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音樂 (女)/美空ひばり 202

浜昼顔(하마히루가오, 갯메꽃)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浜昼顔(하마히루가오, 갯메꽃)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1)家のない子の する恋は이에노나이코노 스루코이와집 없는 아이의 사랑은たとえば背戸の 赤とんぼ타토에바세도노 아카톰보 마치 나만의 뒤뜰을 나는 고추잠자리 같아ねぐらさがせば 陽が沈む네구라사가세바 히가시즈무잘 곳을 찾으면 해가 지고泣きたくないか 日ぐれ径(みち)나키타쿠나이카 히구레미치울고 싶지 않은가? 해 질 녘 길에서日ぐれ径(みち)히구레미치해 질 녘 길에서2)たった一度の 恋なのと탇타이치도노 코이나노토단 한 번의 사랑이었다며泣いてたきみは 人の妻나이테타키미와 히토노쯔마울던 넌 이제 남의 아내ぼくは空ゆく ちぎれ雲보쿠와소라유쿠 치기레구모난 하늘을 떠도는 조각구름ここはさい涯(はて) 北の町코코와사이하테 키타노마치여기는 세상 끝 북녘 도시北の町키타..

九段の母(쿠단노하하, 구단의 어머니)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九段の母(쿠단노하하,  구단의 어머니)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1)上野駅から  九段まで우에노에키카라 쿠단마데우에노역에서 구단까지勝手知らない  じれったさ칻테시라나이 지렏타사오는 길을 몰라 애가 탔구나杖をたよりに  一日がかり쯔에오타요리니 이치니치가카리지팡이를 의지해 하루 종일 걸려せがれきたぞや  逢いにきた세가레키타조야 아이니키타내 새끼, 에미가 왔단다. 네가 보고파 왔단다2)空をつくよな  大鳥居소라오쯔쿠요나 오오토리이하늘을 찌를 듯한 거대한 토리이こんな立派な  おやしろに콘나립파나 오야시로니이렇게 훌륭한 신사에神とまつられ  もったいなさよ카미토마쯔라레 몯타이나사요고고히 잠든 너를 생각하니 그저 황송해母は泣けます  うれしさに하하와나케마스 우레시사니에미는 기쁨에 목이 메이는구나3)とびがたかの子  ..

奥飛騨慕情(오쿠히다보죠-, 오쿠히다 모정)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奥飛騨慕情(오쿠히다보죠-, 오쿠히다 모정)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1)風の噂さに  一人来て카제노우와사니 히토리키테소문 듣고 나 홀로 찾은湯の香恋しい  奥飛騨路유노카코이시이 오쿠히다지온천 향이 정겨운 오쿠히다의 길水の流れも  そのままに미즈노나가레모 소노마마니흐르는 물도 그대로인데君はいでゆの  ネオン花키미와이데유노 네옴바나그대는 온천의 네온 꽃ああ  奥飛騨に  雨がふる아아~ 오쿠히다니 아메가후루아아~ 오쿠히다에 비가 내리네2)情けの淵に  咲いたとて나사케노후치니 사이타토테인정의 못에 피었다 한들運命悲しい  流れ花사다메카나시이 나가레바나운명이 애처로운 화류계 여인未練残した  盃に미렌노코시타 사카즈키니미련을 남긴 술잔에面影揺れて  また浮ぶ오모카게유레테 마타우카부그 모습이 아른대며..

君こそわが命(키미코소와가이노치, 그대야말로 나의 생명)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君こそわが命(키미코소와가이노치, 그대야말로 나의 생명)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1) あなたを ほんとは さがしてた 아나타오 혼토와 사가시테타 사실은 당신을 찾고 있었어 汚れ汚れて 傷ついて 요고레요고레테 키즈쯔이테 더럽고 더러워져 상처만 입어 死ぬまで 逢えぬと 思って いたが 시누마데 아에누토 오몯테 이타가 죽을 때까지 만나지 않겠다고 생각했었는데 けれども ようやく 虹を 見た 케레도모 요-야쿠 니지오 미타 하지만 가까스로 무지개를 보았지 あなたの ひとみに 虹を 見た 아나타노 히토미니 니지오 미타 당신의 눈동자에서 무지개를 보았어 君こそ命 君こそ命 わが命 키미코소이노치 키미코소이노치 와가이노치 그대야말로 생명, 그대야말로 생명, 나의 생명이야 2) あなたを ほんとは さがしてた 아나타오 혼토와 사가시테타 사..

