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音樂 (女)/黃佳佳

天亮了(턘량러, 날이 밝았어요) - 黄佳佳(황쟈쟈)

레알61 2018. 9. 27. 13:12

天亮了(tiānliàngle, 턘량러, 
날이 밝았어요) - 黄佳佳(huángjiājiā, 황쟈쟈)

 

天亮了 - 黄佳佳.mp3
2.92MB

       

     

 

 

1)
那是一个秋天
nàshìyígèqiūtiān
나쓰이거츄우턘
어느 한 가을날

风儿那么缠绵
fēngérnàmechánmián
펑얼나머찬먠
바람은 그렇게 은은히 불어

让我想起他们
ràngwǒxiǎngqǐtāmen
랑워샹치타먼
나로 하여금 그분들을 생각나게 하네요

那双无助的眼
nàshuāngwúzhùdeyǎn
나쐉우쭈더얜
그분들의 힘없는 두 눈을.

就在那美丽风景相伴的地方
jiùzàinàměilìfēngjǐngxiāngbàndeDìfang
쮸우짜이나메이리펑징썅판더띠팡
바로 그 아름다운 경치가 어우러진 곳에서

我听到一声巨响震彻山谷
wǒtīngdàoyìshēngjùxiǎngzhènchèshāngǔ
워팅따오이썽쥐샹쩐처싼구
나는 거대한 소리가 계곡을 뒤흔드는 것을 들었어요

就是那个秋天
jiùshìnàgèqiūtiān
쮸우쓰나거츄우턘
바로 그 가을에

再看不到爸爸的脸
zàikànbúdàobàbadeliǎn
짜이칸부따오빠빠더럔
다시는 아빠의 얼굴을 볼 수 없었지요

他用他的双肩
tāyòngtādeshuāngjiān
타융타더쐉쨴
아빠는 그 두 어깨로

托起我重生的起点
tuōqǐwǒchóngshēngdeqǐdiǎn
퉈치워충썽더치댼
나를 부추겨 다시 일어서게 하셨죠

黑暗中泪水沾满了双眼
hēi'ànzhōnglèishuǐzhānmǎnleshuāngyǎn
헤이안쭝레이쒀이짠만러쐉얜
어둠 속에서 두 눈에 눈물이 가득 고여요

你不要离开不要伤害
nǐbúyàolíkāibúyàoshānghài
니부야오리카이부야오쌍하이
당신은 떠나셔도 안 되고 상처를 입어서도 안 돼요

我看到了爸爸妈妈就这么走远
wǒkàndàolebàbàmāmājiùzhèmezǒuyuǎn
워칸따오러빠빠마마쮸우쩌머저우왠
나는 아빠, 엄마가 그렇게 멀리 가시는 것을 보았어요

留下我在这陌生的人世间
liúxiàwǒzàizhèmòshēngderénshìjiān
류우쌰워짜이쩌머썽더런쓰쨴
이 생소하고 낯선 세상에 나 혼자 남겨두고.

不知道未来还会有什么风险
bùzhīdàowèiláiháihuìyǒushénmefēngxiǎn
뿌즈따오워이라이하이훠이여우썬머펑섄
미래에 또 어떤 풍상고초가 있을지도 모르기에

我想要紧紧抓住他的手
wǒxiǎngyàojǐnjǐnzhuāzhùtādeshǒu
워썅야오진진쫘쭈타더써우
나는 그분들의 손을 꼭 잡고 싶어요

妈妈告诉我希望还会有
māmagàosuwǒxīwàngháihuìyǒu
마마까오쑤워씨왕하이훠이여우
엄마는 나에게 아직도 희망은 있다고 알려 주셨지요

看到太阳出来妈妈笑了
kàndàotàiyángchūláimāmaxiàole
칸따오타이양추라이마마쌰오러
태양이 떠오르는 것을 보고 엄마는 웃으셨어요

天亮了
tiānliàngle
턘량러
날이 밝았어요

 


2)
这是一个夜晚
zhèshìyígèyèwǎn
쩌쓰이거예완
고요한 이 한 밤에

天上宿星点点
Tiānshàngsùxīngdiǎndiǎn
턘쌍쑤씽댼댼
하늘에는 별들이 총총하고

我在梦里看见
wǒzàimènglǐkànjiàn
워짜이멍리칸쨴
나는 꿈속에서 보았어요

我的妈妈
wǒdemāma
워더마마
나의 엄마를

一个人在世上要学会坚强
yígèrénzàishìshàngyàoxuéhuìjiānqiáng
이거런짜이쓰쌍야오쒜훠이쨴챵
홀로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굳세어짐을 배워야 해요

