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歌謠飜驛 (男)/진 산 15

비 내리는 명동거리(雨の降る明洞通り, 아메노후루묜돈도-리) - 진산(ジンサン)

비 내리는 명동거리(雨の降る明洞通り, 아메노후루묜돈도-리) - 진산(ジンサン) 1) 비 내리는 명동거리 잊을 수 없는 그 사람 雨の降る明洞通り 忘れられないあの人。 아메노후루묜돈도-리 와스레라레나이아노히토 사나이 두 뺨을 흠뻑 적시고 男両頬を びっしょりぬらして 오토코료-호-오 빗쇼리누라시테 말없이 떠난 사람아 何も言わずに 去った人よ。 나니모이와즈니 삳타히토요 나는 너를 사랑했다 이 순간까지 私はお前を愛した。 この瞬間まで。 와타시와오마에오아이시타 코노슝캄마데 나는 너를 믿었다 잊지 못하고 私はお前を信じた。 忘れられずに。 와타시와오마에오신지타 와스레라레즈니 사나이 가슴속에 비만 내린다 男の胸の中に 雨ばかり降ってる。 오토코노무네노나카니 아메바카리훋테이루 2) 비 내리는 명동거리 사랑에 취해 울던 밤 雨の降る明洞..

즐겁게 삽시다(楽しく 生きましょう, 타노시쿠 이키마쇼-) - 진산(ジンサン)

즐겁게 삽시다(楽しく 生きましょう, 타노시쿠 이키마쇼-) - 진산(ジンサン) * 어야디야 어허야 디야 우리 인생 オヤティヤ オホヤ ティヤ われらの人生、 어야디야 어허야 디야 와레라노진세이 즐겁게 살아갑시다 楽しく 生きましょう。 타노시쿠 이키마쇼- 맑은 날도 흐린 날도 晴れる 日も 曇る 日も 하레루 히모 쿠모루 히모 흥겹게 살아갑시다 非常に 楽しく 生きましょう。 히죠-니타노시쿠 이키마쇼- 그 누구나 걱정 없고 誰にも 心配なく 다레니모 심파이나쿠 근심 없는 세상 있겠소 憂いのない 世の中が あるのでしょうか。 우레이노나이 요노나카가 아루노데쇼-카 좋은 날 생각하고 良い 日を 思って 요이 히오 오몯테 기쁜 날만 생각하고 嬉しい 日だけ 思って 우레시이 히다케 오몯테 웃으면서 살다 보면 笑いながら 生きていれば 와라이..

대둔산 연가(大芚山恋歌, 대둔산 렝카) - 진산(ジンサン)

대둔산 연가(大芚山恋歌, 대둔산 렝카) - 진산(ジンサン) * 마천대 산마루에 쉬어가던 추억의 여인아 摩天臺の山の端に 泊まっていた 思い出の人よ。 마천대노야마노하니 토맏테이타 오모이데노온나요 수락계곡 운주계곡 피어오른 물안개야 水落渓谷 雲洲渓谷 立ち込める水煙よ。 수락케이코쿠 운주케이코쿠 타치코메루미즈케무리요 굽이굽이 흘러 흘러 돌아온 옛 추억이여 くねくねと 流れ流れて 帰ってきた 昔の思い出よ。 쿠네쿠네토 나가레나가레테 카엗테키타 무카시노오모이데요 아아~ 그 시절이 그리웁구나 ああ~ あの頃が 懐かしい。 아아~ 아노코로가나쯔카사이 배티고개 인삼 향기 정든 내 고향 ベティ峠 人参の香り 慣れ親しんだ 私の故郷。 배티토-게 닌진노카오리 나레시타신다 와타시노후루사토 ** 대둔산이 나를 부른다 大芚山が 私を 呼ぶ。 대둔상..

꽃잎 편지(花びらの手紙, 하나비라노테가미) - 진산(ジンサン)

꽃잎 편지(花びらの手紙, 하나비라노테가미) - 진산(ジンサン) 1) 흐르는 저 강물에 띄워 보낸 꽃잎 편지 川の流れに 浮かべて 寄せた 花びらの手紙、 카와노나가레니 우카베테 요세타 하나비라노테가미 고운 사연 적어서 그 님에게 띄웁니다 私の心を 込ませた 便りを あの人に 届けているわ。 와타시노코코로오 코마세타 타요리오 아노히토니 토도케테이루와 아름다운 강마을에 버들잎이 싹이 틀 때 美しき川村に 柳が 芽生える 時 우쯔쿠시키카와무라니 야나기가 메바에루 토키 오신다는 그 님을 그리워 못 잊어 帰って来ると 言った あの人を 恋しくて 忘れられなくて 카엗테쿠루토 읻타 아노히토오 코이시쿠테 와스레라레나쿠테 띄워 보낸 첫사랑의 꽃잎 편지 浮かべて 送った 初恋の 花びらの手紙。 우카베테 오쿧타 하쯔코이노 하나비라노테가미 2) 노..

