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歌謠飜譯 (女) 436

갈색 추억(茶色の思い出, 챠이로노오모이데) - 신미래(シンミレ)

갈색 추억(茶色の思い出, 챠이로노오모이데) - 신미래(シンミレ) 희미한 갈색 등불 아래 薄ら 茶色の 灯火の下で 우스라 챠이로노 토모시비노시타데 싸늘히 식어가는 커피잔 冷たく 冷めて行く コーヒーカップ。 쯔메타쿠 사메테유쿠 코-히-캅푸 사람들은 모두가 떠나고 人々は みんな 出て行って 히토비토와 민나 데테읻테 나만 홀로 남은 찻집 私一人だけが 残っている 喫茶店。 와타시히토리다케가 노콛테이루 킷사텡 아무런 약속도 없는데 何の約束も ないのに 난노야쿠소쿠모 나이노니 그 사람 올 리도 없는데 あの人が 来るはずも ないのに 아노히토가 쿠루하즈모 나이노니 나도 몰래 또다시 찾아온 我知らず また 尋ねて来た 와레시라즈 마타 타즈네테키타 지난날 추억 속의 찻집 昔の思い出の 喫茶店。 무카시노오모이데노 킷사텡 * 우리는 나란히 커..

인연(縁, 에니시) - 신미래(シンミレ)

인연(縁, 에니시) - 신미래(シンミレ) 1) 약속해요 私 約束するわ。 와타시 야쿠소쿠스루와 이 순간이 다 지나고 この瞬間が 皆 過ぎて 코노슝캉가 민나 스기테 다시 보게 되는 그날 また 逢うように なる その日 마타 아우요-니 나루 소노히 모든 걸 버리고 그대 곁에 서서 すべてを 捨てて あなたのそばに 立ち、 스베테오 스테테 아나타노소바니 타치 남은 길을 가리란 걸. 残る 道を 行こうと 言う ことを。 노코루 미치오 유코-토 이우 코토오 인연이라고 하죠 縁だと 言うでしょう。 에니시다토 이우데쇼- 거부할 수가 없죠 拒む ことが 出来ないでしょう。 코바무 코토가 데키나이데쇼- 내 생에 이처럼 아름다운 날 私の人生に こんなに 美しい 日が 와타시노진세이니 콘나니 우쯔쿠시이 히가 또다시 올 수 있을까요 また おとずれて ..

봄비(春雨, 하루사메) - 신미래(シンミレ)

봄비(春雨, 하루사메) - 신미래(シンミレ) 봄비 속에 떠난 사람 봄비 맞으며 돌아왔네 春雨の中に 去った 人、春雨に 降られて 帰って来たわ。 하루사메노나카니 삳타 히토 하루사메니 후라레테 카엗테키타와 그때 그날은 그때 그날은 웃으면서 헤어졌는데 あの日 あの時は、あの日 あの時は 笑いながら 別れたのに。 아노히 아노토키와 아노히 아노토키와 와라이나가라 와카레타노니 * 오늘 이 시간, 오늘 이 시간 今日のこの時間、 今日のこの時間 쿄-노코노지캉 쿄-노코노지캉 너무나 아쉬워 서로가 울면서 창밖을 보네 余りも 惜しくて お互いに 泣きながら 窓外を 見るわ。 아마리모 오시쿠테 오타가이니 나키나가라 소-가이오 미루와 봄비가 되어 돌아온 사람 春雨に なって 帰って来た ひと、 하루사메니 낟테 카엗테키타 히토 비가 되어 가슴 적시..

꽃(花, 하나, Flower) - 신미래(Shin Mi-Rae, シンミレ)

꽃(花, 하나, Flower) - 신미래(Shin Mi-Rae, シンミレ) * 날 찾아오신 내 님! 어서 오세요 私を 訪ねて 来た 私のあなた、 さあ いらっしゃい。 와타시오 타즈네테 키타 와타시노아나타 사- 이랏샤이 My lover who comes to see me! Please come here! 我的爱人快来吧! 请快来! 당신을 기다렸어요 あなたを 待っていました。 아나타오 맏테이마시타 I have been waiting for you. 我一直等着你 라이 라이야 来来呀 어서 오세요 いらっしゃい。 이랏샤이 Please come here! 请快来吧! 당신의 꽃이 될래요 あなたの花に なるわ。 아나타노하나니 나루와 I will become your flower. 我愿做你身旁的花儿 어디서 무엇하다 이제 왔나요? ..

