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歌謠飜譯 (女)/김추자 14

대전 부루스(デジョンブルース, 大田 부루-스) - 김추자(キムチュジャ)

대전 부루스(デジョンブルース, 大田 부루-스) - 김추자(キムチュジャ) 1) 잘 있거라. 나는 간다 さようなら。 私は 行くわ。 사요-나라 와타시와 유쿠와 이별의 말도 없이 別れの言葉も なくて 와카레노코토바모 나쿠테 떠나가는 새벽 열차 出てゆく 真夜中の列車 데테유쿠 마요나카노렛샤 대전발 영 시 오십 분 大田発 零時 五十分。 대전하쯔 레이지 고쥽풍 세상은 잠이 들어 고요한 이 밤 周りは みんな 寝付いて 静かな この夜 마와리와 민나 네쯔이테 시즈카나 코노요루 나만이 소리치며 울 줄이야 私だけが 叫んで 泣くとは。 와타시다케가 사켄데 나쿠토와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あ~ 掴んでも 振り放す 아~ 쯔칸데모 후리하나스 목포행 완행열차 木浦行き 緩行列車。 목포유키 캉코-렛샤 2) 기적 소리 슬피 우는 눈물의 플랫트홈 汽..

빗속을 거닐며(雨の中を歩きながら, 아메노나카오아루키나가라) - 김추자(キムチュジャ)

빗속을 거닐며(雨の中を歩きながら, 아메노나카오아루키나가라) - 김추자(キムチュジャ) 1) 언제 또다시 만날 수 있을까 いつか また 逢えるのかしら。 이쯔카 마타 아에루노카시라 애타게 그리는 그리운 그대여 切なくて 恋しい 貴方よ。 세쯔나쿠테 코이시이 아나타요 빗속을 거닐며 나는 울었다 雨の中を 歩きながら 私は 泣いた。 아메노나카오 아루키나가라 와타시와 나이타 빗소리 들으며 나는 울었다 雨の音を 聞きながら 私は 泣いた。 아메노오토오 키키나가라 와타시와 나이타 눈물을 흘리며 떠나던 그 사람 涙を 落として 去って行った あの人。 나미다오 오토시테 삳테읻타 아노히토 비 오는 날이면 생각이 나네 雨の降る 日には 思い出させるのね。 아메노후루 히니와 오모이다사세루노네 언제 또다시 만날 수 있을까 いつか また 逢えるのかしら..

목포의 눈물(モッポの涙, 몹포노나미다) - 김추자(キムチュジャ)

목포의 눈물(モッポの涙, 몹포노나미다) - 김추자(キムチュジャ) 1)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船頭の舟歌が かすかに 聞こえたら 센토-노후나우타가 카스카니 키코에타라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サムハッドの波が 深く 染み込むわ。 사무핟도노나미가 후카쿠 시미코무와 부두의 새악시 아롱 젖은 옷자락 波止場の新妻 もすそを 濡らして 하토바노니이즈마 모스소오 누라시테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別れの涙のか。 モッポの悲しみ。 와카레노나미다노카 몹포노카나시미 2) 삼백 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三百年 恨みを 抱いた ノジョクボンの麓に 삼뱌쿠넹 우라미오 다이타 노죠쿠본노후모토니 임 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恋人の名残が はっきりと 見えて。 切ない 貞操。 코이비토노나고리가 학키리토 미에테 세쯔나이 테이소- 유달산 바람..

눈이 내리네(雪が 降る, 유키가 후루) - 김추자(キムチュジャ)

눈이 내리네(雪が 降る, 유키가 후루) - 김추자(キムチュジャ) 1) 눈이 내리네. 당신이 가버린 지금 雪が 降る。 貴方が 行ってしまった 今。 유키가 후루 아나타가 읻테시맏타 이마 눈이 내리네. 외로워지는 내 마음 雪が 降る。 寂しくなる 私の心。 유키가 후루 사비시쿠나루 와타시노코코로 꿈에 그리던 따뜻한 미소가 夢の中で 偲んだ 暖かい 笑顔が 유메노나카데 시논다 아타타카이 에가오가 흰 눈 속에 가려져 보이지 않네 白い 雪の中に 遮られて 見えないわ。 시로이 유키노나카니 사에기라레테 미에나이와 하얀 눈을 맞으며 걸어가는 그 모습 白い 雪に 降られながら 歩いてゆくあの姿、 시로이 유키니 후라레나가라 아루이테유쿠 아노스가타 애처로이 불러도 하얀 눈만 내리네 哀しく 呼んでも 白い 雪だけが 降るわ。 카나시쿠 욘데모 시..

