시노코이가 모돋테쿠루하즈와 나이노니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 밤 涙で 宥めてみる 哀しい この夜。 나미다데 나다메테미루 카나시이 코노요루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면 静かに 窓を 開けて 星明りを 見たら 시즈카니 마도오 아케테 호시아카리오 미타라 그 누가 불러주나 휘파람 소리 誰が 吹いてくれるのか。 口笛の音。 다레가 후이테쿠레루노카 쿠치부에노오토 2)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いっそ 忘れよう 誓っているけど 잇소 와스레요- 치칻테이루케도 못 잊을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忘れない 未練かどうか。 思う この夜。 와스레나이 미렝카도-카 오모우 코노..

빗속을 둘이서(雨の中を二人で, 아메노나카오 후타리데)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빗속을 둘이서(雨の中を 二人で, 아메노나카오 후타리데)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너의 맘 깊은 곳에 하고 싶은 말 있으면 君の心の底で 言いたい ことが あったら 키미노코코로노소코데 이이타이 코토가 앋타라 고개 들어 나를 보고 살며시 얘기하렴 頭を もたげて 私を 見ながら そっと 話してよ。 아타마오 모타게테 와타시오 미나가라 솓토 하나시테요 정녕 말을 못 하리라. 마음 깊이 새겼다면 本当に 言葉が 出来ないだろう。 心に 深く 刻んだら 혼토-니 코토바가 데키나이다로- 코코로니 후카쿠 키잔다라 오고 가는 눈빛으로 나에게 전해주렴 交わす 眼差しで 私に 伝えておくれ。 카와스 마나자시데 와타시니 쯔타에테오쿠레 * 이 빗속을 걸어갈까요. 둘이서 말없이 갈까요 この雨の中を 歩いて 行きましょうか。 二人で 黙って 行きましょうか..

달님(お月様, 오쯔키사마)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달님(お月様, 오쯔키사마)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고운 빛, 고운 빛깔로 하늘에 올라 저기 머물면 綺麗な光、綺麗な色で 空に 上がって あそこに 留まったら 키레이나히카리 키레이나이로데 소라니 아갇테 아소코니 토맏타라 살랑 부는 바람 나를 찾아와 낮은 목소리로 微風が 私を 尋ねて来て 低い 声で 소요카제가 와타시오 타즈네테키테 히쿠이 코에데 노래 불러주네 歌を 歌ってくれるね。 우타오 우탇테쿠레루네 * 고운 밤, 고운 이 밤도 달님이 지면 모두 사라지네 綺麗な夜、綺麗なこの夜も お月様が 沈んだら 全て 消えるね。 키레이나요루 키레이나코노요루모 오쯔키사마가 시즌다라 스베테 키에루네 밤이 가기 전에, 달이 지기 전에 나는 일어나 夜明けが 来る 前に 月が 沈む 前に 私は 起きて 요아케가 쿠루 마에니 쯔키가 시즈무 마에니..

보고 싶은 마음(逢いたい心, 아이타이코코로)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보고 싶은 마음(逢いたい心, 아이타이코코로)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1) 그리움 두고 가야 해. 나는 가야 해 恋しさを 残して 行かなきゃ。 私は 行かなきゃ。 코이시사오 노코시테 이카나캬 와타시와 이카나캬 잊을 수 없는 그 사람 찾아가야 해 忘れられない あの人を 探して 行かなきゃ。 와스레라레나이 아노히토오 사가시테 이카나캬 보고 싶은 마음에 살며시 잠이 들면 逢いたい 心で そっと 眠ったら 아이타이 코코로데 솓토 네묻타라 내 사랑 꿈속에 나를 보고 웃는다 私の恋人が 夢の中で 私を 見て 笑うよ。 와타시노코이비토가 유메노나카데 와타시오 미테 와라우요 철새가 휘돌고 간 저 하늘 끝에는 渡り鳥が 巡って行った あの空の果てには 와타리도리가 메굳테읻타 아노소라노하테니와 먼저 가신 내 님이 나를 반겨 주겠지 先に 死んだ..

