償い(쯔구나이,
속죄) - さだまさし(사다마사시)
月末になるとゆうちゃんは薄い給料袋の封も切らずに
게쯔마쯔니나루토유-챵와우스이큐-료-부쿠로노후-모키라즈니
월말이 되면 유우짱은 얇은 월급봉투의 봉인도 뜯지 않고
必ず横町の角にある郵便局へとび込んでゆくのだった
카나라즈요코쵸-노카도니아루유-빙쿄쿠에토비콘데유쿠노닫타
반드시 골목 모퉁이에 있는 우체국으로 뛰어 들어갔어요
仲間はそんな彼をみてみんな貯金が趣味のしみったれた奴だと
나카마와손나카레오미테민나쵸킹가슈미노시믿타레타야쯔다토
동료들은 그런 그를 보고 모두 저축이 취미인 쩨쩨한 녀석이라고
飲んだ勢いで嘲笑ってもゆうちゃんはニコニコ笑うばかり
논다이키오이데아자와랃테모유-챵와니코니코와라우바카리
술김에 비웃어도 유우짱은 그저 싱글싱글 웃을 뿐이었지요
僕だけが知っているのだ彼はここへ来る前にたった一度だけ
보쿠다케가싣테이루노다카레와코코에쿠루마에니탇타이치도다케
나만 알고 있는 거예요. 그는 여기 오기 전에 단 한 번
たった一度だけ哀しい誤ちを犯してしまったのだ
탇타이치도다케카나시이아야마치오오카시테시맏타노다
단 한 번 슬픈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을.
配達帰りの雨の夜横断歩道の人影に
하이타쯔가에리노아메노요루오-당호도-노히토카게니
배달을 마치고 돌아오는 빗속의 밤, 횡단보도 위의 사람 그림자에
ブレーキが間にあわなかった 彼はその日とても疲れてた
브레-키가마니아와나칻타카레와소노히토테모쯔카레테타
브레이크를 제때 밟지 못했어요. 그는 그날 매우 피곤했었고요
人殺しあんたを許さないと彼をののしった
히토고로시안타오유루사나이토카레오노노싣타
"살인자! 당신을 용서할 수 없어!"라고 미친 듯 저주하는
被害者の奥さんの涙の足元で
히가이샤노오쿠산노나미다노아시모토데
피해자의 아내가 눈물을 흘리는 발밑에서
彼はひたすら大声で泣き乍ら
카레와히타스라오오고에데나키나가라
그는 그저 큰 소리로 울면서
ただ頭を床にこすりつけるだけだった
타다아타마오유카니코스리쯔케루다케닫타
바닥에 찧으며 용서를 비는 것만이 할 수 있는 전부였지요
それから彼は人が変わった何もかも忘れて働いて働いて
소레카라카레와히토가카왇타나니모카모와스레테하타라이테하타라이테
그 이후 그는 사람이 변했어요. 모든 것을 잊고 일하고 또 일하며
償いきれるはずもないがせめてもと毎月あの人に仕送りをしている
쯔구나이키레루하즈모나이가세메테모토마이쯔키아노히토니시오쿠리오시테이루
절대 속죄할 수 없겠지만 조금이나마 하는 마음에 매달 그 부인에게 돈을 보내고 있어요
今日ゆうちゃんが僕の部屋へ泣き乍ら走り込んで来た
쿄-유-챵가보쿠노헤야에나키나가라하시리콘데키타
오늘 유우짱이 울면서 내 방으로 뛰어 들어왔는데
しゃくりあげ乍ら彼は一通の手紙を抱きしめていた
샤쿠리아게나가라카레와읻쯔-노테가미오다키시메테이타
흐느껴 울며 한 통의 편지를 꼭 쥐고 있었어요
それは事件から数えてようやく七年目に初めて
소레와지켕카라카조에테요-야쿠시치넴메니하지메테
그것은 사건이 일어난 지 가까스로 7년 만에 처음으로
あの奥さんから初めて彼宛に届いた便り
아노오쿠상카라하지메테카레아테니토도이타타요리
그 부인에게서 그 앞으로 온 편지였지요
「ありがとうあなたの優しい気持ちはとてもよくわかりました
"아리가토-아나타노야사시이키모치와토테모요쿠와카리마시타
"감사합니다. 당신의 따뜻한 마음은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だからどうぞ送金はやめて下さい あなたの文字を見る度に
다카라도-조소-킹와야메테쿠다사이 아나타노모지오미루타비니
그러니 제발 송금을 그만두세요! 당신의 흔적을 볼 때마다
主人を思い出して辛いのです あなたの気持ちはわかるけど
슈징오오모이다시테쯔라이노데스 아나타노키모치와와카루케도
남편이 떠올라 괴롭습니다. 당신의 마음은 알겠지만
それよりどうかもうあなたご自身の人生をもとに戻してあげて欲しい」
소레요리도-카모-아나타고지신노진세이오모토니모도시테아게테호시이
그보다 부디 이제 당신 자신의 삶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手紙の中身はどうでもよかった それよりも
테가미노나카미와도-데모요칻타 소레요리모
편지 내용은 아무래도 좋았어요. 그보다도
償いきれるはずもないあの人から
쯔구나이키레루하즈모나이아노히토카라
결코 속죄할 수 없을 그 분에게서
返事が来たのがありがたくて
헨지가키타노가아리가타쿠테
답장이 온 것이 감사해서
ありがたくて ありがたくて ありがたくて ありがたくて
아리가타쿠테 아리가타쿠테 아리가타쿠테 아리가타쿠테
감사해서, 감사해서, 감사해서, 감사해서
神様って思わず僕は叫んでいた
카미사맏테오모와즈보쿠와사켄데이타
"신이시여!"라고 나도 모르게 외쳤어요
彼は許されたと思っていいのですか
카레와유루사레타토오몯테이이노데스카
그는 용서받았다고 생각해도 되는 걸까요?
来月も郵便局へ通うはずの
라이게쯔모유-빙쿄쿠에카요우하즈노
다음 달에도 우체국에 다시 달려갈
やさしい人を許してくれてありがとう
야사시이히토오유루시테쿠레테아리가토-
착한 사람을 용서해 줘서 고마워요
人間って哀しいね だってみんなやさしい
닝겐테카나시이네 닫테민나야사시이
인간이라는 건 슬프네요. 왜냐하면 모두 다 착하니까요
それが傷つけあってかばいあって
소레가키즈쯔케앋테카바이앋테
서로 상처를 주고 또 서로 감싸주어요
何だかもらい泣きの涙が
난다카모라이나키노나미다가
왜 그런지 나도 덩달아 흐르는 눈물이
とまらなくて とまらなくて とまらなくて とまらなくて
토마라나쿠테 토마라나쿠테 토마라나쿠테 토마라나쿠테
멈추지 않아요, 멈추지 않아요, 멈추지 않아요, 멈추지 않아요
作詩, 作曲 : さだ まさし(사다 마사시)
原唱 : さだ まさし(사다 마사시) <1982年 発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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