빨간 선인장(赤い サボテン, 아카이 사보텡) - 김추자(キムチュジャ)

빨간 선인장(赤い サボテン, 아카이 사보텡) - 김추자(キムチュジャ) 마른 잎이 굴러도 찬바람이 불어와도 枯れ葉が 転がっても 冷たい 風が 吹いて来ても 카레하가 코로갇테모 쯔메타이 카제가 후이테키테모 내 가슴은 언제나 따스한 님의 입김 私の心は いつも 暖かい 恋人の息。 와타시노코코로와 이쯔모 아타타카이 코이비토노이키 앙상한 가지마다 눈보라가 몰아쳐도 葉も ない 枝ごとに 吹雪が 吹き付けても 하모 나이 에다고토니 후부키가 후키쯔케테모 내 가슴은 언제나 따스한 님의 음성 私の心は いつも 暖かい 恋人の声。 와타시노코코로와 이쯔모 아타타카이 코이비토노코에 * 혼자서 가는 길이 외롭고 괴로워도 一人で 行く 道が 寂しく 辛くても 히토리데 유쿠 미치가 사비시쿠 쯔라쿠테모 눈물에 젖은 길이 자꾸만 흐려져도 涙に 濡れた 道..

달맞이 꽃(月見草, 쯔키미소-) - 김추자(キムチュジャ)

달맞이 꽃(月見草, 쯔키미소-) - 김추자(キムチュジャ) 1) 얼마나 기다리다 꽃이 됐나 どのぐらい 待って 花に なったのか。 도노구라이 맏테 하나니 낟타노카 달 밝은 밤이 오면 홀로 피어 月明の夜が 来たら 一人で 咲いて 게쯔메이노요가 키타라 히토리데 사이테 쓸쓸히 쓸쓸히 미소를 띠는 淋しく 淋しく 微笑を 浮かべる 사비시쿠 사비시쿠 비쇼-오 우카베루 그 이름 달맞이꽃 あの名前は 月見草。 아노나마에와 쯔키미소- 아~아~ 서산에 달님도 기울어 あ~あ~ 西の山に 月も 傾いて 아~아~ 니시노야마니 쯔키모 카타무이테 새파란 달빛 아래 고개 숙인 青い 月下に 頭を 下げた 아오이 겍카니 아다마오 사게타 네 모습 애처롭구나 君の姿が 悲しいね。 키미노스가타가 카나시이네 2) 얼마나 그리우면 꽃이 됐나 どれほど 偲んだら 花..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あの人の名前は忘れたけど, 아노히토노나마에와와스레타케도) - 김추자(キムチュジャ)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あの人の名前は忘れたけど, 아노히토노나마에와와스레타케도) - 김추자(キムチュジャ) 1) 루~~ 루~~ ル~~ ル~~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今も マロニエは 咲いているでしょう。 이마모 마로니에와 사이테이루데쇼- 눈물 속에 봄비가 흘러내리듯 涙の中に 春雨が 流れ落ちるように 나미다노나카니 하루사메가 나가레오치루요-니 임자 잃은 술잔에 어리는 그 얼굴 主人を 失った グラスに 思い浮かぶ あの顔。 아루지오 우시낟타 구라스니 오모이우카부 아노카오 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 버렸네 あ~ 青春も 恋も 全て 飲み干してしまった。 아~ 세이슘모 코이모 스베테 노미호시테시맏타 그 길에 마로니에 잎이 지던 날 あの道に マロニエの葉が 散った 日。 아노미치니 마로니에노하가 칟타 히 루~~ 루~~ ル~..