만나면 괴로워(逢えばつらい, 아에바쯔라이) - 진산(ジンサン)

만나면 괴로워(逢えばつらい, 아에바쯔라이) - 진산(ジンサン) 1) 만나면 괴로워 괴로워서 울었지 逢えば つらい。 つらくて 泣いた。 아에바 쯔라이 쯔라쿠테 나이타 사랑해선 안 될 사람 헤어지자 다짐해도 愛しては いけない 人。 別れようと 誓ったけど 아이시테와 이케나이 히토 와카레요-토 치칻타케도 잊지 못할 추억들이 아픈 미련 남기는데 忘れない 思い出が つらい 未練を 残したのに。 와스레나이 오모이데가 쯔라이 미렝오 노코시타노니 외롭고 보고파서 다시 또 찾아보는 寂しくて 逢いたくて また 尋ねてみる 사비시쿠테 아이타쿠테 마타 타즈네테미루 흐느껴 쓰라린 이 눈물 만나면 괴로워 咽んで つらい この涙、 逢えば つらい。 무센데 쯔라이 코노나미다 아에바 쯔라이 2) 만나면 괴로워 괴로워서 울었지 逢えば つらい。つらくて ..

긴 세월(長い歳月, 나가이토시쯔키) - 진산(ジンサン)

긴 세월(長い歳月, 나가이토시쯔키) - 진산(ジンサン) 1) 흐르는 것은 강물이 아니라 流れるのは 川の水じゃ なく 나가레루노와 카와노미즈쟈 나쿠 우연히 찾아든 정만이 흐르더라 偶然 すみ着いた 情けだけが 流れた。 구젱 스미쯔이타 나사케다케가 나가레타 피어나는 것은 꽃이 아니라 咲くのは 花じゃ なく 사쿠노와 하나쟈 나쿠 외롭게 젖어 드는 그리움이더라 淋しく 浸る 恋しさのさ。 사비시쿠 히타루 코이시사노사 긴 긴 세월 두고 그렇게 흘러온 것은 長い 歳月を 置いたまま あんなに 流れて来たのは 나가이 토시쯔키오 오이타마마 안나니 나가레테키타노와 사랑이더라 愛だったのさ。 아이닫타노사 2) 반짝이는 건 별이 아니라 煌くのは 星じゃ なく 키라메쿠노와 호시쟈 나쿠 그리워 기다리며 애태우는 눈동자더라 恋しくて 待ちながら 焦が..

해운대 연가(ヘウンデの恋歌, 헤운데노코이우타) - 진산(ジンサン)

해운대 연가(ヘウンデの恋歌, 헤운데노코이우타) - 진산(ジンサン) * 푸른 물결 춤을 추고 물새 날아드는 青色の波が 舞って 海鳥 飛んで来る 아오이로노나미가 맏테 우미도리 톤데쿠루 해운대의 밤은 또 그렇게 지나가는데 ヘウンデの夜は また こんなよう 過ぎたのに 헤운데노요루와 마타 콘나요- 스기타노니 솔밭길을 걷던 우리들의 사랑 얘기가 松原の径を 歩いた 二人の恋物語が 마쯔바라노미치오 아루이타 후타리노코이모노가타리가 파도에 밀려 사라지네 波に 押されて 消えたね。 나미니 오사레테 키에타네 하얀 모래밭에 '사랑해'란 글씨를 쓰며 海辺の白い砂に 愛していると 字を 書きながら 우미베노시로이스나니 아이시테이루토 지오 카키나가라 영원히 날 사랑한다 맹세하던 그대 永久に 私を 愛しますと 誓った あなた 토와니 와타시오 아이시마스..

