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音樂 (女)/坂本冬美

忍(닝, 인내) - 坂本冬美(사카모토후유미)

레알61 2013. 12. 14. 01:47

忍(닝, 인내) - 坂本冬美(사카모토후유미)

 

忍 - 坂本冬美.mp3
2.86MB

      

     

 

 

1)
表ばかりじゃ  世間は 見えぬ
오모테바카리쟈 세켕와 미에누
겉만 가지고는 세상은 알 수 없고

言葉だけでは  心は  読めぬ
코토바다케데와 코코로와 요메누
말만으로는 마음은 읽을 수 없어

拗ねる  気持は  さらさらないが
스네루 키모치와 사라사라나이가
세상을 등지는 마음은 하나도 없지만,

意地と 情けの  合わせ貝
이지토 나사케노 아와세가이
오기와 인정의 조합만으로

夢を  鳴らすにゃ  重すぎる
유메오 나라스냐 오모스기루
꿈을 떨치기에는 너무 버거워

 


2)
握りこぶしを  血の出るほどに
니기리코부시오 치노데루호도니
피가 날 만큼 주먹을 틀어쥐고

噛んで  見上げる  片割れ月に
칸데 미아게루 카타와레즈키니
이를 악물고 바라보는 조각달에 한스러운 마음을 전하네

消したつもりの  浅黄の単衣
케시타쯔모리노 아사기노히토에
버린 셈 쳤던 연노랑 홑옷!

揺れる  小柳  袋小路
유레루 코야나기 후쿠로코지
흔들리는 버들은 막다른 골목에 있어

せめて  怨むな  この俺を
세메테 우라무나 코노오레오
그저 제발 원망하지 마라! 이런 나를

 


3)
浮世花道  汚れる 役が
우키요하나미치 요고레루 야쿠가
속세의 '하나미치'에서 더럽혀지는 역할이

いなきゃ  泣かせる  芝居にゃ  ならぬ
이나캬 나카세루 시바이냐 나라누
없다면 남을 울기는 연극은 되지 않아

忍の 一文字  背中に  刻み
닌노 히토모지 세나카니 키자미
'참을 인'자 하나를 등에 새기고

時の流れに  棹さして
토키노나가레니 사오사시테
시대의 흐름에 노 저어가며

俺は  男で  生きて行く
오레와 오토코데 이키테유쿠
나는 남자로 살아가련다

 


-. 合わせ貝(아와세가이) : 
옛날 平安時代 대합조개 껍질 속에 유명한 詩나 俳句의 한 구절을 
두 구절로 나누어 대합조개 껍데기 속에 두 구절로 나누어진 절반씩을 
써놓은 조개껍데기 380개를 左右로 틀어 놓고 여러 사람이 둘러앉아 
한편에서 조개껍데기 속에 써놓은 앞부분 절반을 읽으면 누구라도 
빨리 그 구절 후반부를 적어 놓은 조개껍데기를 빨리 찾아내서 제일 
많이 찾아낸 여자가 승리하는 놀이의 일종을 말하는 것

 

-. 花道(하나미치) : 
歌舞伎(카부키)에서 관람석을 건너질러 만든 배우들의 통로

 

作詞:松井 由利夫(마쯔이 유리오)
作曲:猪俣 公章(이노마타 코-쇼-)
原唱 : 坂本 冬美(사카모토 후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