안동역에서(アンドン駅から, 안동에키카라) - 신미래(シンミレ)

안동역에서(アンドン駅から, 안동에키카라) - 신미래(シンミレ) 1) 바람에 날려버린 허무한 맹세였나 風に 飛ばされた 虚しい 誓いなのか。 카제니 토바사레타 무나시이 치카이나노카 첫눈이 내리는 날 안동역 앞에서 初雪降る日 アンドン駅の前で 하쯔유키후루히 안동에키노마에데 만나자고 약속한 사람 逢おうよと 約束した 人。 아오-요토 야쿠소쿠시타 히토 새벽부터 오는 눈이 무릎까지 덮는데 明け方から 降る 雪が 膝まで 積もるのに 아케가타카라 후루 유키가 히자마데 쯔모루노니 안 오는 건지 못 오는 건지 来ないのか。来られないのか。 코나이노카 코라레나이노카 오지 않는 사람아 まだ 見えない 人よ。 마다 미에나이 히토요 안타까운 내 마음만 녹고 녹는다 切ない 私の心だけが 待ち焦がれて。 세쯔나이 와타시노코코로다케가 마치코가레테 기적..

봄비(春雨, 하루사메) - 반가희(バンガヒ)

봄비(春雨, 하루사메) - 반가희(バンガヒ) * 봄비 속에 떠난 사람 봄비 맞으며 돌아왔네 春雨の中に 去った 人、春雨に 降られて 帰って来たわ。 하루사메노나카니 삳타 히토 하루사메니 후라레테 카엗테키타와 그때 그날은 그때 그날은 웃으면서 헤어졌는데 あの日 あの時は、あの日 あの時は 笑いながら 別れたのに。 아노히 아노토키와 아노히 아노토키와 와라이나가라 와카레타노니 오늘 이 시간, 오늘 이 시간 今日のこの時間、 今日のこの時間 쿄-노코노지캉 쿄-노코노지캉 너무나 아쉬워 서로가 울면서 창밖을 보네 余りも 惜しくて お互いに 泣きながら 窓外を 見るわ。 아마리모 오시쿠테 오타가이니 나키나가라 소-가이오 미루와 봄비가 되어 돌아온 사람 春雨に なって 帰って来た ひと、 하루사메니 낟테 카엗테키타 히토 비가 되어 가슴 적시..

안동역에서(アンドン駅から, 안동에키카라) - 주리스(チュリス)

안동역에서 (アンドン駅から, 안동에키카라) - 주리스 (チュリス) 1) 바람에 날려버린 허무한 맹세였나 風に 飛ばされた 虚しい 誓いなのか。 카제니 토바사레타 무나시이 치카이나노카 첫눈이 내리는 날 안동역 앞에서 初雪降る日 アンドン駅の前で 하쯔유키후루히 안동에키노마에데 만나자고 약속한 사람 逢おうよと 約束した 人。 아오-요토 야쿠소쿠시타 히토 새벽부터 오는 눈이 무릎까지 덮는데 明け方から 降る 雪が 膝まで 積もるのに 아케가타카라 후루 유키가 히자마데 쯔모루노니 안 오는 건지 못 오는 건지 来ないのか。来られないのか。 코나이노카 코라레나이노카 오지 않는 사람아 まだ 見えない 人よ。 마다 미에나이 히토요 안타까운 내 마음만 녹고 녹는다 切ない 私の心だけが 待ち焦がれて。 세쯔나이 와타시노코코로다케가 마치코가레테 ..

목포행 완행열차(木浦行き緩行列車, 목포유키 캉코-렛샤) - 신미래(シンミレ)

목포행 완행열차(木浦行き緩行列車, 목포유키 캉코-렛샤) - 신미래(シンミレ) 1) 목포행 완행열차 木浦行き 緩行列車 목포유키 캉코-렛샤 마지막 기차 떠나가고 終列車 出て行く 슈-렛샤 데테유쿠 늦은 밤 홀로 외로이 夜更けに ひとり淋しく 요후케니 히토리사비시쿠 한잔 술에 몸을 기댄다 お酒一杯に 身を 投げ掛ける。 오사케입파이니 미오 나게카케루 우리의 사랑은 이제 ふたりの恋は もう 후타리노코이와 모- 여기까지가 끝인가요 ここまでで 終わりでしょうか。 코코마데데 오와리데쇼-카 우리의 짧은 인연도 ふたりの 浅い絆も 후타리노 아사이키즈나모 여기까지가 끝인가요 ここまでで 最後でしょうか。 코코마데데 사이고데쇼-카 잘 가요 인사는 못 해요 サヨウナラ 挨拶は 出来ない。 사요-나라 아이사쯔와 데키나이 아직 미련이 남아서 まだ ..

