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音樂 (女)/椎名佐千子

晩鍾(반쇼-, 만종) - 椎名佐千子(시이나사치코)

레알61 2022. 6. 13. 12:36

晩鍾(반쇼-, 
만종) - 椎名佐千子(시이나사치코)

 

晩鐘 - 椎名佐千子.mp3
4.64MB

         

          

 

 

1)
移ろい季節の  彩りながめ
우쯔로이키세쯔노 이로도리나가메
변해가는 계절의 채색을 바라보며

時間(とき)を なぞって  あなたを 偲ぶ
토키오 나졷테 아나타오 시노부
시간을 덧그려 당신을 그리워해요

問わず語りの  微笑む姿
토와즈가타리노 호호에무스가타
묻지도 않은 말을 하면서 미소 짓는 모습

おぼろな 夢が  遥か消えゆき
오보로나 유메가 하루카키에유키
몽롱한 꿈이 멀리 사라지는 때

冷たい 雨が  胸に こたえた  癒えぬ夜
쯔메타이 아메가 무네이 코타에타 이에누요루
차가운 비가 가슴에 사무쳤던 아물지 않는 밤

春 まだ 遠く  凍える 肌は
하루 마다 토-쿠 코고에루 하다와
봄은 아직 멀고 얼어붙은 살결은

あなたの温もり  まさぐり 眠る
아나타노누쿠모리 마사구리 네무루
당신의 온기를 뒤적이며 잠들어요

 


2)
夕暮れ 迫りの  窓越し みつめ
유-구레 세마리노 마도코시 미쯔메
황혼이 다가오는 창 너머를 바라보며

飾る 一輪  あなたを 偲び
카자루 이치링 아나타오 시노비
장식한 한 송이 꽃은 당신을 그리워해요

歩む 暦の  言葉を 拾い
아유무 코요미노 코토바오 히로이
한 발짝씩 내딛는 세월의 말을 주워 담으며

涙 怺えて  見詰めた 写真
나미다 코라에테 미쯔메타 샤싱
눈물을 참고 바라보던 사진

心の奥で 噛んだ 辛さに  耐えた 夜
코코로노오쿠데 칸다 쯔라사니 타에타 요루
마음속으로 곱씹은 괴로움을 참았던 밤

春 呼ぶ 雨が  しとしと 沁みて
하루 요부 아메가 시토시토 시미테
봄을 부르는 비가 촉촉이 스미고

逢えない 淋しさ  私に 告げた
아에나이 사미시사 와타시니 쯔게타
만날 수 없는 슬픔을, 나에게 알렸어요

 

 
(후렴)
冷たい 風が  頬に こたえた  癒えぬ 夜
쯔메타이 카제가 호호니 코타에타 이에누 요루
차가운 바람이 뺨에 사무쳤던 아물지 않은 밤

春 まだ 浅く  途絶えた 心
하루 마다 아사쿠 토다에타 코코로
봄은 이제 시작인데 차마 다하지 못한 마음에

あなたのやわらぎ  想いを 抱いて
아나타노야와라기 오모이오 다이테
당신의 온화함, 연정을 담아요

 

 
作詞 : 鷹梁 恵一​(타카하시 케이이치)
作曲 : 小泉 義隆(코이즈미 요시타카)
原唱 : 椎名 佐千子(시이나 사치코) <2018年 1月 24日 発売>
"舞鶴おんな雨(마이즈루온나아메, 마이즈루 여인의 비)"의 c/w 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