上海帰りのリル(샹하이가에리노리루, 상하이에서 돌아온 리루)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上海帰りのリル(샹하이가에리노리루, 상하이에서 돌아온 리루)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1) 船を見つめていた ハマのキャバレーにいた 후네오미쯔메테이타 하마노캬바레-니이타 배를 바라보고 있었어요. 요코하마의 카바레에 있었지요 風の噂はリル 上海帰りのリル リル 카제노우와사와리루 샹하이가에리노리루 리루 풍문은 리루, 상하이에서 돌아왔다는 리루, 리루 あまい切ない 思い出だけを 胸にたぐって 探して歩く 아마이세쯔나이 오모이데다케오 무네니타굳테 사가시테아루쿠 달콤하고 애달픈 추억만을 가슴으로 보듬으며 찾아 걸어요 リル リル どこにいるのかリル だれかリルを 知らないか 리루 리루 도코니이루노카리루 다레카리루오 시라나이카 리루, 리루 어디에 있나요? 리루, 누군가 리루를 모르시나요? 2) 黒いドレスを見た 泣いているのを見た 쿠로..

落葉しぐれ(오치바시구레, 낙엽이 가을비에 젖어)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落葉しぐれ(오치바시구레, 낙엽이 가을비에 젖어)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1) 旅の落葉が しぐれに 濡れて 타비노오치바가 시구레니 누레테 여행길 객지에서 낙엽이 가을비에 젖고 流れ 果てない ギター弾き 나가레 하테나이 기타-히키 끝없이 유랑하는 기타 연주자 のぞみも 夢も はかなく 消えて 노조미모 유메모 하카나쿠 키에테 희망도, 꿈도 허무하게 사라지고 唄も なみだの 渡り鳥 우타모 나미다노 와타리도리 노래도 눈물이 되어버린 떠돌이 철새 2) 酒に やつれて 未練に やせて 사케니 야쯔레테 미렌니 야세테 술에 찌들고, 미련에 야위며 男 流れの ギター弾き 오토코 나가레노 기타-히키 유랑하는 사나이 기타 연주자 あの日も 君も かえらぬものを 아노히모 키미모 카에라누모노오 그날도, 그대도 돌아오지 않는 것을! 呼ぶな 他..

妻恋道中(쯔마코이도-츄-, 아내 사랑의 여정)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妻恋道中(쯔마코이도-츄-, 아내 사랑의 여정)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1) 好いた 女房に 三下り半を 投げて 長脇差 永の旅 스이타 뇨-보-니 미쿠다리항오 나게테 나가도스 나가노타비 사랑하는 아내에게 이혼장 내던지고 장검 차고 떠난 먼 길, 怨むまいぞえ 俺等のことは またの浮世で 逢うまでは 우라무마이조에 오이라노코토와 마타노우키요데 아우마데와 나에 대하여는 원망하지 마오. 다음 생에 만날 때까지는 2) 惚れていながら 惚れない 素振り それが やくざの恋とやら 호레테이나가라 호레나이 소부리 소레가 야쿠자노코이토야라 반하고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척 하는 것이 나 같은 놈의 사랑이던가! 二度と 添うまい 街道がらす 阿呆阿呆で 旅ぐらし 니도토 소우마이 카이도-가라스 아호-아호-데 타비구라시 두번 다신 함께하지 못할 ..

サーカスの唄(사-카스노우타, 서커스의 노래)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サーカスの唄(사-카스노우타, 서커스의 노래)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1) 旅のつばくら 淋しかないか 타비노쯔바쿠라 사미시카나이카 길 떠난 제비여, 외롭지 않으냐 おれも さみしい サーカス暮らし 오레모 사미시이 사-카스구라시 나도 외로운 삶의 서커스 단원이란다 とんぼがえりで 今年も くれて 톰보가에리데 코토시모 쿠레테 공중제비를 돌다가 올해도 저물고 知らぬ 他国の 花を 見た 시라누 타코쿠노 하나오 미타 낯선 타향에서 꽃(여자)을 만났지 2) あの娘 住む町 恋しい 町を 아노코 스무마치 코이시이 마치오 그녀가 사는 마을, 그리운 그 마을을 遠く はなれて テントで 暮らしゃ 토-쿠 하나레테 텐토데 쿠라샤 멀리 떠나서 천막생활을 하니까 月も 冴えます 心も 冴える 쯔키모 사에마스 코코로모 사에루 달도 차갑구나. 이 ..