추억으로 가는 당신(思い出になって流れるあなた, 오모이데니낟테나가레루아나타) - 반가희(バンガヒ)

추억으로 가는 당신(思い出になって流れるあなた, 오모이데니낟테나가레루아나타) - 반가희(バンガヒ) 1) 나는 알아요 私は わかるのよ。 와타시와 와카루노요 당신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あなたが 私を いくら 愛するのを。 아나타가 와타시오 이쿠라 아이스루노오 내가 없으면 외로움 속에 私が いなかったら 寂しさの中で 와타시가 이나칻타라 사비시사노나카데 조용히 흐느낄 그 사람 静かに むせぶ あの人。 시즈카니 무세부 아노히토 떠나야 할 까닭일랑 묻지 말아요 去るべきわけは 聞かないで。 사루베키와케와 키카나이데 내가 너무 바보였어요 私が とても 馬鹿だったの。 와타시가 토테모 바카닫타노 모든 것이 세월 속에 지워질 때면 すべては 時の中で 消える ときには 스베테와 토키노나카데 키에루 토키니와 그때 내 맘 알게 될 거야 あの..

뒤늦은 후회(手遅れの後悔, 테오쿠레노코-카이) - 김유선(キムユソン)

뒤늦은 후회(手遅れの後悔, 테오쿠레노코-카이) - 김유선(キムユソン) 창밖에 내리는 빗물 소리에 마음이 외로워져요 窓の外に 降る 雨水の音に 心寂しくなったの。 마도노소토니 후루 아마미즈노오토니 코코로사비시쿠낟타노 지금 내 곁에는 아무도 아무도 없으니까요 今 私のそばには 何故なら 誰も いないから。 이마 와타시노소바니와 나제나라 다레모 이나이카라 거리에 스치는 바람 소리에 슬픔이 밀려와요 街を 吹き抜けていく 風の音に 悲しみが 込み上げて。 마치오 후키누케테이쿠 카제노오토니 카나시미가 코미아게테 눈물이 흐를 것만 같아서 살며시 눈 감았지요 涙が あふれそうに なるから そっと 目を 閉じたわ。 나미다가 아후레소-니 나루카라 솓토 메오 토지타와 * 계절은 소리 없이 가구요 사랑도 떠나갔어요 季節は 音もなく 過ぎ去り、愛も..

영동 부르스(ヨンドンブルース, 용동 부루-스) - 김연자(キム・ヨンジャ)

영동 부르스(ヨンドンブルース, 용동 부루-스) - 김연자(キム・ヨンジャ) 1) 헤어지기 싫어서 애태우던 그날 밤 別れたくなくて 胸を焦がしたあの夜 와카레타쿠나쿠테 무네오코가시타아노요루 피눈물에 얼룩진 그대의 모습 血の涙に染みついた 君の姿。 치노나미다니시미쯔이타 키미노스가타 어차피 떠나야 할 인연이기에 どうせ去るべき 縁だから 도-세사루베키 엔다카라 미련 없이 보냈건만 잊지 못할 그 추억 名残なく見送ったが 忘れられないあの思い出。 나고리나쿠미오쿧타가 와스레라레나이아노오모이데 그날 밤 터미널엔 비가 내렸지 あの夜ターミナルには 雨が降りました。 아노요루타-미나루니와 아메가후리마시타 아~ 영동 아~ 영동 영동 부르스 あ~ ヨンドン。 ヨンドン。 ヨンドンブルースよ。 아~ 용동, 용동, 용동 부루-스요 2) 그대와 만나던 ..

