昭和金色夜叉(쇼-와콘지키야샤,
<쇼와>의 금색야차) - 村上幸子(무라카미사치코)
1)
胸にひとりの 魔女が住み
무네니히토리노 마죠가스미
가슴에 한 사람의 마녀가 살고 있어서
女は愛に 背くのね
온나와아이니 소무쿠노네
여자는 사랑에 등을 돌려요
過ぎて思えば あなたが命
스기테오모에바 아나타가이노치
지나고 생각해보니 당신이 나의 목숨,
いまさら知った 己が罪
이마사라싣타 오레가쯔미
이제 와서 알게 된 내가 잘못이에요
悔やみ足りない お宮の松に
쿠야미타리나이 오미야노마쯔니
후회막심한 <오미야>의 소나무에
金色夜叉の 月が出る
콘지키야샤노 쯔키가데루
금색야차의 달이 떠올라요
2)
わかりますとも 女なら
와카리마스토모 온나나라
알고말고요. 여자라면!
お宮の踏んだ 迷い道
오미야노훈다 마요이미치
<오미야>가 걸어온 방황의 길
見栄を飾れば 誠が逃げて
미에오카자레바 마코토가니게테
허영에 들뜨면 진실이 달아나고
闇路を照らす 夢もなく
야미지오테라스 유메모나쿠
어두운 밤길을 밝히는 꿈도 없어요
ダイヤモンドも 錦の綾も
다이야몬도모 니시키노아야모
다이아몬드도 비단 무늬도
癒せぬ傷が 身をえぐる
이야세누키즈가 미오에구루
치유할 수 없는 상처가 살을 도려내요
3)
こんどあなたに 逢えたなら
콘도아타타니 아에타나라
이다음에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死んでもそばを 離れない
신데모소바오 하나레나이
죽어도 당신 곁을 떠나지 않을 거예요
どうぞ 私の 肉ひきさいて
도-조 와타시노 니쿠히키사이테
부디 저의 살을 찢어서
怨みに代えて 下さいと
우라미니카에테 쿠다사이토
원망을 대신해달라며
乱れてさまよう 熱海の海に
미다레테사마요- 아타미노우미니
흐트러져 방황하는 <아타미>의 바다에
金色夜叉の 雨が降る
콘지키야샤노 아메가후루
금색야차의 비가 내려요
-. 金色夜叉(콘지키야샤, 금색야차) :
尾崎紅葉(오자키 코요-, 오자키 코요)가 저술한 明治時代의 대표적
소설로서 1897년~1902년까지 読売新聞에 연재되었고 이후에도
수십 차례나 영화와 TV 드라마로 제작되었으며 일제강점기에도
<이수일과 심순애>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번안 소개되어 큰 인기를
끌었음. 熱海(아타미)의 백사장에서 貫一(칸이치=이수일로 번안)가
お宮(오미야=심순애로 번안)를 발길로 차는 장면이 유명함
-. 昭和(쇼-와, 쇼와) :
서기 1926年부터 1989年까지의 일본 연호(年號)
-. 夜叉(야샤, 야차) :
두억시니. 추악하며 무섭게 생긴 인도의 귀신이며 뒤에 불교에
귀의하여 북방을 지키는 수호신이 됨
-. 熱海(아타미) :
静岡県(시즈오카현)의 最東部에 位置하여 神奈川県(가나가와현)과
인접해 있는 市
作詞 : 星野 哲郎(호시노 테쯔로-)
作曲 : 桜田 誠一(사쿠라다 세이치)
原唄 : 村上 幸子(무라카미 사치코) <1989年 発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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