꽃잎(花びら, 하나비라)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꽃잎(花びら, 하나비라)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 반짝이던 그 눈동자 輝いた あの瞳。 카가야이타 아노히토미 속삭이던 목소리 囁いた あの声。 사사야이타 아노코에 흘러가는 구름같이 流れる 雲のように 나가레루 쿠모노요-니 여름날 꿈이었나 夏の日の 夢だったのか。 나쯔노히노 유메닫타노카 돌아서는 내 마음은 背を 向ける 私の心は 세오 무케루 와타시노코코로와 시들어 버린 꽃잎이여 しおれてしまった 花びらだよ。 시오레테시맏타 하나비라다요 가야지. 저 멀리로 私は 行かなきゃ。 遥か 遠くに。 와타시와 이카나캬 하루카 토-쿠니 웃으면서 떠나야지 笑いながら 去って行かなきゃ ならないよ。 와라이나가라 삳테이카나캬 나라나이요 作詞, 作曲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原唱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이름 모를 소녀(名の知らない少女, 나노시라나이쇼-죠)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이름 모를 소녀(名の知らない少女, 나노시라나이쇼-죠)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버들잎 따다가 연못 위에 띄워 놓고 ヤナギの葉を 摘んで 池の上に 浮かべて 야나기노하오 쯘데 이케노우에니 우카베테 쓸쓸히 바라보는 이름 모를 소녀 寂しく 眺める 名の知らない 少女。 사비시쿠 나가메루 나노시라나이 쇼-죠 * 밤은 깊어가고 산새들은 잠들어 夜は 更けて 山鳥たちは 眠って 요루와 후케테 야마도리타치와 네묻테 아무도 찾지 않는 조그만 연못 속에 誰も 尋ねて来ない 小さな 池の中に 다레모 타즈네테코나이 치이사나 이케노나카니 달빛 젖은 금빛 물결 바람에 이누나 月明かりの 金色の波が 風に 立つね。 쯔키아카리노 킹이로노나미가 카제니 타쯔네 출렁이는 물결 속에 마음을 달래려고 だぶつく 波の中に 心を 慰めるように 다부쯔쿠 나미노나카니..

허무한 마음(虚しい 心, 무나시이 코코로)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허무한 마음(虚しい 心, 무나시이 코코로)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마른 잎이 한 잎, 두 잎 枯れ葉が 一つ 二つ 카레하가 히토쯔 후타쯔 떨어지던 지난 가을날 落ちてた 昨秋の日。 오치테타 사쿠슈-노히 사무치는 그리움만 身に 染みる 恋しさだけを 미니 시미루 코이시사다케오 남겨놓고 가버린 사람 残して 行ってしまった 人。 노코시테 읻테시맏타 히토 * 다시 또 쓸쓸히 낙엽은 지고 また 淋しく 落ち葉は 散って 마타 사비시쿠 오치바와 칟테 찬 서리 기러기 울며 나는데 冷たい 霜が 降り 雁は 鳴いて 飛ぶのに 쯔메타이 시모가 후리 강와 나이테 토부노니 돌아온단 그 사람은 소식 없어 帰って来ると 言った あの人は 頼りも なくて 카엗테쿠루토 읻타 아노히토와 타요리모 나쿠테 허무한 마음 虚しい 心。 무나시이 코코로 作詞 : ..

사의 찬미(死の賛美, 시노삼비)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사의 찬미(死の賛美, 시노삼비)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1) 광막한 광야를 달리는 인생아 広漠な 荒れ野を 走る 人生よ。 코-바쿠나 아레노오 하시루 진세이요 너는 무엇을 찾으려 왔느냐 お前は 何を 探して 来たの。 오마에와 나니오 사가시테 키타노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평생 こうしても 一生 ああしても 一生 코-시테모 잇쇼- 아아시테모 잇쇼- 돈도, 명예도, 사랑도 다 싫다 お金も 名誉も 愛も みんな 嫌だ。 오카네모 메이요모 아이모 민나 이야다 2) 녹수청산은 변함이 없건만, 緑水と 青山は 変わらないけど 료쿠스이토 세이잔와 카와라나이케도 우리 인생은 나날이 변했다 我らの人生は 日ごとに 変わった。 와레라노진세이와 히고토니 카왇타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평생 こうしても 一生 ああしても 一生 코-시테모 잇쇼-..