사랑의 미로(愛の迷路, 아이노메이로) - 김연자(キム・ヨンジャ)

사랑의 미로(愛の迷路, 아이노메이로) - 김연자(キム・ヨンジャ) 오직 그대를 사랑했기에 ただ あなたを 愛したから 타다 아나타오 아이시타카라 행복했던 그 순간들 幸せだった あの瞬間。 시아와세닫타 아노슝캉 하늘 땅만큼 가득가득히 天地ほど いっぱいに 텐치호도 입파이니 온 세상의 축복 있었네 満天下の祝福 あったわ。 만텡카노슈쿠후쿠 앋타와 * 아~ 그러나 어느 날 あ~ でも ある日 아~ 데모 아루히 거센 비바람이 불어와 吹き降りが 吹いてきて 후키부리가 후이테키테 아~ 우리 사랑의 촛불 あ~ 二人の愛の ろうそくの火 아~ 후타리노아이노 로-소쿠노히 꺼지고 길을 잃었네 消えて 道に 迷ったの。 키에테 미치니 마욛타노 그대를 향한 나의 진실은 あなたに 向いた 私の真実は 아나타니 무이타 와타시노신지쯔와 가슴 깊이 뜨거운데 ..

미련(未練, 미렝) - 김연자(キム・ヨンジャ)

미련(未練, 미렝) - 김연자(キム・ヨンジャ) 1) 아무 말도 못 하시고 돌아서던 모습 何も言わずに 背を向けた あの姿を 나니모이와즈니 세오무케타 아노스가타오 나는 아직 기억합니다 私はまだ 覚えています。 와타시와마다 오보에테이마스 그렇게 떠나시면 다시 못 올 줄 そうに 去ってしまえば もう二度と 来られないという事を 소-니 삳테시마에바 모-니도토 코라레나이토이우코토오 나는 모두 알았답니다 私は全て 知りました。 와타시와스베테 시리마시타 당신은 왜 당신은 왜 あなたはなぜ あなたはなぜ 아나타와나제 아나타와나제 당신 마음을 속이셨나요 あなたの心を 騙したのですか。 아나타노코코로오 다마시타노데스카 그렇게 말없이 돌아선다고 あんなに黙って 背を向いたら 안나니다맏테 세오무이타라 잊으실 줄 알았나요 私を忘れられると 思いましたか..

아모르 파티(アモールファティ, 운명의 사랑) - 김연자(キム・ヨンジャ)

아모르 파티(アモールファティ, 운명의 사랑) - 김연자(キム・ヨンジャ) 산다는 게 다 그런 거지 生きるってことは みんな そんなもの。 이키룯테코토와 민나 손나모노 누구나 빈손으로 와 誰でも 手ぶらで 生まれて 다레데모 테부라데 우마레테 소설 같은 한 편의 얘기들을 一編の小説のような 物語を 입펜노쇼-세쯔노요-나 모노카타리오 세상에 뿌리며 살지 この世に 振り撒きながら 生きる。 코노요니 후리마키나가라 이키루 자신에게 실망하지 마 自分に 失望しないで。 지분니 시쯔보-시나이데 모든 걸 잘할 순 없어 全てを 上手くやることは できない。 스베테오 우마쿠야루코토와 데키나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면 돼 今日より もっといい 明日なら いい。 쿄-요리 몯토이이 아스나라 이이 인생은 지금이야 人生は 今だよ。 진세이와 이마다요 아모..

아씨(奥様, 오쿠사마) - 로미나(ロミナ) <독일 출신 트로트 가수>

아씨(奥様, 오쿠사마) - 로미나(ロミナ) 1) 옛날에 이 길은 꽃가마 타고 昔 この道は 花の輿に 乗って 무카시 코노미치와 하나노코시니 녿테 말 탄 님 따라서 시집가던 길 馬に 乗った 人に ついて行く 嫁いだ 道 우마니 녿타 히토니 쯔이데유쿠 토쯔이다 미치 여기던가 저기던가 あちらのかしら こちらのかしら 아치라노카시라 코치라노카시라 복사꽃 곱게 피어있던 길 桃の花が 綺麗に 咲いていた 道 모모노하나 키레이니 사이테이타 미치 한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 この世を 尽くして 帰る 道 코노요오 쯔쿠시테 카에루 미치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暮れる 天の果てに 夕焼けが 悔しく 哀しいね 쿠레루 텐노하테니 유-야케가 쿠야시쿠 카나시이네 2) 옛날에 이 길은 새색시 적에 昔 この道は 花嫁の頃に 무카시 코노미치와 하나요메노..

