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音樂 (女)/野村美菜

夢路の宿(유메지노야도, 꿈길의 숙소) - 野村美菜(노무라미나)

레알61 2019. 2. 14. 22:24

夢路の宿(유메지노야도, 
꿈길의 숙소) - 野村美菜(노무라미나)

 

夢路の宿 - 野村美菜.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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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胸に冷たい  浮世の風が
무네니쯔메타이 우키요노카제가
가슴에 매서운 세파의 바람이

絡む欄干(らんかん) 思案橋
카라무랑캉 시암바시
휘감기는 난간의 시안바시

しのべば暮れる  丸山あたり
시노베바쿠레루 마루야마아타리
그리워하니 날 저무는 마루야마 주변

今宵焦がれて 恋の街  燃えて身をやく
코요이코가레테 코이노마치 모에테미오야쿠
오늘 밤 연모하는 사랑의 거리, 타올라서 애태우는

燃えて身をやく  夢路の宿よ
모에테미오야쿠 유메지노야도요
타올라서 애태우는 꿈길 숙소여!

 


2)
脆(もろ)く儚い  情けの糸を
모로쿠하카나이 나사케노이토오
쉽사리 정에

手繰り寄せれば  雨が降る
타구리요세레바 아메가후루
얽매이니 비가 내리네

出島に向かう  坂道あたり
데지마니무카우 사카미치아타리
데지마로 향하는 비탈길 부근

傘に寄り添う 影ふたつ  濡れて切ない
카사니요리소우 카게후타쯔 누레테세쯔나이
우산 속에 다가붙는 두 그림자, 젖어서 애처로운

濡れて切ない  夢路の宿よ
누레테세쯔나이 유메지노야도요
젖어서 애처로운 꿈길 숙소여!

 


3)
運命(さだめ)哀しい  別れを連れて
사다메카나시이 와카레오쯔레테
운명이 슬픈 이별과 함께하는

路面電車が  鳴く夜明け
로멘덴샤가 나쿠요아케
노면전차가 우는 새벽녘

灯影(ほかげ)に揺れる  見返り柳
호카게니유레루 미카에리야나기
등불에 비치는 그림자에 흔들려 뒤돌아보는 버들

せめて 一夜(ひとよ)の恋まくら  後ろ髪引く
세메테 히토요노코이마쿠라 우시로가미히쿠
그나마 하룻밤 사랑을 함께 나누고, 떨쳐 버리기 힘든

後ろ髪引く  夢路の宿よ
우시로가미히쿠 유메지노야도요
떨쳐 버리기 힘든 미련의 꿈길 숙소여!

 


-. 思案橋(시암바시, 시안바시) : 
건너는 데 주저한다고 전해지는 다리로 붙여진 이름으로 
일본에 여러 개 있지만 여기서는 長崎(나가사키)의 
丸山(마루야마)에 있는 思案橋임

-. 丸山(마루야마) :
長崎(나가사키)의 유곽

-. 出島(데지마) : 
長崎市(나가사키시) 남부 지역. 
1636년 포르투갈 상인을 두기 위해 조성한 약 4,000평의 
선형매립지로 쇄국 중 일본 유일의 무역지

-. 見返り柳(미카에리야나기) : 
유곽의 출입구에 심은 버드나무로 동침한 남녀가 아침에 
작별할 때 뒤돌아보는 것에서 이름이 유래함

音源 : 碧泉 님
作詩 : 森田 いづみ(모리타 이즈미)
作曲 : 水森 英夫(미즈모리 히데오)
原唱 : 野村 美菜(노무라 미나) <2019年 2月 6日 発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