달맞이 꽃(月見草, 쯔키미소-)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달맞이 꽃(月見草, 쯔키미소-)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1) 얼마나 기다리다 꽃이 됐나 どのぐらい 待って 花に なったのか。 도노구라이 맏테 하나니 낟타노카 달 밝은 밤이 오면 홀로 피어 月明の夜が 来たら 一人で 咲いて 게쯔메이노요가 키타라 히토리데 사이테 쓸쓸히 쓸쓸히 미소를 띠는 淋しく 淋しく 微笑を 浮かべる 사비시쿠 사비시쿠 비쇼-오 우카베루 그 이름 달맞이꽃 あの名前は 月見草。 아노나마에와 쯔키미소- 아~아~ 서산에 달님도 기울어 あ~あ~ 西の山に 月も 傾いて 아~아~ 니시노야마니 쯔키모 카타무이테 새파란 달빛 아래 고개 숙인 青い 月下に 頭を 下げた 아오이 겍카니 아다마오 사게타 네 모습 애처롭구나 君の姿が 悲しいね。 키미노스가타가 카나시이네 2) 얼마나 그리우면 꽃이 됐나 どれほど 偲んだら 花..

봄날은 간다(春の日は行く, 하루노히와유쿠)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봄날은 간다(春の日は行く, 하루노히와유쿠)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1)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薄桃色のチマが 春の風に なびいていたよ。 우스모모이로노치마가 하루노카제니 나비이테이타요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今日も チョゴリのむすびひもを 噛みながら 쿄-모 쵸고리노무스비히모오 카미나가라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山燕が 飛び交う 城隍堂の道で 야마쯔바메가 토비카우 성황당노미치데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花が 咲いたら 共に 笑い 花が 散ったら 共に 泣いた 하나가 사이타라 토모니 와라이 하나가 칟타라 토모니 나이타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真のあの誓いに 春の日は 行くよ。 마코토노아노치카이니 하루노히와 유쿠요 2) 새파란 꽃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真っ青な 花びらが 水に 浮いて ..

대전 부루스(デジョンブルース, 大田 부루-스)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대전 부루스(デジョンブルース, 大田 부루-스)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1) 잘 있거라. 나는 간다 さようなら。 私は 行くわ。 사요-나라 와타시와 유쿠와 이별의 말도 없이 別れの言葉も なくて 와카레노코토바모 나쿠테 떠나가는 새벽 열차 出てゆく 真夜中の列車 데테유쿠 마요나카노렛샤 대전발 영 시 오십 분 大田発 零時 五十分。 대전하쯔 레이지 고쥽풍 세상은 잠이 들어 고요한 이 밤 周りは みんな 寝付いて 静かな この夜 마와리와 민나 네쯔이테 시즈카나 코노요루 나만이 소리치며 울 줄이야 私だけが 叫んで 泣くとは。 와타시다케가 사켄데 나쿠토와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あ~ 掴んでも 振り放す 아~ 쯔칸데모 후리하나스 목포행 완행열차 木浦行き 緩行列車。 목포유키 캉코-렛샤 2) 기적 소리 슬피 우는 눈물의 플랫트홈 汽..

비 내리는 호남선(雨降る湖南線, 아메후루호난셍)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비 내리는 호남선(雨降る湖南線, 아메후루호난셍)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1) 목이 메인 이별가를 불러야 옳으냐 咽ぶ 別れの歌を 歌ったら いいのか。 무세부 와카레노우타오 우탇타라 이이노카 돌아서서 피눈물을 흘려야 옳으냐 背を 向けて 血の涙を 流したら いいのか。 세오 무케테 치노나미다오 나가시타라 이이노카 사랑이란 이런가요. 비 내리는 호남선에 愛とは こんな ものなのか。 雨降る 湖南線で 아이토와 콘나 모노나노카 아메후루 호난센데 헤어지던 그 인사가 야속도 하더란다 別れた 時の あの挨拶が 冷たく 無情だよ。 와카레타 토키노 아노아이사쯔가 쯔메타쿠 무죠-다요 2) 다시 못 올 그 날짜를 믿어야 옳으냐 また 帰らぬ あの日を 信じたら いいのか。 마타 카에라누 아노히오 신지타라 이이노카 속는 줄을 알면서도 속아야 옳..