그깟 나이(たかが 年齢, 타카가 토시) - 은주(ウンジュ)

그깟 나이(たかが 年齢, 타카가 토시) - 은주(ウンジュ) * 세월이 얄미운지 歳月が 憎いという ことを 사이게쯔가 니쿠이토이우 코토오 이 나이에 알았네 この年齢に なってから わかった。 코노토시니 낟테카라 와칻타 거울 속에 비춰진 내 모습 鏡に映った 僕の姿に 카가미니우쯛타 보쿠노스가타니 한숨만이 절로 나왔지 ため息ばかりが ひとりでに 出てきた。 타메이키바카리가 히토리데니 데테키타 아직도 사랑할 수 있어 まだ 私は 愛することが できる。 마다 와타시와 아이스루코토가 데키루 아직도 가야 할 길 있어 まだ 私には 行くべき 道が ある。 마다 와타시니 유쿠베키 미치가 아루 인생은 지금부터야 人生は これからだ。 진세이와 코레카라다 그깟 나이쯤이야 たかが 年齢なんて。 타카가 토시난테 툭툭 털어 그깟 나이 ちゃんと捨てろ。た..

저 강은 알고 있다(あの川は 知っているわ, 아노카와와 싣테이루와) - 류원정(リュウォンジョン)

저 강은 알고 있다(あの川は 知っているわ, 아노카와와 싣테이루와) - 류원정(リュウォンジョン) 1) 비 오는 낙동강에 저녁노을 짙어지면 雨の降る 洛東江に 夕焼けの色が 深みを 増したら 아메노후루 니 유-야케노이로가 후카미오 마시타라 흘려보낸 내 청춘이 눈물 속에 떠오른다 過ごしてしまった 私の青春が 涙の中に 思い浮かぶわ。 스고시테시맏타 와타시노세이슝가 나미다노나카니 오모이우카부와 한 많은 한평생의 눈보라를 안고서 恨み多いの 一生涯の 吹雪を 抱いて 우라미오오이노 잇쇼-가이노 후부키오 다이테 모질게 살아가는 이 내 심정을 辛く 生きて行く この私の 心情を 쯔라쿠 이키테유쿠 코노와타시노 신죠-오 저 강은 알고 있다 あの川は 知っているわ。 아노카와와 싣테이루와 2) 밤안개 깊어가고 인정 노을 사라지면 夜霧が 深くなっ..

봄날은 간다(春の日は行く, 하루노히와유쿠) - 로미나(ロミナ) <독일 출신 트로트 가수>

봄날은 간다(春の日は行く, 하루노히와유쿠) - 로미나(ロミナ) 1)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薄桃色のチマが 春の風に なびいていたよ。 우스모모이로노치마가 하루노카제니 나비이테이타요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今日も チョゴリのむすびひもを 噛みながら 쿄-모 쵸고리노무스비히모오 카미나가라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山燕が 飛び交う 城隍堂の道で 야마쯔바메가 토비카우 성황당노미치데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花が咲いたら 共に笑い、 花が散ったら 共に泣いた 하나가사이타라 토모니와라이 하나가칟타라 토모니나이타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真のあの誓いに 春の日は 行くよ。 마코토노아노치카이니 하루노히와 유쿠요 2)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真っ青な草葉が 水に浮いて 流れて行ったよ。 맛사오나..

그때 그 사람(あの時のあの人, 아노토키노아노히토) - 로미나(ロミナ)

그때 그 사람(あの時のあの人, 아노토키노아노히토) - 로미나(ロミナ) 1)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雨が 降ったら 思い出す あの人。 아메가 훋타라 오모이다스 아노히토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いつも 無口だった あの人。 이쯔모 무쿠치닫타 아노히토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恋の辛さを 密かに 隠して 코이노쯔라사오 히소카니 카쿠시테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 사람 去った 人を 忘れなくて 泣いた あの人。 삳타 히토오 와스레나쿠테 나이타 아노히토 그 어느 날 차 안에서 내게 물었지 ある日 車の中で 私に 聞いたわね。 아루히 쿠무마노나카데 와타시니 키이타와네 세상에서 제일 슬픈 게 뭐냐고 世の中で 一番 悲しいものは 何かと。 요노나카데 이치방 카나시이모노와 나니카토 사랑보다 더 슬픈 건 정이라며 愛より もっ..

