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선린상고 출신으로 청소년기를 한국에서 보낸 일본 엔카계의 대부,
<古賀 政男(코가 마사오)>가 심취했던 우리 가요인데 그가 일본에서
1931년 작곡 발표한 <酒は涙か溜息か, 술은 눈물인가 한숨인가>란 노래가
이 곡의 곡조를 상당 부분 표절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두 곡을 함께 올렸으니 한번 비교해 보시고 직접 판단해 보심이 어떠실지~
=====================================================
고요한 장안(長安) (静かな 首都,
시즈카나 슈토) - 심연옥(シムヨンオク)
1)
인왕산 허리에 소쩍새 울고
インワン山の 腰には ホトトギスが 鳴いて
잉완산노 코시니와 호토토기스가 나이테
한강수 맑은 물에 노 소래(소리) 난다
ハン川の 清い水の上には 櫓を こぐ 音が するわ。
항카와노 키즈이미즈노우에니와 로오 코구 오토가 스루와
님 잃은 젊은이 애달퍼 마오
恋を 失った 若者よ、悲しむな。
코이오 우시낟타 와카모노요 카나시무나
저 새가 울고 가면 달이 떠 온다
あの鳥が 鳴いて行ったら 月が 昇って来るのよ。
아노토리가 나이테읻타라 쯔키가 노볻테쿠루노요
2)
깊은 밤 고요히 버래(벌레)만 울고
夜更けに 虫だけが ひっそりと 鳴いて
요후케니 무시다케가 힛소리토 나이테
님 잃은 젊은이 말이 없어라
恋人を 失った 若者は 黙っているのね。
코이비토오 우시낟타 와카모노와 다맏테이루노네
인왕산 허리에 소쩍새 울고
インワン山の 腰には ホトトギスが 鳴いて
잉완산노 코시니와 호토토기스가 나이테
한강수 맑은 물에 노 소래(소리) 난다
ハン川の 清い水の上には 櫓を こぐ 音が するわ。
항카와노 키즈이미즈노우에니와 로오 코구 오토가 스루와
作詞 : 이현경(イヒョンギョン)
作曲 : 전수린(チョンスリン)
原唱 : 이애리수(イエリス) <1932年>
=====================================================
酒は 涙か 溜息か(사케와나미다카타메이키카,
술은 눈물인가. 한숨인가) - 藤山一郎(후지야마이치로-)
1)
酒は 涙か 溜息か
사케와 나미다카 타메이키카
술은 눈물인가. 한숨인가
心のうさの 捨てどころ
코코로노우사노 스테도코로
마음 시름을 버릴 장소이던가
遠い えにしの かの人に
토-이 에니시노 카노히토니
멀고 먼 인연의 그 사람에 대한
夜毎の夢の 切なさよ
요고토노유메노 세쯔나사요
매일 밤 꾸는 꿈의 애절함이여
2)
酒は 涙か 溜息か
사케와 나미다카 타메이키카
술은 눈물인가. 한숨인가
かなしい 恋の 捨てどころ
카나시이 코이노 스테도코로
슬픈 사랑을 버릴 장소이던가
忘れた 筈の かの人に
와스레타 하즈노 카노히토니
당연히 잊었다 생각했던 그 사람에 대한
のこる 心を なんと しょう
노코루 코코로오 난토 쇼-
남은 미련의 마음은 어찌해야 하나
作曲 : 古賀 政男(코가 마사오)
作詞 : 高橋 掬太郎(타카하시 키쿠타로-)
原唱 : 藤山 一郎(후지야마 이치로-) <1931年(昭和 6年) 9月 発表>
'韓國歌謠飜譯 (女) > 심연옥' 카테고리의 다른 글
漢江(はんかわ, 항카와) - 심연옥(シムヨンオク) (0) | 2014.11.27 |
---|---|
고요한 장안(長安)(静かな首都, 시즈카나 슈토) - 심연옥(シムヨンオク) (0) | 2014.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