惜別の唄(세키베쯔노우타, 석별의 노래)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惜別の唄(세키베쯔노우타, 석별의 노래)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1) 遠き別れに たえかねて 토-키와카레니 타에카네테 멀리 떨어진 이별을 견디기 어려워 この高殿に 登るかな 코노타카도노니 노보루카나 이 높은 전각에 올랐다오 悲しむなかれ 我が友よ 카나시무나카레 와가토모요 슬퍼 마시게나! 나의 벗이여! 旅の衣を ととのえよ 타비노코로모오 토토노에요 어서 여장을 갖추도록 하시게 2) 別れといえば 昔より 와카레토이에바 무카시요리 이별을 말하자면 예로부터 この人の世の 常なるを 코노히토노요노 쯔네나루오 사람 사는 세상에 흔히 있는 것을 流るる水を 眺むれば 나가루루미즈오 나가무레바 흐르는 물을 바라보자니 夢恥かしき 涙かな 유메하즈카시키 나미다카나 꿈에도 부끄러운 눈물이라오 3) 君がさやけき 瞳のいろも 키미가사야케키 메..

剣ひとすじ(켕히토스지, 검을 쥔 외곬 인생)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剣ひとすじ(켕히토스지, 검을 쥔 외곬 인생)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1) 剣は 相手を 倒せるけれど 켕와 아이테오 타오세루케레도 검은 상대를 쓰러트릴 수 있지만 人の心は 斬られない 히토노코코로와 키라레나이 사람의 마음은 벨 수 없어 強いばかりが 勝ちじゃない 쯔요이바카리가 카치쟈나이 강한 것만이 이기는 것이 아니지 泣ける 弱さが 人間なのさ 나케루 요와사가 닝겐나노사 울 수 있는 나약함이 인간인 거야 淋しさが あぁ 淋しさが 사미시사가 아아~ 사미시사가 쓸쓸함이 아아~ 외로움이 白刃を 染める 시라하오 소메루 흰 칼날을 물들이네 2) 剣に 生きよか 情けに 死のか 켄니 이키요카 나사케니 시노카 검에 살까. 인정에 죽을까 いつも 迷いが つきまとう 이쯔모 마요이가 쯔키마토우 언제나 망설임이 따라다니네 ままよ 誇り..

おふくろさん(오후쿠로상, 어머님)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おふくろさん(오후쿠로상, 어머님)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1) おふくろさんよ おふくろさん 오후쿠로상요 오후쿠로상 어머님이여! 어머님! 空を 見上げりゃ 空に ある 소라오 미아게랴 소라니 아루 하늘을 올려다보면 하늘에 계시고 雨の降る 日は 傘に なり 아메노후루 히와 카사니 나리 비 오는 날은 우산이 되어 주시네! お前も いつかは 世の中の 오마에모 이쯔카와 요노나카노 "너도 언젠가는 이 세상의 傘に なれよと 教えてくれた 카사니 나레요토 오시에테쿠레타 우산이 되어라!"라고 가르쳐 주셨던 あなたの あなたの真実 아나타노 아나타노신지쯔 당신의, 당신의 진실 어린 말씀 忘れは しない 와스레와 시나이 잊을 수는 없어요 2) おふくろさんよ おふくろさん 오후쿠로상요 오후쿠로상 어머님이여! 어머님! 花を 見つめりゃ 花に..