여로(女の道, 온나노미치) - 로미나(ロミナ) <독일 출신 트로트 가수>

여로(女の道, 온나노미치) - 로미나(ロミナ) 1) 그 옛날 옥색 댕기 바람에 나부낄 때 その昔 空色のてがらが 風に 靡く 時、 소노무카시 소라이로노테가라가 카제니 나비쿠 토키 봄 나비 나래 위에 꿈을 실어 보았는데 春の蝶の翼の上に 夢を 乗せて見たのに。 하루노쵸-노쯔바사노우에니 유메오 노세테미타노니 날으는 낙엽 따라 어디론가 가버렸네 飛ぶ 落ち葉と 共に どこかに 行ってしまったわ。 토부 오치바토 토모니 도코카니 읻테시맏타와 무심한 강물 위에 잔주름 여울지고 つれない 川面に 小じわが せせらぎ 쯔레나이 카와모니 코지와가 세세라기 아쉬움에 돌아보는 여자의 길 こころ残りに 振り返る 女の道。 코코로노코리니 후리카에루 온나노미치 2) 언젠가 오랜 옛날 볼우물 예뻤을 때 いつぞや ずっと昔 えくぼが 綺麗な 時、 이쯔조야 ..

동백 아가씨(椿娘, 쯔바키무스메) - 로미나(ロミナ) <독일 출신 트로트 가수>

동백 아가씨(椿娘, 쯔바키무스메) - 로미나(ロミナ) 1)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数えられないほど 多くの夜を 카조에라레나이호도 오오쿠노요루오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この胸を 切り取る 痛みを 抑えなくて 코노무네오 키리토루 이타미오 오사에나쿠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 아가씨 いくら 泣いたのか。椿娘よ。 이쿠라 나이타노카 쯔바키무스메요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恋しさに 疲れて 泣いて 疲れて 코이시사니 쯔카레테 나이테 쯔카레테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花びらは 赤く 痣に なったよ。 하나비라와 아카쿠 아자니 낟타요 2) 동백꽃 잎에 새겨진 사연, 말 못 할 椿花びらに 刻まれた 事情, 言い知れぬ 쯔바키하나비라니 키자마레타 지죠- 이이시레누 그 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あの事情を 胸に 抱いて 今日も ..

가슴 아프게(胸痛くて, 무네이타쿠테) - 로미나(ロミナ) <독일 출신 트로트 가수>

가슴 아프게(胸痛くて, 무네이타쿠테) - 로미나(ロミナ) 1) 당신과 나 사이에 あなたと 私の間に 아나타토 와타시노아이다니 저 바다가 없었다면 あの海が 無かったら 아노우미가 나칻타라 쓰라린 이별만은 つらい 別れだけは 쯔라이 와카레다케와 없었을 것을 なかったはずなのに。 나칻타하즈나노니 해 저문 부두에서 日暮れの波止場で 히구레노하토바데 떠나가는 연락선을 立ち去る 連絡船を 타치사루 렌라쿠셍오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胸痛くて 胸痛くて 무네이타쿠테 무네이타쿠테 바라보지 않았으리 見つめなかったはずなのに。 미쯔메나칻타하즈나노니 갈매기도 내 마음같이 かもめも わたしの心のように 카모메모 와타시노코코로노요-니 목메어 운다 むせび泣いているね。 무세비나이테이루네 2) 당신과 나 사이에 あなたと 私の間に 아나타토 와타시노아이..

압록강 칠백 리<鴨緑江(アムノックがわ)の七十里, 아무녹쿠가와노나나쥬-리> - 황금심(ファングンシム)

압록강 칠백 리 - 황금심(ファングンシム) 1) 압록강 칠백 리 뗏목이 흘러간다 鴨緑江の七十里に いかだが流れる。 아무녹쿠가와노나나쥬-리니 이카다가나가레루 봄이 오면 풀피리에 구성진 노래 春になると 草笛に 渋い歌が 하루니나루토 하나부에니 시부이우타가 이슬 맞은 꽃잎에 휘감긴다 露に打たれた 花びらに纏わる。 쯔유니우타레타 하나비라니마쯔와루 어느 때나 또다시 돌아가리 いつまた 帰ろうかな。 이쯔마타 카에로-카나 정든 곳 압록강에 정든 곳 압록강에 馴染んだ鴨緑江に 馴染んだ鴨緑江に 니진다아무녹쿠가와니 니진다아무녹쿠가와니 꿈이 섧구나 夢が悲しい。 유메가카나시이 2) 압록강 칠백리 찬비가 오는구나 鴨緑江の七十里に 冷たい雨が降る。 아무녹쿠가와노나나쥬-리니 쯔메타이아메가후루 비에 젖어 날라가는 기러기 떼는 雨に濡れて 飛んで..