你不要离开不要伤害
nǐbúyàolíkāibúyàoshānghài
니부야오리카이부야오쌍하이
당신은 떠나셔도 안 되고 상처를 입어서도 안 돼요

我看到了爸爸妈妈就这么走远
wǒkàndàolebàbàmāmājiùzhèmezǒuyuǎn
워칸따오러빠빠마마쮸우쩌머저우왠
나는 아빠, 엄마가 그렇게 멀리 가시는 것을 보았어요

留下我在这陌生的人世间
liúxiàwǒzàizhèmòshēngderénshìjiān
류우쌰워짜이쩌머썽더런쓰쨴
이 생소하고 낯선 세상에 나 혼자 남겨두고.

不知道未来还会有什么风险
bùzhīdàowèiláiháihuìyǒushénmefēngxiǎn
뿌즈따오워이라이하이훠이여우썬머펑섄
미래에 또 어떤 풍상 고초가 있을지도 모르기에

 

我想要紧紧抓住他的手
wǒxiǎngyàojǐnjǐnzhuāzhùtādeshǒu
워썅야오진진쫘쭈타더써우
나는 그분들의 손을 꼭 잡고 싶어요

妈妈告诉我希望还会有
māmagàosuwǒxīwàngháihuìyǒu
마마까오쑤워씨왕하이훠이여우
엄마는 나에게 아직도 희망은 있다고 알려 주셨지요

看到太阳出来
kàndàotàiyángchūlái
칸따오타이양추라이
태양이 떠오르는 것을 보아요

天亮了
tiānliàngle
턘량러
날이 밝았어요

 


(후렴)
我看到了爸爸妈妈就这么走远
wǒkàndàolebàbàmāmājiùzhèmezǒuyuǎn
워칸따오러빠빠마마쮸우쩌머저우왠
나는 아빠, 엄마가 그렇게 멀리 가시는 것을 보았어요

留下我在这陌生的人世间
liúxiàwǒzàizhèmòshēngderénshìjiān
류우쌰워짜이쩌머썽더런쓰쨴
이 생소하고 낯선 세상에 나 혼자 남겨두고서요

我愿为他建造一个美丽的花园 
wǒyuànwèitājiànzàoyígèměilìdeHuāyuán
워왠워이타쨴짜오이거메이리더화왠
나는 그분들을 위하여 아름다운 화원을 가꾸려 해요

我想要紧紧抓住他的手
wǒxiǎngyàojǐnjǐnzhuāzhùtādeshǒu
워썅야오진진쫘쭈타더써우
나는 그분들의 손을 꼭 잡고 싶어요

妈妈告诉我希望还会有
māmagàosuwǒxīwàngháihuìyǒu
마마까오쑤워씨왕하이훠이여우
엄마는 나에게 아직도 희망은 있다고 알려 주셨지요

看到太阳出来妈妈笑了
kàndàotàiyángchūláimāmaxiàole
칸따오타이양추라이마마쌰오러
태양이 떠오르는 것을 보고 엄마는 웃으셨어요

天亮了
tiānliàngle
턘량러
날이 밝았어요

 

 

-. 이 노래의 배경 : 
1999년 10월 3일 중국 贵州省(구이저우성)의 한 국립공원에서 운행 중이던
케이블카가 갑자기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그 사고의 순간에 어느 부부가 
두 살배기 아들을 살리기 위해 부부가 힘을 합쳐 아들을 위로 들어 올렸고 
덕분에 그 아이는 살았지만, 부모는 그 자리에서 사망하였음. 2000년 중앙TV의 
유명한 고발 프로그램에서 가수 한홍에게 사고에 관련된 작곡 의뢰를 했고, 
한홍은 요청에 걸맞은 소재를 찾다가 그 아이의 사고 얘기를 접하게 되었으며 
감동을 한 한홍은 곡 발표 후 미혼임에도 불구하고 결국 그 아이를 입양하게 
되는데 이는 한홍 자신이 다섯 살 때 아빠를 여의고 어머니와도 함께 살지 못해 
그런 부모의 사랑을 접해 보지 못한 정서 때문이라고 함. 


<한홍과 입양한 아이>

 

作词, 作曲 : 韩红(hánhóng, 한홍)
原唱 : 韩红(hánhóng, 한홍) < 2001年 7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