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歌謠飜譯 (女)/其他 女歌手

고요한 장안(長安)(静かな首都, 시즈카나슈토) - 이애리수(ィエリス)

레알61 2014. 9. 15. 11:03

고요한 장안(長安)(静かな首都, 
시즈카나슈토) - 이애리수(ィエリス)

 

       

     

 

 

1) 
인왕산 허리에 소쩍새 울고
インワン山の 腰には  ホトトギスが 鳴いて
잉완산노 코시니와 호토토기스가 나이테

한강수 맑은 물에 노 소리 난다
ハン川の 清い水の上には  櫓を こぐ 音が するわ。
항카와노 키즈이미즈노우에니와 로오 코구 오토가 스루와



2)
남산의 송림은 나 놀던 터요
ナム山の 松林は  私の遊んだ 場所だわ。
<나무 산>노 마쯔바야시와 와타시노아손다 바쇼다와

춘당대 푸른 잔디 님 자취로다
チュンダンダイの 青い 芝は  恋人の跡だよ。
<츈단다이>노 아오이 시바와 코이비토노아토다요

 


3)
님 잃은 젊은이 애달파 마소
恋を 失った 若者よ、悲しむな。
코이오 우시낟타 와카모노요 카나시무나

저 새가 울고 가면 달이 떠온다
あの鳥が 鳴いて行ったら  月が 昇って来るのよ。
아노토리가 나이테읻타라 쯔키가 노볻테쿠루노요

 


4)
고요한 달빛에 잠들은 장안
静かな 月明かりに  眠った 首都、
시즈카나 쯔키아카리니 네묻타 슈토

그리운 님의 품에 안겨지이다
恋しい 恋人の胸で  抱かれているわ。
코이시이 코이비토노무네데 다카레테이루와



-. 이애리수(本名 : 이음전李音全) <1911年~2009年> : 
배우 겸 가수로 1911년 개성에서 태어나 당시 희극배우였던 외삼촌
'전경희'의 영향으로 9살이었던 1919년에 첫 무대에 올랐고 1922년
12살에는 ‘민중극단’을 거쳐 ‘취성좌’에서 활약했다. 1931년 콜롬비아에서
첫 작품 <메리의 노래>를 발표한 이래로 <부활>, <베니스의 노래>,
<황성의 적>, <서울 노래>, <고요한 장안>, <에라 좋구나> 등을
발표하였다. <황성 옛터>로 알려진 <황성의 적>은 현재까지 민족적인
정서를 지닌 노래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1933년과 1935년에
음독자살 소동을 벌이기도 하였던 이애리수는 '배동필'과 결혼한 후에
은퇴하였고 2009년 향년 99세의 나이로 별세하였다

 

作詞 : 이현경(イヒョンギョン)
作曲 : 전수린(チョンスリン)
原唱 : 이애리수(イエリス) <1932年 発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