目ン無い千鳥(멘나이치도리, 눈먼 치도리) -
霧島 昇(키리시마 노보루)・ミス コロムビア(미스 코로무비아)
1)
(女)
目ン無い千鳥の 高島田
멘나이치도리노 타카시마다
눈먼 <치도리>의 치켜올린 머리
見えぬ鏡に いたわしや
미에누카가미니 이타와시야
보이지 않는 거울에 애처롭구나
曇る今宵の 金屏風
쿠모루코요이노 킴뵤-부
어두워진 이 밤의 금병풍은
誰のとがやら 罪じゃやら
다레노토가야라 쯔미쟈야라
누구의 허물인가! 죄인가!
2)
(男)
千々に乱れる 思い出は
치지니미다레루 오모이데와
천 갈래로 흐트러지는 추억은
すぎし月日の 糸車
스기시쯔키히노 이토구루마
지나간 세월의 물레
回す心の 盃に
마와스코코로노 사카즈키니
돌려 마시는 마음의 술잔에
紅はさしても 晴れぬ胸
베니와사시테모 하레누무네
연지는 발라도 개이지 않는 이 가슴
3)
(女)
雨の夜更けに 弾く琴が
아메노요후케니 히쿠코토가
비 오는 깊은 밤에 타는 거문고가
白い小指に しみてゆく
시로이코유비니 시미테유쿠
하얀 새끼손가락에 저미어 오네
花がちるちる 春が逝く
하나가치루치루 하루가유쿠
꽃이 지고 지며 봄은 가는데
胸の扉が また濡れる
무네노토비라가 마타누레루
마음의 문이 또다시 젖는구나
4)
(男女)
目ン無い千鳥の 寂しさは
멘나이치도리노 사비시사와
눈먼 <치도리>의 외로움은
切れてはかない 琴の糸
키레테하카나이 코토노이토
끊어져서 허무한 거문고 줄
靑春の盛りの 若い葉に
하루노사카리노 와카이하니
한창 봄에 피는 새싹 잎에
咽び泣くよな 小糠雨
무세비나쿠요나 코누카아메
흐느껴 우는 듯한 가랑비
-. 昭和(쇼와) 15年 映畫 '新妻鏡(니이즈마카가미, 새색시 거울)'의 主題曲.
千鳥(치도리)는 주인공 장님 여성 이름
作詞:サト ハチロ-(사토 하치로-)
作曲:古賀 政男(코가 마사오)
原唱 : 霧島 昇(키리시마 노보루) <1940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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