압록강 칠백 리<鴨緑江(アムノックがわ)の七十里, 아무녹쿠가와노나나쥬-리> - 이미자(イミジャ)

압록강 칠백 리 - 이미자(イミジャ) 1) 압록강 칠백 리 뗏목이 흘러간다 鴨緑江の七十里に いかだが流れる。 아무녹쿠가와노나나쥬-리니 이카다가나가레루 봄이 오면 풀피리에 구성진 노래 春になると 草笛に 渋い歌が 하루니나루토 하나부에니 시부이우타가 이슬 맞은 꽃잎에 휘감긴다 露に打たれた 花びらに纏わる。 쯔유니우타레타 하나비라니마쯔와루 어느 때나 또다시 돌아가리 いつまた 帰ろうかな。 이쯔마타 카에로-카나 정든 곳 압록강에 정든 곳 압록강에 馴染んだ鴨緑江に 馴染んだ鴨緑江に 니진다아무녹쿠가와니 니진다아무녹쿠가와니 꿈이 섧구나 夢が悲しい。 유메가카나시이 2) 압록강 칠백리 찬비가 오는구나 鴨緑江の七十里に 冷たい雨が降る。 아무녹쿠가와노나나쥬-리니 쯔메타이아메가후루 비에 젖어 날라가는 기러기 떼는 雨に濡れて 飛んで行く ..

압록강 칠백 리<鴨緑江(アムノックがわ)の七十里, 아무녹쿠가와노나나쥬-리> - 이해연(イヘヨン)

압록강 칠백 리 - 이해연(イヘヨン) 1) 압록강 칠백 리 뗏목이 흘러간다 鴨緑江の七十里に いかだが流れる。 아무녹쿠가와노나나쥬-리니 이카다가나가레루 봄이 오면 풀피리에 구성진 노래 春になると 草笛に 渋い歌が 하루니나루토 하나부에니 시부이우타가 이슬 맞은 꽃잎에 휘감긴다 露に打たれた 花びらに纏わる。 쯔유니우타레타 하나비라니마쯔와루 어느 때나 또다시 돌아가리 いつまた 帰ろうかな。 이쯔마타 카에로-카나 정든 곳 압록강에 정든 곳 압록강에 馴染んだ鴨緑江に 馴染んだ鴨緑江に 니진다아무녹쿠가와니 니진다아무녹쿠가와니 꿈이 섧구나 夢が悲しい。 유메가카나시이 2) 압록강 칠백리 찬비가 오는구나 鴨緑江の七十里に 冷たい雨が降る。 아무녹쿠가와노나나쥬-리니 쯔메타이아메가후루 비에 젖어 날라가는 기러기 떼는 雨に濡れて 飛んで行く ..

항구의 사랑(港の愛, 미나토노아이) - 김용임(キムヨンイム)

항구의 사랑(港の愛, 미나토노아이) - 김용임(キムヨンイム) 1) 둘이서 걸어가는 남포동의 밤거리 二人で歩いた ナンポドンの夜の街。 후타리데아루이타 남포동노요루노마치 지금은 떠나야 할 슬픔의 이 한밤 今は去るべき 悲しみのこの夜更け。 이마와사루베키 카나시미노코노요후케 울어봐도 소용없고 泣いてみても 届かぬ 나이테미테모 토도카누 붙잡아도 살지 못할 항구의 사랑 引き止めても 添い遂げぬ 港の愛。 히키토메테모 소이토게누 미나토노아이 영희야 잘 있거라 영희야 잘 있거라 ヨンヒよ。さようなら。ヨンヒよ。さようなら。 영희요 사요-나라 영희요 사요-나라 2) 네온 불 반짝이는 부산극장 간판에 ネオンの光が輝く ブサン劇場の看板に 네온노히카리가카가야쿠 부산게키죠-노캄반니 옛꿈이 아롱대는 흘러간 로맨스 昔の夢がちらつく 過ぎ去ったロマン..