커피 한 잔(코-히- 입파이, コーヒー 一杯) - 김추자(キムチュジャ)

커피 한 잔(코-히- 입파이, コーヒー 一杯) - 김추자(キムチュジャ) * 커피 한 잔을 시켜놓고 그대 올 때를 기다려봐도 コーヒー一杯 注文して あなたが 来る 時を 待って見ても 코-히-입파이 츄-몬시테 아나타가 쿠루 토키오 맏테미테모 웬일인지 오지를 않네 내 속을 태우는구려 なぜか 来ないのね。 私の胸を 焦がすのよ。 나제카 코나이노네 와타시노무네오 코가스노요 팔 분이 지나고 구 분이 오네 はっぷんが 過ぎて きゅうふんが 来るの。 합풍가 스기테 큐-훙가 쿠루노 일 분만 지나면 나는 가요 いっぷんだけが 過ぎたら わたしは 行くわ。 입풍다케가 스기타라 와타시와 유쿠와 정말 그대를 사랑해 本当に あなたを 愛している。 혼토-니 아나타오 아이시테이루 내 속을 태우는구려 私の胸を 焦がすのよ。 와타시노무네오 코가스노요 아~..

마른 잎(枯れ葉, 카레하) - 김추자(キムチュジャ)

마른 잎(枯れ葉, 카레하) - 김추자(キムチュジャ) 마른 잎 떨어져 길 위에 구르네 枯れ葉が 散って 道の上に 転がっている。 카레하가 칟테 미치노우에니 코로갇테이루 바람이 불어와 갈 길을 잃었나 風に 吹かれて 行く 道を 失ったのか。 카제니 후카레테 유쿠 미치오 우시낟타노카 아무도 없는 길을 너만 외로이 가야만 하나 誰も いない 道を お前だけが 寂しく 行かなければ ならないのか。 다레모 이나이 미치오 오마에다케가 사비시쿠 이카나케레바 나라나이노카 누구를 못 잊어 그렇게 헤매나 誰を 忘れられなくて そんなに 迷うのか。 다레오 와스레라레나쿠테 손나니 마요우노카 누구를 찾아서 한없이 헤매나 誰を 探して 果てしなく 迷うのか。 다레오 사가시테 하테시나쿠 마요우노카 아무도 없는 길을 너만 외로이 가야만 하나 誰も いない ..

봄비(はるさめ, 하루사메) - 김추자(キムチュジャ)

봄비(はるさめ, 하루사메) - 김추자(キムチュジャ) 이슬비 나리는 길을 걸으며 霧雨の 降る 道を 歩きながら 키리사메노 후루 미치오 아루키나가라 봄비에 젖어서 길을 걸으며 はるさめに ぬれて 道を 歩きながら 하루사메니 누레테 미치오 아루키나가라 나 혼자 쓸쓸히 빗방울 소리에 私一人 寂しく 雨のしずくの 音に 와타시히토리 사비시쿠 아메노시즈쿠노 오토니 마음을 달래도 心を 慰めても 코코로오 나구사메테모 외로운 가슴을 달랠 길 없네 寂しい 胸を 慰める 方法が ない。 사비시이 무네오 나구사메루 호-호-가 나이 한없이 적시는 내 눈 위에는 果てしなく 濡らす 私の 目の上には 하테시나쿠 누라스 와타시노 메노우에니와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雨のしずくが 落ちて 涙に なったのか。 아메노시즈쿠가 오치테 나미다니 낟타노카시라..