누가 울어(誰が泣いて, 다레가나이테)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누가 울어(誰が泣いて, 다레가나이테)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1) 소리 없이 흘러내리는 눈물 같은 이슬비 音もなく 流れ落ちる 涙のような 霧雨。 오토모나쿠 나가레오치루 나미다노요-나 키리사메 누가 울어 이 한밤 잊었던 추억인가 誰が 泣いて この一夜 忘れた 思い出なのか。 다레가 나이테 코노히토요 와스레타 오모이데나노카 멀리 떠나간 내 사랑은 돌아올 길 없는데 遠く 去ってしまった 私の愛は 帰る 術が ないのに 토-쿠 삳테시맏타 와타시노코이와 카에루 쥬쯔가 나이노니 애가 타도록 그 누가 울어 울어 胸を 焦がすほど 誰が 泣いて 泣いて 무네오 코가스호도 다레가 나이테 나이테 검은 눈을 적시나 黒い 瞳を 濡らすのか。 쿠로이 히토미오 누라스노카 2)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 같은 이슬비 とめどもなく 流れ落ちる 涙のよう..

목포의 눈물(モッポの涙, 몹포노나미다)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목포의 눈물(モッポの涙, 몹포노나미다)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1)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船頭の舟歌が かすかに 聞こえたら 센토-노후나우타가 카스카니 키코에타라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サムハッドの波が 深く 染み込むわ。 사무핟도노나미가 후카쿠 시미코무와 부두의 새악시 아롱 젖은 옷자락 波止場の新妻 もすそを 濡らして 하토바노니이즈마 모스소오 누라시테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別れの涙のか。 モッポの悲しみ。 와카레노나미다노카 몹포노카나시미 2) 삼백 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三百年 恨みを 抱いた ノジョクボンの麓に 삼뱌쿠넹 우라미오 다이타 노죠쿠본노후모토니 임 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恋人の名残が はっきりと 見えて。 切ない 貞操。 코이비토노나고리가 학키리토 미에테 세쯔나이 테이소- 유달산 바람..

눈동자(ひとみ, 히토미)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눈동자(ひとみ, 히토미)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그날 밤 이슬이 맺힌 あの夜 涙が ぐんでいた 아노요루 나미다가 군데이타 눈동자, 그 눈동자 ひとみ、あのひとみが 히토미 아노히토미가 가슴에, 내 가슴에 남아 胸に 私の胸に 残って 무네니 와타시노무네니 노콛테 외롭게, 외롭게 울려만 주네 寂しく 寂しく 泣かしてくれるだけね。 사비시쿠 사비시쿠 나카시테쿠레루다케네 * 안개 안개 霧が 霧が 키리가 키리가 자욱한 그날 밤거리 立ち込めた あの夜の街。 타치코메타 아노요루노마치 다시 돌아올 날 また 帰る 日 마타 카에루 히 기약 없는 이별에 約束も ない 別れに 야쿠소쿠모 나이 와카레니 뜨거운 이슬 맺혔나 熱い 涙が ぐんだのか。 아쯔이 나미다가 군다노카 고독이 밀리는 밤이 오면 孤独感が 胸に 迫る 夜が 来ると 코도쿠캉가 무..

하얀 나비(白い蝶, 시로이 쵸-)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하얀 나비(白い蝶, 시로이 쵸-)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1) 음~ 생각을 말아요 うm~ 思わないで。 음~ 오모와나이데 지나간 일들은 過ぎし日の 事などは。 스기시히노 코토나도와 음~ 그리워 말아요 うm~ 偲ばないで。 음~ 시노바나이데 떠나갈 님인데 去って行く 人なのに。 삳테유쿠 히토나노니 꽃잎은 시들어요 花びらは しおれるよ。 하나비라와 시오레루요 슬퍼하지 말아요 悲しまないで。 카나시마나이데 때가 되면 다시 필걸 時期が 来れば また 咲くものを 지키가 쿠레바 마타 사쿠모노오 서러워 말아요 嘆かないで。 하게카나이데 음 음~~~ 음~~~ 음~ うmうm~うm~ うm~ 음음~~~ 음~~~ 음~ 2) 음~ 어디로 갔을까 うm~ どこへ 行ったのか。 음~ 도코에 읻타노카 길 잃은 나그네는 道に 迷った 旅人は。 미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