영시의 이별(零時の別れ, 레이지노와카레) - 김용임(キムヨンィム)

영시의 이별(零時の別れ, 레이지노와카레) - 김용임(キムヨンィム) 1) 네온 불이 쓸쓸하게 꺼져가는 삼거리 ネオンの灯りが 寂しく 消えてゆく 三叉路。 네온노아카리가 사비시쿠 키에테유쿠 산사로 이별 앞에 너와 나는 別れの前で お前と 俺は 와카레노마에데 오마에토 오레와 한없이 울었다 果てしなく 泣いた。 하테시나쿠 나이타 추억만 남겨놓은 젊은 날의 불장난 思い出だけを 残した 若い日の火遊び。 오모이다케오 노코시타 와카이히노히아소비 원점으로 돌아가는 영시처럼 原点に 戻る 零時のように 겐텐니 모도루 레이지노요-니 사랑아 안녕 愛よ! さよなら。 아이요 사요나라 2) 밤안개가 자욱한 길 깊어가는 이 한밤 夜霧が 立ち込める 道 更けゆく この夜。 요기리가 타치코메루 미치 후케유쿠 코노요 너와 나의 주고받은 お前と 俺の 交わ..

목포행 완행열차(木浦行き緩行列車, 목포유키 캉코-렛샤) - 장윤정(チャンユンジョン)

목포행 완행열차(木浦行き緩行列車, 목포유키 캉코-렛샤) - 장윤정(チャンユンジョン) 1) 목포행 완행열차 木浦行き 緩行列車 목포유키 캉코-렛샤 마지막 기차 떠나가고 終列車 出て行く 슈-렛샤 데테유쿠 늦은 밤 홀로 외로이 夜更けに ひとり淋しく 요후케니 히토리사비시쿠 한잔 술에 몸을 기댄다 お酒一杯に 身を 投げ掛ける。 오사케입파이니 미오 나게카케루 우리의 사랑은 이제 ふたりの恋は もう 후타리노코이와 모- 여기까지가 끝인가요 ここまでで 終わりでしょうか。 코코마데데 오와리데쇼-카 우리의 짧은 인연도 ふたりの 浅い絆も 후타리노 아사이키즈나모 여기까지가 끝인가요 ここまでで 最後でしょうか。 코코마데데 사이고데쇼-카 잘 가요 인사는 못 해요 サヨウナラ 挨拶は 出来ない。 사요-나라 아이사쯔와 데키나이 아직 미련이 남아서..

천 년 바위(千年の岩, 센넨노이와) - 이경미(イキョンミ) <보현스님>

천 년 바위(千年の岩, 센넨노이와) - 이경미(イキョンミ) 1) 동녘 저편에 먼동이 트면 東の向こうに 夜が 明けたら 히가시노무코-니 요가 아케타라 철새처럼 떠나리라 渡り鳥のように 行こう。 와타리도리노요-니 유코- 세상 어딘가 마음 줄 곳을 世の中に どこかで 心を 安らぐ 所を 요노나카니 도코카데 코코로오 야스라구 토코로오 집시 되어 찾으리라 ジプシーに なって 探そう。 지푸시-니 낟테 사가소- 생은 무엇인가요 人生は 何ですか。 진세이와 난데스카 삶은 무엇인가요 暮らしは 何ですか。 쿠라시와 난데스카 부질없는 욕심으로 儚い 欲で 하카나이 요쿠데 살아야만 하나 生きなきゃ ならないのか。 이키나캬 나라나이노카 2) 서산 저 너머 해가 기울면 西の山の向こうに 日が 傾いたら 니시노야마노무코-니 히가 카타무이타라 접으리라..

첫눈 내린 거리(初雪の通り, 하쯔유키노토-리) - 정정아(チョンジョンア)

첫눈 내린 거리(初雪の通り, 하쯔유키노토-리) - 정정아(チョンジョンア) 1) 꽃 피는 시절에 둘이서 가던 길을 花咲く 頃に 二人で 行った 街を 하나사쿠 코로니 후타리데 읻타 마치오 눈 내리던 계절에 나 홀로 걸어가네 雪の降る 季節に 私ひとり 歩いて 行く。 유키노후루 키세쯔니 와타시히토리 아루이테 유쿠 사랑한다고 변치 말자고 愛してると 変わらないで いようと。 아이시테루토 카와라나이데 이요-토 맹세하던 그 님은 어디로 가고 誓った あの人は どこへ 行って 치칻타 아노히토와 도코에 읻테 첫눈 내린 이 거리엔 슬픔만 가득 찼네 初雪の この通りには 悲しさばかりが いっぱい。 하쯔유키노 코노토-리니와 카나시미바카리가 입파이 2) 새 울던 언덕을 둘이서 걸어가며 鳥の鳴いた 丘を 二人で 歩いて 行きながら 토리노나이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