ひばりの花売娘(히바리노하나우리무스메, 히바리의 꽃 파는 아가씨)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성인 시절 Recording>

ひばりの花売娘(히바리노하나우리무스메, 히바리의 꽃 파는 아가씨)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1) 花を 召しませ ランララン 하나오 메시마세 란라랑 꽃을 사주세요. 란라랑 愛の紅ばら 恋の花 아이노베니바라 코이노하나 사랑의 주홍색 장미, 사랑의 꽃 もゆる 心の ささやきか 모유루 코코로노 사사야키카 불타는 마음의 속삭임인가? 恋のそよ風 ゆらゆらと 코이노소요카제 유라유라토 사랑의 산들바람에 한들한들 ゆれて はずかしい 赤いばら 유레테 하즈카시이 아카이바라 흔들려 부끄러운 빨간 장미꽃 花を 召しませ ランララン 하나오 메시마세 란라랑 꽃을 사주세요. 란라랑 召しませ 紅ばら 恋の花 메시마세 베니바라 코이노하나 사주세요. 주홍색 장미 사랑의 꽃을 2) 花を 召しませ ランララン 하나오 메시마세 란라랑 꽃을 사주세요. 란라..

魂(타마시이, 혼)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魂(타마시이, 혼)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1) 人が歩いた 道じゃない 히토가아루이타 미치쟈나이 사람들이 걸었던 길이 아니야 この道自分で 決めた道 코노미치지분데 키메타미치 이 길은 나 스스로 결심한 길 嵐吹こうと くじけちゃならぬ 아라시후코-토 쿠지케챠나라누 폭풍우가 치더라도 좌절하면 안 돼 弱音は一生 こころの負けだ... 요와네와잇쇼- 코코로노마케다... 나약한 소리는 평생 마음의 패배다... 2) 恋に泣こうが 泣くまいが 코이니나코-가 나쿠마이가 사랑에 울거나 말거나 最後に笑って 生きてゆく 사이고니와랃테 이키테유쿠 마지막에 웃으며 살아가리 男度胸は むかしのことよ 오토코도쿄-와 무카시노코토요 남자의 배짱은 옛날이야기 おんなも度胸で 一本立ちさ... 온나모도쿄-데 입폰다치사... 여자도 배짱으로 홀로 서는 ..

すすき船(스스키부네, 참억새 배)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すすき船(스스키부네, 참억새 배)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1) 親の許さぬ 恋をして 오야노유루사누 코이오시테 부모로부터 용서받지 못할 사랑을 하는 濡れたみさおの すすき船 누레타미사오노 스스키부네 젖은 삿대의 참억새 배 人の涙を 集めたように 히토노나미다오 아쯔메타요-니 오는 이 가는 이의 눈물을 모아 泣いて流れる とめの顔 나이테나가레루 토메노카오 울며 흘러가는 다시 못 볼 얼굴 2) 好きな人とも 添われずに 스키나히토토모 소와레즈니 좋아하는 사람과도 사귀지 않고 誰の嫁こに なる身やら 다레노요메코니 나루미야라 누구의 며느리가 될 몸인가 夕日淋しや 船頭ぐらし 유-히사미시야 센도-구라시 석양의 쓸쓸함은 뱃사공의 삶 船に涙を 乗せて行く 후네니나미다오 노세테유쿠 배에 눈물을 싣고 가네 3) こんな私が 死んだとて ..

ひとり行く(히토리유쿠, 홀로 가리라)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ひとり行く(히토리유쿠, 홀로 가리라)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1) 生きて行くのが さすらいならば 이키테유쿠노가 사스라이나라바 살아가는 것이 유랑이라면 剣は心の 杖なのさ 켕와코코로노 쯔에나노사 검은 마음의 지팡이야 やぶれ袴が ひらりと舞えば 야부레바카마가 히라리토마에바 찢어진 하카마가 가볍게 펄럭이면 闇に白刃の 風が吹く 야미니시라하노 카제가후쿠 어둠에 예리한 칼날의 바람이 부네 2) 人はそれぞれ こゝろの奥に 히토와소레조레 코코로노오쿠니 사람은 각자의 가슴속에 生きる淋しさ だいている 이키루사비시사 다이테이루 삶의 외로움을 품고 있지 月にくるりと 背中を向けて 쯔키니쿠루리토 세나카오무케테 달에 획 하고 등을 돌리며 涙ふきたい 夜もある 나미다후키타이 요루모아루 눈물을 닦고 싶은 밤도 있어 3) のぞみむなしく は..