빗속의 여인(雨の中の女, 아메노나카노온나) - 김추자(キムチュジャ) 

빗속의 여인(雨の中の女, 아메노나카노온나) - 김추자(キムチュジャ)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忘れられない 雨の中の女 와스레라레나이 아메노나카노온나 지금은 어데에 있나 今は どこに いるのか 이마와 도코니 이루노카 노오란 레인코트에 黄色い レ-ンコ-トに 키이로이 레잉코-토니 검은 눈동자 잊지 못하네 黒い瞳 忘れられないよ 쿠로이히토미 와스레라레나이요 * 다정하게 미소지며 優しく 微笑みを 浮かべ、 야사시쿠 호호에미오 우카베 검은 우산을 받쳐주네 黒い傘を さし掛けてくれたよ 쿠로이카사오 사시카케테쿠레타요 나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降る 雨のしずくを 見つめながら 후루 아메노시즈쿠오 미쯔메나가라 말없이 말없이 걸었네 何も言わずに 何も言わずに 歩いたよ 나니모이와즈니 나니모이와즈니 아루이타요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忘れられない..

님은 먼 곳에(あの人は遠いところへ, 아노히토와 토-이 토코로에) - 김추자(キムチュジャ)

님은 먼 곳에(あの人は遠いところへ, 아노히토와 토-이 토코로에) - 김추자(キムチュジャ)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愛していると 言えば よかったのに。 아이시테이루토 이에바 요칻타노니 님이 아니면 못 산다 할 것을 あの人が いなければ 生きていけないと 言う ものを。 아노히토가 이나케레바 이키테이케나이토 이우 모노오 *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愛していると 言えば よかったのに。 아이시테이루토 이에바 요칻타노니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躊躇ううちに 行ってしまった 人。 타메라우우치니 읻테시맏타 히토 마음 주고 눈물 주고 心も 涙も 코코로모 나미다모 꿈도 주고 멀어져 갔네 夢も ささげたのに 遠ざかって行ったわ。 유메모 사사게타노니 토-자칻테읻타와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 곳에 あの人は 遠い ところへ、永遠に 遠い とこ..

진정 난 몰랐네(ほんとうに 私は 知らなかったわ, 혼토-니 와타시와 시라나칻타와) - 김추자(キムチュジャ)

진정 난 몰랐네(ほんとうに 私は 知らなかったわ, 혼토-니 와타시와 시라나칻타와) - 김추자(キムチュジャ) 그토록 사랑하던 그 사람 잃어버리고 あんなに 愛した あの人を 失くしてしまって 안나니 아이시타 아노히토오 나쿠시테시맏테 타오르는 내 마음만 흐느껴 우네 燃える 私の心だけが すすり泣いているわ。 모에루 와타시노코코로다케가 스스리나이테이루와 그토록 믿어 왔던 그 사람 돌아설 줄이야 あんなに 信じてきた あの人が 背を 向けるなんて。 안나니 신지테키타 아노히토가 세오 무케루난테 예전에는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네 ずっと 知らなかったわ。ほんとうに 私は 知らなかったわ。 즏토 시라나칻타와 혼토-니 와타시와 시라나칻타와 * 누구인가. 불어주는 휘파람 소리 誰なのか。吹いてくれる 口笛の音。 다레나노카 후이테쿠레루 쿠치부에노..

무인도(無人島, 무진토-) - 김추자(キムチュジャ)

무인도(無人島, 무진토-) - 김추자(キムチュジャ) 파도여! 슬퍼 말아라 波よ! 悲しむな! 나미요 카나시무나 파도여! 춤을 추어라 波よ! 踊れ! 나미요 오도레 * 끝없는 몸부림에 파도여! 파도여! 서러워 마라 果てしない 身もだえに 波よ! 波よ! 悲しむな! 하테시나이 미모다에니 나미요 나미요 카나시무나 솟아라! 태양아! 어둠을 헤치고 昇れ! 太陽よ! 闇を 掻き分けて 노보레 타이요-요 야미오 카키와케테 찬란한 고독을 노래하라 燦爛たる 孤独を 歌え! 산란타루 코도쿠오 우타에 빛나라! 별들아 캄캄한 밤에도 輝け! 星屑よ! 暗い 夜にも 카가야케 호시쿠즈요 쿠라이 요루니모 영원한 침묵을 비춰다오 永遠の沈黙を 照らしておくれ! 에-엔노침모쿠오 테라시테오쿠레 불어라! 바람아! 드높아라 ふけ! 風よ! 非常に 高くなれ!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