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歌謠飜驛 (男) 273

그 얼굴에 햇살을(あの顔に日差しを, 아노카오니히자시오) - 이용복(イヨンボク)

그 얼굴에 햇살을(あの顔に日差しを, 아노카오니히자시오) - 이용복(イヨンボク) 눈을 감으면 目を 閉じたら 메오 토지타라 저 멀리서 다가오는 はるか 遠くから 近づく 하루카 토-쿠카라 치카즈쿠 다정한 그림자 優しい 影ひとつ。 야사시이 카게히토쯔 옛 얘기도 잊었다 하자 昔の話も 忘れたと 思ってしまおう。 무카시노하나시모 와스레타토 오몯테시마오- 약속의 말씀도 約束の お言葉も 야쿠소쿠노 오코토바모 잊었다 하자 忘れたと 思ってしまおう。 와스레타토 오몯테시마오- * 그러나 눈 감으면 잊지 못할 でも 目を 閉じたら 忘れない 데모 메오 토지타라 와스레나이 그 사람은 저 멀리, 저 멀리서 あの人は 遠く、はるか 遠くから 아노히토와 토-쿠 하루카 토-쿠카라 무지개 타고 오네 虹に 乗って 来るね。 니지니 녿테 쿠루네 作詞 : ..

피리 부는 사나이(笛吹く男, 후에후쿠오토코) - 송창식(ソンチャンシク)

피리 부는 사나이(笛吹く男, 후에후쿠오토코) - 송창식(ソンチャンシク) 1) 나는 피리 부는 사나이 私は 笛吹く 男。 와타시와 후에후쿠 오토코 바람 따라가는 떠돌이 風と 共に 行く 流れ者。 카제토 토모니 유쿠 나가레모노 멋진 피리 하나 들고 다닌다 素敵な 笛ひとつ 持って 歩き回るよ。 스테키나 후에히토쯔 몯테 아루키마와루요 모진 비바람이 불어도 酷い 風雨が 吹いても 히도이 후-우가 후이테모 거센 눈보라가 닥쳐도 荒い 吹雪が 見舞っても 아라이 후부키가 미맏테모 은빛 피리 하나 물고서 銀色の笛ひとつ 噛んで 깅이로노후에히토쯔 칸데 언제나 웃고 다닌다 いつも 笑って 歩き回るよ。 이쯔모 와랃테 아루키마와루요 갈 길 멀어 우는 철부지 새야 行く 道が 遠くて 泣く 赤ちゃん 鳥よ。 유쿠 미치가 토-쿠테 나쿠 아카챵 토리..

대전 부루스(デジョンブルース, 大田 부루-스)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대전 부루스(デジョンブルース, 大田 부루-스)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1) 잘 있거라. 나는 간다 さようなら。 私は 行くわ。 사요-나라 와타시와 유쿠와 이별의 말도 없이 別れの言葉も なくて 와카레노코토바모 나쿠테 떠나가는 새벽 열차 出てゆく 真夜中の列車 데테유쿠 마요나카노렛샤 대전발 영 시 오십 분 大田発 零時 五十分。 대전하쯔 레이지 고쥽풍 세상은 잠이 들어 고요한 이 밤 周りは みんな 寝付いて 静かな この夜 마와리와 민나 네쯔이테 시즈카나 코노요루 나만이 소리치며 울 줄이야 私だけが 叫んで 泣くとは。 와타시다케가 사켄데 나쿠토와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あ~ 掴んでも 振り放す 아~ 쯔칸데모 후리하나스 목포행 완행열차 木浦行き 緩行列車。 목포유키 캉코-렛샤 2) 기적 소리 슬피 우는 눈물의 플랫트홈 汽..

비 내리는 호남선(雨降る湖南線, 아메후루호난셍)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비 내리는 호남선(雨降る湖南線, 아메후루호난셍)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1) 목이 메인 이별가를 불러야 옳으냐 咽ぶ 別れの歌を 歌ったら いいのか。 무세부 와카레노우타오 우탇타라 이이노카 돌아서서 피눈물을 흘려야 옳으냐 背を 向けて 血の涙を 流したら いいのか。 세오 무케테 치노나미다오 나가시타라 이이노카 사랑이란 이런가요. 비 내리는 호남선에 愛とは こんな ものなのか。 雨降る 湖南線で 아이토와 콘나 모노나노카 아메후루 호난센데 헤어지던 그 인사가 야속도 하더란다 別れた 時の あの挨拶が 冷たく 無情だよ。 와카레타 토키노 아노아이사쯔가 쯔메타쿠 무죠-다요 2) 다시 못 올 그 날짜를 믿어야 옳으냐 また 帰らぬ あの日を 信じたら いいのか。 마타 카에라누 아노히오 신지타라 이이노카 속는 줄을 알면서도 속아야 옳..

