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歌謠飜譯 (女)/김란영

애증의 강(愛憎の河, 아이조-노카와) - 김란영(キムランヨン)

레알61 2017. 3. 26. 15:49

애증의 강(愛憎の河, 
아이조-노카와) - 김란영(キムランヨン)

 

       

              

 

 

어제는 바람 찬 강변을 나 홀로 걸었소
昨日は  風の冷たい   川岸を  私一人で  歩いたよ。
키노-와 카제노쯔메타이 카와기시오 와타시히토리데 아루이타요

 

길 잃은 사슴처럼 저 강만 바라보았소
道に 迷った 鹿のように  あの川だけ  眺めたよ。
미치니 마욛타 시카노요-니 아노카와다케 나가메타요

 

강 건너 저 끝에 있는 수많은 조약돌처럼
川向こう あの果てに ある  数多くの さざれ石のように
카와무코- 아노하테니 아루 카즈오오쿠노 사자레이시노요-니

 

당신과 나 사이엔 사연도 참 많았소
あなたと 私の間には  事情も 本当に 多かったよ。
아나타토 와타시노아이다니와 지죠-모 혼토니 오오칻타요

*
사랑했던 날들보다 미워했던 날이 더 많아
愛した 日々よりも  憎んだ 日々が もっと 多い。
아이시타 히비요리모 니쿤다 히비가 몯토 오오이

우리가 다시 저 강을 건널 수만 있다면
われらが また あの川を  渡る ことさえ できれば
와레라가 마타 아노카와오 와타루 코토사에 데키레바

후회없이 후회없이
後悔なく 後悔なく
코-카이나쿠 코-카이나쿠

사랑할 텐데
愛するはずなのに。
아이스루하즈나노니

하지만 당신과 나는 만날 수가 없기에
でも あなたと 私は  逢う ことが できないから
데모 아나타토 와타시와 아우 코토가 데키나이카라

당신이 그리워지면
あなたが  愛しくなったら
아나타가 코이시쿠낟타라

저 강이 야속하다오
あの川が  つれないよ。
아노카와가 쯔레나이요

 

 

作詞, 作曲 : 이혜민(イヘミン)
原唱 : 김재희(キムジェ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