骨まで愛して(호네마데아이시테, 뼛속까지 사랑해주길 바라요)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骨まで愛して(호네마데아이시테, 뼛속까지 사랑해주길 바라요)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1) 生きてる かぎりは どこまでも 이키테루 카기리와 도코마데모 살아있는 한은 어디까지라도 探しつづける 恋ねぐら 사가시쯔즈케루 코이네구라 계속 찾아가는 사랑의 보금자리 傷つき よごれた わたしでも 키즈쯔키 요고레타 와타시데모 상처 입고 더럽혀진 몸이라도 骨まで 骨まで 호네마데 호네마데 뼛속까지 뼛속까지 骨まで 愛して ほしいのよ 호네마데 아이시테 호시이노요 뼛속까지 사랑해주길 바라요 2) やさしい 言葉に まどわされ 야사시이 코토바니 마도와사레 부드러운 말에 현혹되어 このひとだけはと 信じてる 코노히토다케와토 신지테루 이 사람만은 다르다고 믿고 있는 花を なぜに 泣かすのよ 하나오 나제니 나카스노요 꽃을 어째서 울리시나요 骨まで..

函館山から(하코다테야마카라, 하코다테산에서)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函館山から(하코다테야마카라, 하코다테산에서)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1) 函館山から 立待岬 하코다테야마카라 타치마치미사키 하코다테산에서 타치마치곶까지 吹き上げる 雪の中 飛び交う かもめよ 후키아게루 유미노나카 토비카우 카모메요 불어 날리는 눈 속을 어지러이 나는 갈매기여 若い男は 荒海を走る 와카이오토코와 아라우미오하시루 젊은 사내는 거친 바다를 달려요 優しさ拒む 背中にいつも 悲しむ 女がいた 야사시사코바무 세나카니이쯔모 카나시무 온나가이타 다정함을 거부하는 등 뒤에 언제나 마음 아파하는 여자가 있었지요 今はただ 胸にしみる ひとりの寒さよ 이마와타다 무네니시미루 히토리노사무사요 지금은 그저 가슴에 저미는 홀로라는 차가움이여 おまえはもう 若くはないと とどろく波よ 오마에와모- 와카쿠와나이토 토도로쿠나미요 "그..

あれから(아레카라, 그로부터)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あれから(아레카라, 그로부터)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1) 夕陽がまた 沈んで行く 유-히가마타 시즌데유쿠 석양이 또다시 저물어가고 あっという 間の一日 앋토이우 마노이치니치 눈 깜빡할 사이에 하루가 지나가요 どこかに 大事な何かを 도코카니 다이지나나니카오 어딘가에 소중한 뭔가를 置き忘れたような 自分の影 오키와스레타요-나 지분노카게 두고 잊은 것 같은 내 그림자 地平線は 変わらないのに 치헤이셍와 카와라나이노니 지평선은 변하지 않는데 静かに 移ろう景色 시즈카니 우쯔로-케시키 조용히 움직이는 경치 生きるというのは 別れを知ること 이키루토이우노와 와카레오시루코토 살아가는 것은 이별을 아는 것 愛しい 人よ 이토시이 히토요 그리운 사람이여! あれから どうしていましたか? 아레카라 도-시테이마시타카 그로부터 어떻게 지냈..

夜霧よ今夜も有難う(요기리요콩야모아리가토-, 밤안개여, 오늘 밤도 고마워)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夜霧よ今夜も有難う(요기리요콩야모아리가토-, 밤안개여, 오늘 밤도 고마워)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1) しのび会う恋を つつむ夜霧よ 시노비아우코이오 쯔쯔무요기리요 몰래 만나는 사랑을 감싸는 밤안개여 知っているのか ふたりの仲を 싣테이루노카 후타리노나카오 알고 있는가. 우리 둘의 사이를. 晴れて会える その日まで 하레테아에루 소노히마데 떳떳하게 만날 수 있는 그날까지 かくしておくれ 夜霧 夜霧 카쿠시테오쿠레 요기리 요기리 감추어다오. 밤안개, 밤안개여 僕等はいつも そっと云うのさ 보쿠라와이쯔모 솓토유-노사 우린 언제나 살며시 말하는 거야 夜霧よ 今夜も有難う 요기리요 콩야모아리가토- 밤안개여, 오늘 밤도 고마워 2) 夜更けの街に うるむ夜霧よ 요후케노마치니 우루무요기리요 밤 깊은 거리를 적시는 밤안개여 知っているの..