낙엽이 가는 길(落葉のゆくえ, 오치바노유쿠에) - 진산(ジンサン)

낙엽이 가는 길(落葉のゆくえ, 오치바노유쿠에) - 진산(ジンサン) 1) 내 몸이 떨어져서 어데로 가나 この身は 落ちて 何処へ 行くのか。 코노미와 오치테 도코에 유쿠노카 지나온 긴 여름이 아쉬웁지만 過ぎ去りし 長い夏が 惜しまれるけど。 스기사리시 나가이나쯔가 오시마레루케도 바람이 나를 몰고 멀리 가면은 風が 私を 遠くに 追いやってゆくならば 카제가 와타시오 토-쿠니 오이얃테유쿠나라바 가지에 맺은 정이 식어만 가네 枝に 宿した 情が 冷めてゆくばかり。 네구라니 야도시타 죠-가 사메테유쿠바카리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면은 冬が 過ぎて 春が 来ると 후유가 스기테 하루가 쿠루토 내일 다시 오리라 웃고 가리라 明日 また 来る。 笑いながら 行く。 아시타 마타 쿠루 와라이나가라 유쿠 2) 울어도 울어봐도 소용이 없네 泣いて..

이 순간이 지나면(この時間が 過ぎたら, 코노지캉가 스기타라) - 진산(ジンサン) + 월연(ウォルヨン)

이 순간이 지나면(この時間が 過ぎたら, 코노지캉가 스기타라) - 진산(ジンサン) + 월연(ウォルヨン) 1) 마지막 이 순간 이별의 이 자리가 最後の この時間、別れの この場所が 사이고노 코노지캉 와카레노 코노바쇼가 당신과 내 사랑의 종점이구려 貴方と 私の恋の 終点なのね。 아나타토 와타시노코이노 슈-텐나노네 이 순간이 지나면 이 순간이 지나면 この時間が 過ぎたら この時間が 過ぎたら 코노지캉가 스기타라 코노지캉가 스기타라 당신은 당신대로 나는 나대로 貴方は 貴方のなりに 私は 私のなりに 아나타와 아나타노나리니 와타시와 와타시노나리니 서로가 남이겠지요 他人同士に なるでしょう。 타닌도-시니 나루데쇼- 2) 이별의 이 순간 마지막 잡은 손이 別れの この時間、最後に 握ってみる この手が 와카레노 코노지캉 사이고니 니긷테..

지평선은 말이 없다(地平線は もの言わない, 치헤이셍와 모노이와나이) - 진산(ジンサン)

지평선은 말이 없다(地平線は もの言わない, 치헤이셍와 모노이와나이) - 진산(ジンサン) 1) 어드메 계시온지 보고픈 어머님은 どこに いらっしゃるのかしら。 逢いたい お母さんは。 도코니 이랏샤루노카시라 아이타이 오카-상와 얼마나 멀고 먼지 가고픈 내 고향은 どれほど 遥かに 遠いのかしら。 帰りたい 故郷は。 도레호도 하루카니 토-이노카시라 카에리타이 후루사토와 언제나 눈감으면 떠오르는 그 모습 いつも 目を 閉じれば 思い浮かぶ あの面影。 이쯔모 메오 토지레바 오모이우카부 아노오모카게 그리워 불러보는 이름이건만 恋しくて 呼んでみる あの名前なのに 코이시쿠테 욘데미루 아노나마에나노니 지평선은 말이 없다. 대답이 없다 地平線は もの言わない。 答えて くれない。 치헤이셍와 모노이와나이 코타에테 쿠레나이 2) 드넓은 이 세상..

황혼의 부루스(黄昏のブルース, 타소가레노부루-스) - 진산(ジンサン)

황혼의 부루스(黄昏のブルース, 타소가레노부루-스) - 진산(ジンサン) 1) 황혼이 질 때면 생각나는 그 사람 黄昏の迫った 時には 想い出される あの人。 타소가레노세맏타 토키니와 오모이다사레루 아노히토 가슴 깊이 맺힌 슬픔 영원토록 잊을 길은 없는데 胸深くまで こびりついた 悲しみを いつまでも 忘れる ことは ないのに。 무네후카쿠마데 코비리쯔이타 카나시미오 이쯔마데모 와스레루 코토와 나이노니 별처럼 아름답던 그 추억이 내 마음을 울려주네 輝く星のよう 優しい 思い出が 私の心を 泣かせてくれるわ。 카가야쿠호시노요우 야사시이 오모이데가 와타시노코코로오 나카세테쿠레루와 목이 메어 불러보는 당신의 그 이름 咽んで 呼んでみる あなたの名前。 무센데 욘데미루 아나타노나마에 2) 황혼이 질 때면 보고 싶은 그 얼굴 黄昏の迫った ..

