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九段の母(쿠단노하하, 구단의 어머니) - 二葉百合子(후타바유리코)

레알61 2024. 6. 25. 18:33

九段の母(쿠단노하하, 
구단의 어머니) - 二葉百合子(후타바유리코)

  

九段の母 - 二葉百合子.mp3
2.79MB

    

  

 

 

1)
上野駅から  九段まで
우에노에키카라 쿠단마데
우에노역에서 구단까지

勝手知らない  じれったさ
칻테시라나이 지렏타사
오는 길을 몰라 애가 탔구나

杖をたよりに  一日がかり
쯔에오타요리니 이치니치가카리
지팡이를 의지해 하루 종일 걸려

せがれきたぞや  逢いにきた
세가레키타조야 아이니키타
내 새끼, 에미가 왔단다. 네가 보고파 왔단다



2)
空をつくよな  大鳥居
소라오쯔쿠요나 오오토리이
하늘을 찌를 듯한 거대한 토리이

こんな立派な  おやしろに
콘나립파나 오야시로니
이렇게 훌륭한 신사에

神とまつられ  もったいなさよ
카미토마쯔라레 몯타이나사요
고고히 잠든 너를 생각하니 그저 황송해

母は泣けます  うれしさに
하하와나케마스 우레시사니
에미는 기쁨에 목이 메이는구나



3)
両手合わせて  ひざまずき
료-테아와세테 히자마즈키
두 손 모아 무릎 꿇고

拝むはずみの  御念仏
오가무하즈미노 오넴부쯔
절하면서 갑작스레 나온 염불 소리에

ハッと気付いて  狼狽えました
핟토키즈이테 우로타에마시타
아차 싶어 허둥거렸단다

伜許せよ  田舎者
세가레유루세요 이나카모노
용서하렴, 이 에미는 시골 아낙인 것을

 

 

4)

とびがたかの子  生んだよで
토비가타카노코 운다요데
솔개가 매를 낳더니

今じゃかほうが  身にあまる
이마쟈카호-가 미니아마루
이제 에미는 복에 겹구나

金鵄勲章が  みせたいばかり
킨시쿤쇼-가 미세타이바카리
그저 훈장 보여주고 싶은 일념에

逢いにきたぞや  九段坂
아이니키타조야 쿠단자카
예까지 왔단다. 구단자카에

 


-. 九段(쿠단, 구단) : 
東京都(도쿄군) 千代田区(치요다구)의 한 지구. 
九段坂(쿠단자카) 부근 일대를 지칭함

 

-. 鳥居(とりい, 토리이) : 
신사(神社) 입구에 세운 기둥 문

 

-. 金鵄勲章(킨시쿤쇼-) : 

제2차 대전 때까지 무공이 뛰어난 일본 군인에게 수여되던 훈장

 

音源 : 밀파소 엔카

作詞:石松 秋二(이시마쯔슈-지)
作曲:能代 八郎(노시로 하치로-)
日本の軍国歌謡로 1939年(昭和14年) 4月 塩まさる(시오마사루) 歌唱

二葉百合子(후타바유리코) cover <1970年代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