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歌謠飜驛 (男)/배 호 40

역에 선 가로등(駅の街路灯, 에키노가이로토-) - 배호(ベホ)

역에 선 가로등(駅の街路灯, 에키노가이로토-) - 배호(ベホ) 1) 님 없는 이 거리를 생각지 말자 君のいない この街を 想いは しません。 키미노이나이 코노마치오 오모이와 시마셍 뜨거운 이 눈물이 마를 때까지 熱い この涙が 涸れるまで。 아쯔이 코노나미다가 카레루마데 나 혼자 아주 멀리 떠날까 말까 私ひとり はるか遠く 旅に 発つか どうか。 와타시히토리 하루카토-쿠 타비니 타쯔카 도-카 지울 수 없는 상처, 마음의 상처 消せない 傷、心の傷 케세나이 키즈 코코로노키즈 희미한 가로등은 역에서 운다 薄明かりの街灯は 駅で ひとり 泣く。 우스아카리노카이도-와 에키데 히토리 나쿠 2) 별 없는 이 거리를 생각지 말자 星のない この街を 想いは しません。 호시노나이 코노마치오 오모이와 시마셍 이것이 그대에게 행복이라면 これ..

파도(波, 나미) - 배호(ベホ)

파도(波, 나미) - 배호(ベホ) 1) 부딪쳐서 깨어지는 물거품만 남기고 ぶつかって 砕ける 泡だけ 残して 부쯔칻테 쿠다케루 아와다케 노코시테 가버린 그 사람을 못 잊어 웁니다 去ってしまった 人を 忘れず 泣くのよ。 삳테시맏타 히토오 와스레즈 나쿠노요 파도는 영원한데 그런 사랑을 波のよう 永遠の愛で 나미노요- 에이엔노아이데 맺을 수도 있으련만 밀리는 파도처럼 結ばれるのに。 寄せる 波のように 무스바레루노니 요세루 나미노요-니 내 사랑도 부서지고 물거품만 맴을 도네 私の愛も 砕け散って 泡だけが まわりを 回るのね。 와타시노아이모 쿠다케칟테 아와다케가 마와리오 마와루노네 2) 그렇게도 그리운 정 파도 속에 남기고 そんな 慕う 思いを 波間に 残して 손나 시타우 오모이오 나미마니 노코시테 지울 수 없는 사연 괴로워 웁..

돌아가는 삼각지(帰って行く三角地, 카엗테유쿠 상카쿠치) - 배호(ベホ)

돌아가는 삼각지(帰って行く三角地, 카엗테유쿠 상카쿠치) - 배호(ベホ) 1) 삼각지 로타리에 궂은 비는 오는데 三角地のロータリーに じめじめと 降り続く 雨は 降るのに、 상카쿠치노로-타리-니 지메지메토 후리쯔즈쿠 아메와 후루노니 잃어버린 그 사랑을 아쉬워하며 失った あの愛を 惜しみながら 우시낟타 아노아이오 오시미나가라 비에 젖어 한숨짓는 외로운 사나이가 雨に 濡れて ため息を つく 淋しい 男が 아메니 누레테 타메이키오 쯔쿠 사비시이 오토코가 서글피 찾아왔다 울고 가는 삼각지 哀しくて 尋ねて来たが、 泣いて行く 三角地。 카나시쿠테 타즈네테키타가 나이테유쿠 상카쿠치 2) 삼각지 로타리를 헤매 도는 이 발길 三角地のロータリーを さ迷う この足、 상카쿠치노로-타리-오 사마요우 코노아시 떠나버린 그 사랑을 그리워하며 去っ..