파란 낙엽(青い 落ち葉, 아오이 오치바) - 진산(ジンサン)

파란 낙엽(青い 落ち葉, 아오이 오치바) - 진산(ジンサン) 1) 외로운 가슴에 파란 낙엽이 스쳐 갈 때 寂しい 胸に 青い 落ち葉が よぎる とき 사비시이 무네니 아오이 오치바가 요기루 토키 울고 싶도록 그리운 당신 泣きたい ほど 恋しい 貴方。 나키타이 호도 코이시이 아나타 물결도 잠든 어느 날에 호숫가에서 맺은 波も 静かだった あの日 湖畔に 結んだ 나미모 시즈카닫타 아노히 코한니 무슨다 사랑의 역사 허무해도 못 잊어 애태우는 愛の歴史が 虚しくても 忘れられなくて 焦がれる 아이노레키시가 무나시쿠테모 와스레라레나쿠테 코가레루 낙엽 지는 내 마음 落ち葉が 散るような 私の心。 오치바가 치루요-나 와타시노코코로 2) 허전한 가슴에 파란 낙엽이 휘날릴 때 淋しい 胸に 青い 落ち葉が 飛び散る とき 사비시이 무네니 아오..

저 강은 알고 있다(あの川は 知っているわ, 아노카와와 싣테이루와) - 진산(ジンサン)

저 강은 알고 있다(あの川は 知っているわ, 아노카와와 싣테이루와) - 진산(ジンサン) 1) 비 오는 낙동강에 저녁노을 짙어지면 雨の降る 洛東江に 夕焼けの色が 深みを 増したら 아메노후루 니 유-야케노이로가 후카미오 마시타라 흘려보낸 내 청춘이 눈물 속에 떠오른다 過ごしてしまった 私の青春が 涙の中に 思い浮かぶわ。 스고시테시맏타 와타시노세이슝가 나미다노나카니 오모이우카부와 한 많은 반평생의 눈보라를 안고서 恨み多いの 半生の 吹雪を 抱いて 우라미오오이노 한세이노후부키오 다이테 모질게 살아가는 이 내 심정을 辛く 生きて行く この私の 心情を 쯔라쿠 이키테유쿠 코노와타시노 신죠-오 저 강은 알고 있다 あの川は 知っているわ。 아노카와와 싣테이루와 2) 밤안개 깊어가고 인정 노을 사라지면 夜霧が 深くなって 情けの夕焼けが..

정면돌파(正面突破, 쇼-멘돕파) - 진산(ジンサン)

정면돌파(正面突破, 쇼-멘돕파) - 진산(ジンサン) * 인생이 고달프다 말하지를 말아요 人生が 辛いと 言わないで。 진세이가 쯔라이토 이와나이데 연극 같은 내 인생을 누가 알아주나요 芝居みたいな わが人生を 誰かが 知っておるかよ。 시바이미타이나 와가진세이오 다레카가 싣테오루카요 어차피 한 번 사는 우리 인생이란다 どうせ たった 一度だけの 人生のものさ。 도-세 탇타 이치도다케노 진세이노모노사 까짓거 정면돌파 해보는 거야 たかが 正面突破でも して 見よう。 타카가 쇼-멘돕파데모 시테 미요- 사연 많은 지나간 세월 わけあるの 過ぎ去った 歳月 와케아루노 스기삳타 사이게쯔 연기처럼 사라져 버려 煙のように 消えてしまってた。 케무리노요-니 키에테시맏테타 ** 설움도 괴로움도 지나 보면 추억 悲しみも 辛さも 時間が 経つと ..

앞만 보고 가!(前だけ見つめて行こう, 마에다케 미쯔메테 유코-) - 진산(ジンサン)

앞만 보고 가!(前だけ 見つめて 行こう, 마에다케 미쯔메테 유코-) - 진산(ジンサン) 1) 지금부터 다시 시작이야. 앞만 보고 가! これから また 始めましょう。 前だけ 見つめて 行こう! 코레카라 마타 하지메마쇼- 마에다케 미쯔메테 유코- 인생이란 그래 그런 거야. 뒤돌아보지 말고 가! 人生って そうよ。 そういうものさ。 振り返らなくて 行こう! 진세읻테 소-요 소-이우모노사 후리카에라나쿠테 유코- 지난 일은 모두 잊는 거야. 앞만 보고 가! 過ぎし日のことなら すべて 忘れるのさ。 前だけ 見つめて 行こう! 스기시히노코토나라 스베테 와스레루노사 마에다케 미쯔메테 유코- 인연이란 그래 그런 거야. 뒤돌아보지 말고 가! ひとのえにしというのは そうよ。 そういうものさ。 振り返らなくて 行こう! 히토노에니시토이우노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