かすりの女(카스리노온나, 카스리 옷을 입은 여자)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かすりの女(카스리노온나,  카스리 옷을 입은 여자)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1) 博多どんたく  祭りの声が 하카타돈타쿠 마쯔리노코에가 하카타돈타쿠 축제의 목소리가 聞こえて来ます  一年ぶりに 키코에테키마스 이치넴부리니 일 년 만에 들려오네 お嫁に行けと  父さんが言う 오요메니유케토 토-상가유- 시집가라고 아비가 말하고 幸せになれと  母さんが言う 시아와세니나레토 카-상가유- 행복해지라고 어미가 말하지만 耳をふさいで目をとじて  かすりの女は 미미오후사이데메오토지테 카스리노온나와 귀를 막고 눈을 감은 채 카스리 옷을 입은 여자는 恋しい貴方の  名を呼んだ 코이시이아나타노 나오욘다 그리운 당신의 이름을 부른다오  2) 夢をつないだ  垣根の隅に 유메오쯔나이다 카키네노스미니 꿈을 이었던 담장..

紺がすりの女(콩가스리노온나, 감색 옷의 여자)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紺がすりの女(콩가스리노온나, 감색 옷의 여자)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1) 峠の水車は 토-게노스이샤와 산마루의 물방아는 コトコトコットン トン 코토코토콛통 통 덜그럭덜그럭 탁탁 話相手は 風ばかり 하나시아이테와 카제바카리 말벗 상대는 바람뿐 こんな故郷を 콘나코쿄-오 이런 고향을 すてきれないで 스테키레나이데 버리지 마세요 私ひとりが 紺がすり 와타시히토리가 콩가스리 나 혼자만이 감색 옷 2) 一番星なら 이치밤보시나라 맨 처음 보이는 별이라면 キラキラキンの キン 키라키라킨노 킹 반짝반짝 금 빛깔 ほんに泣きたい 日暮れ空 혼니나키타이 히구레조라 정말로 울고 싶은 해 저문 하늘 街の暮しを 夢みていった 마치노쿠라시오 유메미테읻타 거리의 삶을 꿈꾸며 갔어요 幼馴染は 達者やら 오사나나지미와 탓샤야라 어릴 적 친한 친구..

荒城の月(코-죠-노쯔키, 황성의 달)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荒城の月(코-죠-노쯔키, 황성의 달)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1) 春 高楼の 花の宴 하루 코-로-노 하나노엥 봄이면 누각도 높아라. 꽃놀이 잔치 열리고 巡る盃 影さして 메구루사카즈키 카게사시테 돌려 마시는 술잔에 달빛이 비치는데 千代の松が枝 分け出でし 치요노마쯔가에 와케이데시 천 년의 솔가지에서 흘러내린 昔の光 今いずこ 무카시노히카리 이마이즈코 옛 영화는 지금 어디에 2) 秋 陣営の 霜の色 아키 징에이노 시모노이로 가을이라 옛 전쟁터에 서리 내리고 鳴きゆく雁の 数見せて 나키유쿠카리노 카즈미세테 울어 예는 기러기 떼 헬 듯이 달은 밝아 植うる剣に 照り沿いし 우우루쯔루기니 테리소이시 승리를 구가하던 그 칼날에 비치는 昔の光 今いずこ 무카시노히카리 이마이즈코 옛 영화는 지금 어디에 3) 今 荒城の 夜半の..

