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歌謠飜譯 (女)/신미래

안동역에서(アンドン駅から, 안동에키카라) - 신미래(シンミレ)

레알61 2021. 1. 28. 00:44

안동역에서(アンドン駅から, 
안동에키카라) - 신미래(シンミレ)

 

   

 

 

 

1)
바람에 날려버린 허무한 맹세였나
風に 飛ばされた  虚しい 誓いなのか。
카제니 토바사레타 무나시이 치카이나노카

 

첫눈이 내리는 날 안동역 앞에서
初雪降る日  アンドン駅の前で
하쯔유키후루히 안동에키노마에데

 

만나자고 약속한 사람
逢おうよと  約束した 人。
아오-요토 야쿠소쿠시타 히토

 

새벽부터 오는 눈이 무릎까지 덮는데
明け方から 降る 雪が  膝まで 積もるのに
아케가타카라 후루 유키가 히자마데 쯔모루노니

 

안 오는 건지 못 오는 건지
来ないのか。来られないのか。
코나이노카 코라레나이노카

 

오지 않는 사람아
まだ 見えない 人よ。
마다 미에나이 히토요

 

안타까운 내 마음만 녹고 녹는다
切ない 私の心だけが  待ち焦がれて。
세쯔나이 와타시노코코로다케가 마치코가레테

 

기적 소리 끊어진 밤에
汽笛さえ 消えた  夜に。
키테키사에 키에타 요루니

 


2)
어차피 지워야 할 사랑은 꿈이었나
どうせ 消せる 愛は  夢だったのか。
도-세 케세루 아이와 유메닫타노카

 

첫눈이 내리는 날 안동역 앞에서
初雪降る日  アンドン駅の前で
하쯔유키후루히 안동에키노마에데

 

만나자고 약속한 사람
逢おうよと 約束した  人。
아오-요토 야쿠소쿠시타 히토

 

새벽부터 오는 눈이 무릎까지 덮는데
明け方から 降る 雪が  膝まで 積もるのに
아케가타카라 후루 유키가 히자마데 쯔모루노니

 

안 오는 건지 못 오는 건지
来ないのか。来られないのか。
코나이노카 코라레나이노카

 

대답 없는 사람아
答えさえない 人よ。
코타에사에나니 히토요

 

기다리는 내 마음만 녹고 녹는다
待っている 私の心だけが  待ち焦がれて。
맏테이루 와타시노코코로다케가 마치코가레테

 

밤이 깊은 안동역에서
夜更けのアンドン駅から。
요후케노안동에키카라

 


(후렴)
기다리는 내 마음만 녹고 녹는다
待っている 私の心だけが  待ち焦がれて。
맏테이루 와타시노코코로다케가 마치코가레테

 

밤이 깊은 안동역에서
夜更けのアンドン駅から。
요후케노안동에키카라

 

 

作詞 : 김병걸(キムビョンゴル)
作曲 : 최강산(チェガンサン)
原唱 : 진성(ジンソン) <2008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