안개 낀 장충단 공원(霧のかかった チャンチュンダン公園, 키리노카칻타 챤츈당코-엥) - 배호(ベホ)

안개 낀 장충단 공원(霧のかかった チャンチュンダン公園, 키리노카칻타 챤츈당코-엥) - 배호(ベホ) 1) 안개 낀 장충단 공원 누구를 찾아왔나 霧のかかった チャンチュンダン公園、 誰を 探して来たのか。 키리노카칻타 챤츈당코-엥 다레오 사가시테키타노카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落葉松 枯れ木を 黙って ぎゅっと 抱きしめて 泣いてばかりいるのか。 카라마쯔 카레키오 다맏테 귣토 다키시메테 나이테바카리이루노카 지난날 이 자리에 새긴 그 이름 뚜렷이 남은 이 글씨 昔 この所に 刻んだ あの名前、 はっきり 残っていた この字。 무카시 코노토코로니 키잔다 아노나마에 학키리 노콛테이타 코노지 다시 한번 어루만지며 떠나가는 장충단 공원 もう一度 撫でながら 出てゆく チャンチュンダン公園。 모-이치도 나데나가라 데테유쿠..

지평선은 말이 없다(地平線は もの言わない。치헤이셍와 모노이와나이) - 배호(ベホ)

지평선은 말이 없다(地平線は もの言わない。 치헤이셍와 모노이와나이) - 배호(ベホ) 1) 어드메 계시온지 보고픈 어머님은 どこに いらっしゃるのかしら。 逢いたい お母さんは。 도코니 이랏샤루노카시라 아이타이 오카-상와 얼마나 멀고 먼지 가고픈 내 고향 どれほど 遥かに 遠いのかしら。 帰りたい 故郷。 도레호도 하루카니 토-이노카시라 카에리타이 후루사토 언제나 눈감으면 떠오르는 그 모습 いつも 目を 閉じれば 思い浮かぶ あの面影。 이쯔모 메오 토지레바 오모이우카부 아노오모카게 그리워 불러보는 이름이건만 恋しくて 呼んでみる あの名前なのに 코이시쿠테 욘데미루 아노나마에나노니 지평선은 말이 없다. 대답이 없다 地平線は もの言わない。 答えて くれない。 치헤이셍와 모노이와나이 코타에테 쿠레나이 2) 드넓은 이 세상에 외로운..

마지막 잎새(最後の葉, 사이고노하) - 배호(バホ)

마지막 잎새(最後の葉, 사이고노하) - 배호(バホ) 1) 그 시절 푸르던 잎 어느덧 낙엽 지고 あの時の青い葉、いつの間にか 落ち葉と なり 아노토키노아오이하 이쯔노마니카 오치바토 나리 달빛만 싸늘히 허전한 가지 月明かりだけが ひえびえと 照らす うつろな 枝。 쯔키아카리다케가 히에비에토 테라스 우쯔로나 에다 바람도 살며시 비켜가건만 風も そっと 避けて行くけれど、 카제모 솓토 사케테유쿠케레도 그 얼마나 참았던 사무친 상처길래 あれほど 耐えた しみ入る 傷ゆえ 아레호도 타에타 시미이루 키즈유에 흐느끼며 떨어지는 마지막 잎새 むせび散る 最後の葉。 무세비치루 사이고노하 2) 싸늘히 파고드는 가슴을 파고들어 冷たく 染みて 胸を 染みて 쯔메타쿠 시미테 무네오 시미테 오가는 발길도 끊어진 거리 行き交う 足も とだえた 街。 유..

당신(貴方, 아나타) - 배호(バホ)

당신(貴方, 아나타) - 배호(バホ) 1) 보내야 할 당신, 마음 괴롭더라도 送らなければ ならない 貴方。 私の心が 辛くても。 오쿠라나케레바 나라나이 아나타 와타시노코코로가 쯔라쿠테모 가야만 할 당신, 미련 남기지 말고 行かなければ ならない 貴方。 未練を 残さずに。 이카나케레바 나라나이 아나타 미렝오 노코사즈니 맺지 못할 사랑인 줄을 알면서도 사랑한 것이 結ばれない 恋と 知りながら 愛した ことが 무스바레나이 코이토 시리나가라 아이시타 코토가 싸늘한 뺨에 흘러내리는 눈물의 상처 되어 冷たい 頬に こぼれる 涙の傷に なって 쯔메타이 호호니 코보레루 나미다노키즈니 낟테 다시는 못 올 머나먼 길을 二度と 帰られない 遠い 道を 니도토 카에라레나이 토-이 미치오 떠나야 할 당신 去らなければ ならない 貴方。 사라나케레바..