岸壁の母(감페키노하하, 부두의 어머니)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岸壁の母(감페키노하하,부두의 어머니)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1)母は 来ました  今日も 来た  この岸壁に 今日も 来た하하와 키마시타 쿄-모 키타 코노감베키니 쿄-모 키타엄마가 왔단다. 오늘도 왔어. 이 부두에 오늘도 왔어届かぬ 願いと 知りながら  もしやもしやに もしやもしやに토도카누 네가이토 시리나가라 모시야모시야니 모시야모시야니이루어지지 않을 소망이라는 걸 알면서도 혹시나 혹시나 하고ひかされて히카사레테마음이 끌려서 2)呼んでください  おがみます  ああ~ おっ母さん  よく 来たと욘데쿠다사이 오가미마스 아아~ 옥카상 요쿠 키타토제발 날 불러 다오! 간절히 바란다. 아아~ 라고!海山千里と 云うけれど  なんで 遠かろ  なんで 遠かろ우미야마센리토 유-케레도 난데 토-카로 난데 토..

霧のかなしみ(키리노카나시미, 슬픔의 안갯속으로)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霧のかなしみ(키리노카나시미, 슬픔의 안갯속으로)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1) こんなに 深い 霧だから 콘나니 후카이 키리다카라 이토록 짙은 안갯속이라 きっと 心が こおるのね 킫토 코코로가 코-루노네 끝내 마음이 얼어붙어요 あなたの言った さよならが 아나타노읻타 사요나라가 당신이 하신 이별의 말이 氷のように 突き刺さる 코-리노요-니 쯔키사사루 얼음처럼 차갑게 찌르네요 いいの いいの もう 何も 言わないで 이이노 이이노 모- 난니모 이와나이데 괜찮아요 괜찮아요 이제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それより それより 소레요리 소레요리 그보다 그것보다는 タバコに 火を 付けて 타바코니 히오 쯔케테 담배에 불을 붙여주세요 そしたら 行くわ 白い道 소시타라 유쿠와 시로이미치 그러면 가겠어요. 하얀 길을! 霧に まぎれて 消えまし..

雨(아메, 비)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雨(아메, 비)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1) 雨にぬれながら たたずむ 人がいる 아메니누레나가라 타타즈무 히토가이루 비에 젖어 서성이는 사람이 있어요 傘の花が咲く 土曜の昼下がり 카사노하나가사쿠 도요-노히루사가리 우산 꽃이 피는 토요일 오후 約束した時間だけが 身体をすりぬける 야쿠소쿠시타지칸다케가 카라다오스리누케루 약속한 시간만이 몸에서 빠져나가요 道行く人は 誰一人も 見向きもしない 미치유쿠히토와 다레히토리모 미무키모시나이 길 가는 사람 누구 하나 눈길도 주지 않네요 恋はいつの日も 捧げるものだから 코이와이쯔노히모 사사게루모노다카라 사랑은 언제나 바치는 것이기에 じっと耐えるのが つとめと信じてる 짇토타에루노가 쯔토메토신지테루 꾹 참아야 하는 것이라 믿고 있어요 2) 雨にうたれても まだ 待つ人がいる 아메니우타레테..

おんな酒(온나자케, 여인의 술)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おんな酒(온나자케, 여인의 술)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1) 酒が心に 沁みるころ 사케가코코로니 시미루코로 술이 마음속에 스며들 때 強い私が 溶けてゆく 쯔요이와타시가 토케테유쿠 굳센 내가 녹아내리네 暗い浮き世の 悲しみが 쯔라이우키요노 카나시미가 괴롭고 쓰라린 세상 슬픔이 涙となって 消えるまで 나미다토낟테 키에루마데 눈물 되어 스러질 때까지 あゝ あゝ 酒をつぐ... 아~ 아~ 사케오쯔구... 아~ 아~ 술을 따른다... 2) 情けもろくて なぜ悪い 나사케모로쿠테 나제와루이 정에 약한 것이 왜 나쁜가요 愛しすぎては なぜ悪い 아이시스기테와 나제와루이 너무나 사랑한 것이 왜 나쁜가요 弱い女の 身の上が 요와이온나노 미노우에가 연약한 여인의 신세가 縋りつくのは 酒ばかり 스가리쯔쿠노와 사케바카리 매달리는 것은 술뿐..

