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音樂 (女)/黃佳佳

錯位時空(춰웨이스쿵, 어긋난 시공간) - 黄佳佳(황쟈쟈)

레알61 2024. 12. 5. 15:48

錯位時空(cuòwèishíkōng, 춰웨이스쿵, 
어긋난 시공간) - 黄佳佳(huángjiājiā, 황쟈쟈)

 

错位时空 - 黄佳佳.mp3
3.16MB

 

 

 

 

1)
填不满半排观众的电影
tián bù mǎn bàn pái guān zhòng de diàn yǐng
티앤 뿌 만 빤 파이 꽌 쫑 더 띠앤 잉
반 줄의 관객도 채우지 못한 영화

直到散场时突然亮起灯
zhí dào sàn chǎng shí tū rán liàng qǐ dēng
즈 따오 싼 창 스 투 란 량 치 떵
영화가 끝날 때 갑자기 불이 켜졌어

字幕定格在某某出品和发行
zì mù dìng gé zài mǒu mǒu chū pǐn hé fā xíng
쯔 무 띵 꺼 짜이 머우 머우 추 핀 허 파 싱
스크린 자막은 "모모 제작과 배급" 표시에 멈춰 있고

我目送 他们行色匆匆
wǒ mù sòng tā men xíng sè cōng cōng
워 무 쏭 타 먼 싱 써 총 총
나는 그들이 바삐 떠나는 모습을 바라봤지

像个自不量力的复读生
xiàng gè zì bù liàng lì de fù dú shēng
쌍 꺼 쯔 뿌 량 리 더 푸 두 쎵
마치 제 실력을 모르는 재수생처럼

完不成金榜题名的使命
wán bù chéng jīn bǎng tí míng de shǐ mìng
완 뿌 청 찐 방 티 밍 더 스 밍
입시 합격이라는 사명을 완수하지 못했어

命不是猜剪刀石头布的决定
mìng bú shì cāi jiǎn dāo shí tóu bù de jué dìng
밍 부 쓰 차이 지앤 따오 스 터우 뿌 더 쥐에 띵
운명은 가위바위보로 정하는 것이 아니니까

那么任性
nà me rèn xìng
나 머 런 씽
그렇게 내 멋대로 굴었지

我吹过你吹过的晚风
wǒ chuī guò nǐ chuī guò de wǎn fēng
워 춰이 꿔 니 춰이 꿔 더 완 펑
네게 불었던 저녁 바람이 내게도 불었으니

那我们算不算 相拥
nà wǒ men suàn bú suàn xiāng yōng
나 워 먼 쏸 부 쏸 썅 용
우리는 서로 안았다고 할 수 있을까

可如梦初醒般的两手空空
kě rú mèng chū xǐng bān de liǎng shǒu kōng kōng
커 루 멍 추 싱 빤 더 량 셔우 콩 콩
하지만 꿈에서 깨어난 듯 두 손은 텅 비었고

心也空
xīn yě kōng
씬 예 콩
마음도 텅 비었어

我吹过你吹过的晚风
wǒ chuī guò nǐ chuī guò de wǎn fēng
워 춰이 꿔 니 춰이 꿔 더 완 펑
네게 불었던 저녁 바람이 내게도 불었으니


是否看过同样 风景
shì fǒu kàn guò tóng yàng fēng jǐng
스 퍼우 칸 꿔 통 양 펑 징
우린 같은 풍경을 본 건 아닐까

像扰乱时差留在错位时空
xiàng rǎo luàn shí chā liú zài cuò wèi shí kōng
썅 라오 롼 스 차 류우 짜이 춰 웨이 스 콩
마치 시차를 어지럽히고 어긋나 시공간에 머무르는 것 같아

终是空 是空
zhōng shì kōng shì kōng
쫑 쓰 콩 쓰 콩
결국은 허무, 허무할 뿐



2)
数不完见证许愿的繁星
shǔ bù wán jiàn zhèng xǔ yuàn de fán xīng
쑤 뿌 완 쨴 쩡 쉬 왠 더 판 씽
소원을 비는 수많은 별을 다 셀 수 없지만

没灵验谁来安慰坏心情
méi líng yàn shéi lái ān wèi huài xīn qíng
메이 링 얜 쉐이 라이 안 웨이 화이 씬 칭
이루어지지 않으면 누가 이 상한 마음을 위로해 줄까

十字路口闪烁不停的信号灯
shí zì lù kǒu shǎn shuò bù tíng de xìn hào dēng
스 쯔 루 커우 샨 쒀 뿌 팅 더 씬 하오 떵
십자로에서 계속 깜빡이는 신호등

