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歌謠飜譯 (女)/其他 女歌手

스잔나(珊珊, shānshān, 싼싼, Susanna) - 미소(Miso)<청아한 음성의 아마추어 가수분으로 어학, 문학에 능하시고 용모 또한 무척 수려하십니다>

레알61 2016. 4. 15. 20:55

스잔나(珊珊, shānshān, 
싼싼, Susanna) - 미소(Miso)

 

스잔나 - 미소.mp3
5.56MB

          

       

 

 

夕阳照天空
xīyángzhàotiānkōng
씨양짜오티앤콩
지는 해 하늘을 비추니

掠过一阵无情风
lüèguòyízhènwúqíngfēng
뤠꿔이쩐우칭펑
한줄기 무정한 바람 스쳐 지나가네

吹落片片梧桐叶
chuīluòpiànpiànwútóngyè
춰이뤄퍤퍤우통예
우수수 날려 떨어지는 오동잎

黄叶满街秋意浓
huángyèmǎnjiēqiūyìnóng
황예만졔치우이농
누런 낙엽 거리에 가을 정취만 깊어가고

秋意浓梦成空
qiūyìnóngmèngchéngkōng
치우이농멍청콩
깊어가는 가을 정취에 꿈은 헛되어라

踏践荒野无秋风
tàjiànhuāngyěwúqiūfēng
타쨴황예우치우펑
거친 들판을 밟아도 가을바람은 없네

生命像这一树梧桐
shēngmìngxiàngzhèyīshùwútóng
썽밍썅쩌이쑤우통
생명은 이 한 그루 오동나무 같으니

怎堪那凛冽的西风
zěnkānnàlǐnlièdexīfēng
쩐칸나린례디씨펑
어찌 차디찬 가을바람에 견딜 수 있으랴

*
夕阳留不住

xīyángliúbúzhù
씨양리우부쭈
지는 해를 붙잡을 수 없으니

为什么來去太匆匆
wèishénmeláiqùtàicōngcōng
웨이썬머라이취타이총총
왔다가 돌아감을 어이하여 그리도 서두르는가?

迎春梧桐发新绿
yíngchūnwútóngfāxīnlǜ
잉춴우통파씬뤼
봄을 맞은 오동나무는 새싹이 돋아나건만

我随梦归去永无踪
wǒsuímèngguīqùyǒngwúzōng
워쒀이멍꿔이취용우쫑
나는 꿈 따라 돌아가니 영원히 흔적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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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서산에 지고
日は  西の山のはに  落ち、
히와 니시노야마노하니 오치

쌀쌀한 바람 부네
肌さす  風が  吹いている。
하다사스 카제가 후이테이루

날리는 오동잎
飛び散る  桐の葉、
토비치루 키리노하

가을은 깊었네
秋は  更け行く。
아키와 후케유쿠

꿈은 사라지고
夢は  消え去り、
유메와 키에사리

바람에 날리는 낙엽
風に  飛び舞う  落ち葉。
카제니 토비마우 오치바

내 생명 오동잎 닮았네
私の命は  桐の葉に  似て。
와타시노이노치와 키리노하니 니테

모진 바람을 어이 견디리
すさぶ  風に  どう  耐えましょうか。
스사부 카제니 도- 타에마쇼-카

*
지는 해 잡을 수 없으니
沈む  夕日は  止めようもなく、
시즈무 유-히와 토메요-모나쿠

인생은 허무한 나그네
人生は  虚しい  旅人のよう。
진세이와 무나시이 타비비토노요-

봄이 오면 꽃 피는데
春来れば、花咲くと  言うけれど。
하루쿠레바 하나사쿠토 이우케레도

영원히 나는 가네
とわに  私は  いずこへ。
토와니 와타시와 이즈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