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ごりえ(니고리에,
흐린 강) - 村上幸子(무라카미사치코)
1)
灯り喰わえて 沈む身に
아카리쿠와에테 시즈무미니
불빛을 머금고 가라앉는 몸이
似てやしないか ほてい草
니테야시나이카 호테이소-
부레옥잠과 닮아있지 않은가요?
胸をはだけて 団扇をつかう
무네오하다케테 우치와오쯔카우
가슴을 드러내고 부채질을 해요
ふてたつもりの 襟足に
후테타쯔모리노 에리아시니
앵돌아진 목덜미에
昔しゃこれでも 花だよと
무카샤코레데모 하나다요토
옛날에는 이래 봬도 꽃이라며
忍び泣きする 艶ぼくろ
시노비나키스루 쯔야보쿠로
남몰래 흐느껴 우는 애교점
2)
落ちてもがけば もがくほど
오치테모가케바 모가쿠호도
떨어져서 몸부림치면 칠수록
はまる深みの 泥地獄
하마루후카미노 도로지고쿠
빠져드는 깊은 진흙탕 지옥
恋だ愛だと ほざきなさんな
코이다아이다토 호자키나산나
연애다 사랑이다 지껄이지 마세요
ここは命の 切り売りで
코코와이노치노 키리우리데
여기는 목숨을 끊어 팔며
その日その日を 生きている
소노히소노히오 이키테이루
그날그날을 살아가고 있는
泪女の 吹き溜まり
나미다온나노 후키다마리
눈물 많은 여자들이 모여있는 곳이에요
3)
飲んで騒いで いるときは
논데사와이데 이루토키와
마시고 떠들고 있을 때는
みんな殿様 華族さま
민나토노사마 카조쿠사마
모두가 영주님, 양반님
それでいいのさ このにごりえに
소레데이이노사 코노니고리에니
그것으로 충분하죠. 이 혼탁한 강에
まことなんかは 要らないが
마코토낭카와 이라나이가
진심 따위는 필요 없지만
帰るあなたに 被せかける
카에루아나타니 키세카케루
돌아가는 당신에게 입혀주는
羽織重たい 朝もある
하오리오모타이 아사모아루
겉옷이 무겁게 느껴지는 아침도 있어요
-. ほてい草(호테이소-, 부레옥잠) :
열대 아메리카 원산의 부엽성 여러해살이 물풀. 잎자루는
길이 10~20cm로 중앙부가 부레와 같이 되어 물 위에 뜸.
-. 艶ぼくろ(쯔야보쿠로) : 입술 옆에 난 흑점
-. 羽織(하오리) : 일본 옷 위에 입는 짧은 겉옷
作詞:星野 哲郎(호시노 테쯔로-)
作曲:桜田 誠一(사쿠라다 세이이치)
原唱 : 村上 幸子(무라카미 사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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