有个人 显然心事重重
yǒu gè rén xiǎn rán xīn shì zhòng zhòng
여우 꺼 런 시앤 란 씬 쓰 쫑 쫑
누군가 분명히 근심에 잠겨 있어

三个字 只能说给自己听
sān gè zì zhǐ néng shuō gěi zì jǐ tīng
싼 꺼 쯔 즈 넝 쒀 께이 쯔 지 팅
세 글자는 오직 자신에게만 들려줄 수 있으니

仰着头不要让眼泪失控
yǎng zhe tóu bú yào ràng yǎn lèi shī kòng
양 져 터우 부 야오 랑 얜 레이 스 콩
고개를 들어 눈물이 흐르지 않도록 해

哪里有可以峰回路转的宿命
nǎ lǐ yǒu kě yǐ fēng huí lù zhuǎn de sù mìng
나 리 여우 커 이 펑 훠이 루 쥬안 더 쑤 밍
어디에 굽이치는 운명이 있을 수 있겠나


我不想听
wǒ bù xiǎng tīng
워 뿌 샹 팅
난 듣고 싶지 않아

我吹过你吹过的晚风
wǒ chuī guò nǐ chuī guò de wǎn fēng
워 춰이 꿔 니 춰이 꿔 더 완 펑
네게 불었던 저녁 바람이 내게도 불었으니

那我们算不算 相拥
nà wǒ men suàn bú suàn xiāng yōng
나 워 먼 쏸 부 쏸 썅 용
우리는 서로 안았다고 할 수 있을까

可如梦初醒般的两手空空
kě rú mèng chū xǐng bān de liǎng shǒu kōng kōng
커 루 멍 추 싱 빤 더 량 셔우 콩 콩
하지만 꿈에서 깨어난 듯 두 손은 텅 비었고

心也空
xīn yě kōng
씬 예 콩
마음도 텅 비었어


我吹过你吹过的晚风
wǒ chuī guò nǐ chuī guò de wǎn fēng
워 춰이 꿔 니 춰이 꿔 더 완 펑
네게 불었던 저녁 바람이 내게도 불었으니


是否看过同样 风景
shì fǒu kàn guò tóng yàng fēng jǐng
스 퍼우 칸 꿔 통 양 펑 징
우린 같은 풍경을 본 건 아닐까

像扰乱时差留在错位时空
xiàng rǎo luàn shí chā liú zài cuò wèi shí kōng
썅 라오 롼 스 차 류우 짜이 춰 웨이 스 콩
마치 시차를 어지럽히고 어긋나 시공간에 머무르는 것 같아

终是空 是空
zhōng shì kōng shì kōng
쫑 쓰 콩 쓰 콩
결국은 허무, 허무할 뿐



3)
我吹过你吹过的晚风
wǒ chuī guò nǐ chuī guò de wǎn fēng
워 춰이 꿔 니 춰이 꿔 더 완 펑
네게 불었던 저녁 바람이 내게도 부니까


空气里弥漫着 心痛
kōng qì lǐ mí màn zhe xīn tòng
콩 치 리 미 만 져 씬 퉁
공기 속엔 마음 아픔이 가득해

可我们 最后 在这错位时空
kě wǒ men zuì hòu zài zhè cuò wèi shí kōng
커 워 먼 쭤이 허우 짜이 쩌 춰 웨이 스 쿵
하지만 우리는 결국 이 어긋난 시공간 속에서

终成空
zhōng chéng kōng
쫑 청 콩
허무로 끝나게 되지

我吹过你吹过的晚风
wǒ chuī guò nǐ chuī guò de wǎn fēng
워 춰이 꿔 니 춰이 꿔 더 완 펑
네게 불었던 저녁 바람이 내게도 부니까


空气里弥漫着 心痛
kōng qì lǐ mí màn zhe xīn tòng
콩 치 리 미 만 져 씬 통
공기 속엔 마음 아픔이 가득해


可我们 最后 在这错位时空
kě wǒ men zuì hòu zài zhè cuò wèi shí kōng
커 워 먼 쭤이 허우 짜이 쩌 춰 웨이 스 콩
하지만 우리는 결국 이 어긋난 시공간 속에서


终成空 成空
zhōng chéng kōng chéng kōng
쫑 청 콩 청 콩
텅 빈 채, 허무로 끝나버려



作词 : 周 仁(Zhōu Rén, 쩌우런)
作曲 : 张博文(Zhāng Bówén, 짱버원)
原唱 : 艾辰(ÀiChén, 아이천) <2021年 1月 1日 发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