旅の宿(타비노야도, 여행지 숙소)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旅の宿(타비노야도, 여행지 숙소)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1) 浴衣の君は ススキのかんざし 유카타노키미와 스스키노칸자시 유카다 걸치고는 억새꽃 머리 장식 熱燗とっくりの首 つまんで 아쯔캉톡쿠리노쿠비 쯔만데 따끈한 술병 들고 무릎걸음으로 もう一杯 いかがなんて 모-입파이 이카가난테 한 잔 더 어떠냐며 다가오는 그대 모습 妙に 色っぽいね 묘-니 이롭포이네 묘하게 요염하네 2) 僕は僕で あぐらをかいて 보쿠와보쿠데 아구라오카이테 나는 나대로 책상다리를 하고 君の頬と耳は 真っ赤っか 키미노호호토미미와 막칵카 그대의 뺨과 귀는 붉게 물들어 ああ 風流だなんて 아아~ 후-류-다난테 아아~ 풍류인 셈 치고 一つ俳句でも ひねって 히토쯔하이쿠데모 히넫테 하이쿠라도 한 수 흉내 내보고 3) 部屋の明かりを すっかり消して 헤야노아..

海に向かう母(우미니무카우하하, 바다를 마주하는 어머니)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海に向かう母(우미니무카우하하, 바다를 마주하는 어머니)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1) さいはて下北 津軽の海に 사이하테시모키타 쯔가루노우미니 땅끝 시모키타 츠가루 바다에서 泣きごとならべて 何になる 나키고토나라베테 난니나루 넋두리를 늘어놓은들 무엇하리 それを知ってる 母一人 소레오싣테루 하하히토리 그것을 알고 있는 어머니 何も語らぬ 何も言わぬ 나니모카타라누 난니모이와누 아무런 이야기도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たったひとこと 元気でいてと 탇타히토코토 겡키데이테토 그저 한마디 잘 지내라고 遠い... 遠い伜を しのんでは 토-이... 토-이세가레오 시논데와 멀리... 멀리 있는 아들을 그리워하며 枯れた流木 拾うだけ 카레타류-보쿠 히로우다케 마른 유목을 주울 뿐 2) 竜飛の岬に まだ来ぬ春を 탑피노미사키니 마다코누하루..

人(히토, 사람)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人(히토, 사람)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1) 人と夢とが 寄り添って 히토토유메토가 요리솓테 사람과 꿈이 꼭 붙어서 なぜに儚いと 読ませるの 나제니하카나이토 요마세루노 어이해 허무하냐고 읽힐까요 忘れられない ひとかけら 와스레라레나이 히토카케라 잊을 수 없는 조각 하나 抱いて今夜も 眠るのに 다이테콩야모 네무루노니 안고서 오늘 밤도 잠드는데 儚くなんか させないで 하카나쿠낭카 사세나이데 허무하게는 하지 말아 줘요 させないで... 사세나이데... 하지 말아 줘요... 2) 人が憂いを 抱きかかえ 히토가우레이오 다키카카에 사람이 근심을 끌어안아서 だから優しいと 云うのでしょう 다카라야사시이토 유-노데쇼- 그래서 다정하다고 말하겠죠 肌のぬくもり 引き寄せて 하다노누쿠모리 히키요세테 몸의 온기를 가까이 당기어 寒い心を ..

初蜩(하쯔히구라시, 첫 저녁매미)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初蜩(하쯔히구라시, 첫 저녁매미) -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1) 夏の果の 麻刈る日の 初蜩 나쯔노하테노 아사카루히노 하쯔히구라시 여름의 끝 무렵, 모시 베는 날의 매미 既に過ぎた 二百十日 人恋しさ 스데니스기타 니햐쿠토-카 히토코이시사 이미 지난 이백십일의 사람 그리움 西の空に 沈む夕陽 釣瓶落とし 니시노소라니 시즈무유-히 쯔루베오토시 서쪽 하늘로 지는 석양은 두레박 떨어지듯 빨리 지고 唐津の海 磯鵫 一声 카라쯔노우미노 이소히요도리 히토코에 카라츠海의 바다지빠귀 일성 今宵はこの身を 地酒にひたそう 코요이와코노미오 지쟈케니히타소- 오늘 밤은 이 몸을 토속주에 적시려네 遠い波音 許せ 憂さを 토-이나미오토 유루세 우사오 먼 파도 소리여, 시름을 놓게 해 다오 2) 夏の果の 西の果ての 酒場に鳴る 나쯔노하테노 니시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