영시의 이별(零時の別れ, 레이지노와카레) - 배호(バホ)

영시의 이별(零時の別れ, 레이지노와카레) - 배호(バホ) 1) 네온 불이 쓸쓸하게 꺼져가는 삼거리 ネオンの灯りが 寂しく 消えてゆく 三叉路。 네온노아카리가 사비시쿠 키에테유쿠 산사로 이별 앞에 너와 나는 別れの前で お前と 俺は 와카레노마에데 오마에토 오레와 한없이 울었다 果てしなく 泣いた。 하테시나쿠 나이타 추억만 남겨놓은 젊은 날의 불장난 思い出だけを 残した 若い日の火遊び。 오모이다케오 노코시타 와카이히노히아소비 원점으로 돌아가는 영시처럼 原点に 戻る 零時のように 겐텐니 모도루 레이지노요-니 사랑아 안녕 愛よ! さよなら。 아이요 사요나라 2) 밤안개가 자욱한 길 깊어가는 이 한밤 夜霧が 立ち込める 道 更けゆく この夜。 요기리가 타치코메루 미치 후케유쿠 코노요 너와 나의 주고받은 お前と 俺の 交わす 오마에..

안개속으로 가버린 사랑(霧の中に去ってしまった恋, 키리노나카니삳테시맏타코이) - 배호(バホ)

안개속으로 가버린 사랑(霧の中に去ってしまった恋, 키리노나카니 삳테시맏타 코이) - 배호(バホ) 1) 사랑이라면 하지 말 것을 恋なら しなかったはずなのに。 코이나라 시나칻타하즈나노니 처음 그 순간 만나던 날부터 はじめて あの瞬間 逢った 時から 하지메테 아노슝캉 앋타 토키카라 괴로운 시련 그칠 줄 몰라 つらい 試練 止まろうとも しない。 쯔라이 시렝 토마로-토모 시나이 가슴 깊은 곳에 참았던 눈물이 心の底に 抑えた 涙が 코코로노소코니 오사에타 나미다가 야윈 두 뺨에 흘러내릴 때 やせた 頬に 流れる 時 야세타 호호니 나가레루 토키 안개속으로 가버린 사랑 霧の中に 去ってしまった 恋。 키리노나카니 삳테시맏타 코이 2) 루루 루루루루 루루 루루루루~~ ルル ルルルル ルル ルルルル~~ 루루 루루루루 루루 루루루루~~ ..

누가 울어(誰が 泣いて, 다레가 나이테) - 배호(ベホ)

누가 울어(誰が 泣いて, 다레가 나이테) - 배호(ベホ) 1) 소리 없이 흘러내리는 눈물 같은 이슬비 音もなく 流れ落ちる 涙のような 霧雨。 오토모나쿠 나가레오치루 나미다노요-나 키리사메 누가 울어 이 한밤 잊었던 추억인가 誰が 泣いて この一夜 忘れた 思い出なのか。 다레가 나이테 코노히토요 와스레타 오모이데나노카 멀리 가버린 내 사랑은 돌아올 길 없는데 遠く 去ってしまった 私の愛は 帰る 術が ないのに 토-쿠 삳테시맏타 와타시노코이와 카에루 쥬쯔가 나이노니 피가 맺히게 그 누가 울어 울어 血が にじむほど 誰が 泣いて 泣いて 치가 니지무호도 다레가 나이테 나이테 검은 눈을 적시나 黒い 瞳を 濡らすのか。 쿠로이 히토미오 누라스노카 2)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 같은 이슬비 とめどもなく 流れ落ちる 涙のような 霧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