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音樂 (女)/北原ミレイ

石狩挽歌(이시카리방카, 이시카리 만가) - 北原ミレイ(키타하라미레이)

레알61 2018. 3. 6. 12:05

石狩挽歌(이시카리방카, 
이시카리 만가) - 北原ミレイ(키타하라미레이)

 

石狩挽歌 - 北原ミレイ.mp3
2.62MB

      

         

      

 

 

1)
海猫(ごめ)が 鳴くから  ニシンが くると
고메가 나쿠카라 니싱가 쿠루토
괭이갈매기가 우니까 청어가 온다고

赤い 筒袖(つっぽ)の  ヤン衆が さわぐ
아카이 쯥포노 얀슈가 사와구
빨간 통소매의 어부들이 떠드네요

雪に 埋もれた  番屋の隅で
유키니 우모레타 방야노스미데
눈에 파묻힌 <반야>의 구석에서

わたしゃ 夜通し  飯を 炊く
와타샤 요도-시 메시오 타쿠
나는야 밤새도록 밥을 지어요

あれから  ニシンは
아레카라 니싱와
그 이후로 청어는

どこへ  いったやら
도코에 읻타야라
어디로 갔는지요!

破れた 網は  問い刺し網か
야부레타 아미와 토이사시아미카
찢어진 그물은 유자망인가!

いまじゃ 浜辺で  オンボロロ
이마쟈 하마베데 옴보로로
지금은 바닷가에 너덜너덜

オンボロボロロ
옴보로보로로
너덜너덜

沖を 通るは  笠戶丸
오키오 토-루와 카사토마루
먼바다를 지나는 건 <카사토마루>

わたしゃ  なみだで
와타샤 나미다데
나는야 눈물로

ニシン曇りの  空を 見る
니싱구모리노 소라오 미루
초봄 북녘의 흐린 하늘을 보아요

 


2)
燃えろ かがり火  朝里の浜に
모에로 카가리비 아사리노하마니
타올라라! 화톳불이여! <아사리>의 해변에서!

海は 銀色  ニシンの色よ
우미와 깅이로 니신노이로요
바다는 은색 청어 빛깔이에요!

ソラン節に  ほほ そめながら
소람부시니 호호 소메나가라
소란 가락에 볼을 물들이면서

わたしゃ 大漁の  網を 曳く
와타샤 타이료-노 아미오 히쿠
나는 풍어의 그물을 당겨요

あれから  ニシンは
아레카라 니싱와
그 이후로 청어는

どこへ  行ったやら
도코에 읻타야라
어디로 갔는지요!

オタモイ岬の  ニシン御殿も
오타모이미사키노 니싱고템모
<오모타이 곶>의 청어 저택도

今じゃ さびれて  オンボロロ
이마쟈 사비레테 옴보로로
지금은 낡아서 너덜너덜

オンボロボロロ
옴보로보로로
너덜너덜

かわらぬ ものは  古代文字
카와라누 모노와 코다이모지
변하지 않은 건 동굴의 고대 문자

わたしゃ  なみだで
와타샤 나미다데
나는야 눈물로

娘ざかりの  夢を 見る
무스메자카리노 유메오 미루
처녀 한창때의 꿈을 꾸어요

 


-. 石狩(이시카리) : 
일본 북해도 중서부 지명

-. 挽歌(방카, 만가) : 
중국에서 장례식 때 부르던 슬픈 노래

-. 筒袖(쯥포) : 
팔목에 덮어쓰는 방한용 통소매

-. ヤン衆(얀슈) : 
청어잡이에 몰려든 동북 지역 계절노동자

-. 番屋(방야, 반야) : 
石狩灣(이시카리 만)에서 청어잡이 어부들이 쉬는 곳

-. 問い刺し網(토이사시아미, 유자망) : 
어망의 하나로 배와 함께 떠다니는 그물로서 물고기가 
그물코에 걸리거나 그물에 감싸이게 하는 것

-. 朝里の浜(아사리노하마), オタモイ岬(오타모이미사키) : 
石狩(이시카리) 근처에 존재하는 지역들

-. ニシン御殿(니싱고텡) : 
풍어기의 북해도 서해안의 番屋들을 지칭

-. 古代 文字(고대 문자) : 
小樽(오타루)의 동굴에 남아있는 선사 시대의 고대 문자.
아이누족의 문자보다도 더 빨랐다고 함

-. 笠戶丸(카사토마루) : 
번영했으나 몰락했던 배의 대명사로 石狩의 과거와 현재를 감정 이입한 대상

 

作詞 : 나카니시 레이(なかにし 礼)
作曲 : 하마 케이스케(浜 圭介)
原唱 : 北原 ミレイ(키타하라 미레이) <1975年 日本作詞大賞 작품상 수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