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歌手 演歌 (女)/金蓮子

流氷挽歌(류-효-방카, 유빙 만가) - 김연자(キム・ヨンジャ)

레알61 2019. 7. 20. 00:31

流氷挽歌(류-효-방카, 
유빙 만가) - 김연자(キム・ヨンジャ)

 

流氷挽歌 - キム・ヨンジャ.mp3
2.94MB

   

    

 

 

1)
ここは最果て  オホーツク
코코와사이하테 오호-쯔쿠
여기는 북녘 끝 오호츠크

花も咲かなきゃ  恋唄(うた)もない
하나모사카나캬 우타모나이
꽃이 피지 않으면 사랑 노래도 없어요

海の男にゃ  惚れるなと
우미노오토코냐 호레루나토
바다의 사나이에겐 반하지 말라고

風がひゅるひゅる  空で啼く
카제가휴루휴루 소라데나쿠
바람이 휘휘 하늘에서 울어대요

浜にゃ流氷  あんたは来ない
하마냐류-효- 안타와코나이
해변엔 유빙이 떠 있고 당신은 오지 않네요

女は何待つ… 春を待つ
온나와나니마쯔… 하루오마쯔
여자는 무엇을 기다리나요… 봄을 기다려요

 


2)
酒でくすりを  煽(あお)り飲み
사케데쿠스리오 아오리노미
약을 술과 함께 벌꺽 마시고는

飲めば一緒と  笑う男(ひと)
노메바잇쇼-토 와라우히토
먹고 나면 다 마찬가지라며 웃던 사람

春が来るまで  帰らない
하루가쿠루마데 카에라나이
봄이 올 때까지 돌아오질 않으니

無事を祈って  手を合わす
부지오이녿테 테오아와스
무사하기만을 손 모아 기원해요

浜にゃぽつんと  おんぼろ船が
하마냐포쯘토 옴보로부네가
해변엔 낡은 배 하나 덩그러니

女は何待つ… あんた待つ
온나와나니마쯔… 안타마쯔
여자는 무엇을 기다리나요… 당신을 기다려요

 


3)
男やん衆  行く先は
오토코얀슈- 유쿠사키와
뱃사람들이 가는 곳은

何処の漁港(みなと)か  今ごろは
도코노미나토카 이마고로와
지금쯤 어느 어항일까요

海が明けたら  腕ん中
우미가아케타라 우덴나카
바닷길이 열리면 그 품에

きつく抱かれる  夢をみる
키쯔쿠다카레루 유메오미루
꼭 안기는 꿈을 꾸어요

浜にゃ流氷  あんたは来ない
하마냐류-효- 안타와코나이
해변엔 유빙이 떠 있고 당신은 오지 않네요

女は何待つ… 春を待つ
온나와나니마쯔… 하루오마쯔
여자는 무엇을 기다리나요… 봄을 기다려요

 


-. 流氷(류-효-, 유빙) : 
물 위에 떠서 흘러가는 얼음덩이

-. 挽歌(방카, 만가) : 
중국에서 장례식 때 부르던 슬픈 노래

-. ヤン衆(얀슈) : 
청어잡이에 몰려든 동북 지역 계절노동자

 

作詞 : 菅 麻貴子(스가 마키코)
作曲 : 徳久 広司(토쿠히사 코-지)
原唱 : 김연자(キム・ヨンジャ) <2019年 6月 26日 発売>
"北のウミネコ(키타노우미네코, 북녘의 괭이갈매기)"의 c/w 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