봄날은 간다(春の日は行く, 하루노히와유쿠) - 조용필(チョヨンピル)

봄날은 간다(春の日は行く, 하루노히와유쿠) - 조용필(チョヨンピル) 1)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薄桃色の チマが 春の風に なびいていたよ。 우스모모이로노 치마가 하루노카제니 나비이테이타요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今日も チョゴリのむすびひもを 噛みながら 쿄-모 쵸고리노무스비히모오 카미나가라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山燕が 飛び交う 城隍堂の道で 야마쯔바메가 토비카우 성황당노미치데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花が 咲いたら 共に 笑い、花が 散ったら 共に 泣いた 하나가 사이타라 토모니 와라이 하나가 칟타라 토모니 나이타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真のあの誓いに 春の日は 行くよ。 마코토노아노치카이니 하루노히와 유쿠요 2)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真っ青な 草葉が 水に 浮いて..

달맞이 꽃(月見草, 쯔키미소-) - 이용복(イヨンボク)

달맞이 꽃(月見草, 쯔키미소-) - 이용복(イヨンボク) 1) 얼마나 기다리다 꽃이 됐나 どのぐらい 待って 花に なったのか。 도노구라이 맏테 하나니 낟타노카 달 밝은 밤이 오면 홀로 피어 月明の夜が 来たら 一人で 咲いて 게쯔메이노요가 키타라 히토리데 사이테 쓸쓸히 쓸쓸히 시들어 가는 淋しく 淋しく しおれて行く 사비시쿠 사비시쿠 시오레테유쿠 그 이름 달맞이꽃 あの名前は 月見草。 아노나마에와 쯔키미소- 아~아~ 서산에 달님도 기울어 あ~あ~ 西の山に 月も 傾いて 아~아~ 니시노야마니 쯔키모 카타무이테 새파란 달빛 아래 고개 숙인 青い 月下に 頭を 下げた 아오이 겍카니 아다마오 사게타 네 모습 애처롭구나 君の姿が 悲しいね。 키미노스가타가 카나시이네 2) 얼마나 그리우면 꽃이 됐나 どれほど 偲んだら 花に なったの..

누가 울어(誰が泣いて, 다레가나이테)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누가 울어(誰が泣いて, 다레가나이테)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1) 소리 없이 흘러내리는 눈물 같은 이슬비 音もなく 流れ落ちる 涙のような 霧雨。 오토모나쿠 나가레오치루 나미다노요-나 키리사메 누가 울어 이 한밤 잊었던 추억인가 誰が 泣いて この一夜 忘れた 思い出なのか。 다레가 나이테 코노히토요 와스레타 오모이데나노카 멀리 떠나간 내 사랑은 돌아올 길 없는데 遠く 去ってしまった 私の愛は 帰る 術が ないのに 토-쿠 삳테시맏타 와타시노코이와 카에루 쥬쯔가 나이노니 애가 타도록 그 누가 울어 울어 胸を 焦がすほど 誰が 泣いて 泣いて 무네오 코가스호도 다레가 나이테 나이테 검은 눈을 적시나 黒い 瞳を 濡らすのか。 쿠로이 히토미오 누라스노카 2)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 같은 이슬비 とめどもなく 流れ落ちる 涙のよう..

비 내리는 호남선(雨降る湖南線, 아메후루호난셍) - 손인호(ソンインホ)

비 내리는 호남선(雨降る湖南線, 아메후루호난셍) - 손인호(ソンインホ) 1) 목이 메인 이별가를 불러야 옳으냐 咽ぶ 別れの歌を 歌ったら いいのか。 무세부 와카레노우타오 우탇타라 이이노카 돌아서서 피눈물을 흘려야 옳으냐 背を 向けて 血の涙を 流したら いいのか。 세오 무케테 치노나미다오 나가시타라 이이노카 사랑이란 이런가요. 비 내리는 호남선에 愛とは こんな ものなのか。 雨降る 湖南線で 아이토와 콘나 모노나노카 아메후루 호난센데 헤어지던 그 인사가 야속도 하더란다 別れた 時の あの挨拶が 冷たく 無情だよ。 와카레타 토키노 아노아이사쯔가 쯔메타쿠 무죠-다요 2) 다시 못 올 그 날짜를 믿어야 옳으냐 また 帰らぬ あの日を 信じたら いいのか。 마타 카에라누 아노히오 신지타라 이이노카 속는 줄을 알면서도 속아야 옳으..

목포의 눈물(モッポの涙, 몹포노나미다)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목포의 눈물(モッポの涙, 몹포노나미다)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1)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船頭の舟歌が かすかに 聞こえたら 센토-노후나우타가 카스카니 키코에타라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サムハッドの波が 深く 染み込むわ。 사무핟도노나미가 후카쿠 시미코무와 부두의 새악시 아롱 젖은 옷자락 波止場の新妻 もすそを 濡らして 하토바노니이즈마 모스소오 누라시테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別れの涙のか。 モッポの悲しみ。 와카레노나미다노카 몹포노카나시미 2) 삼백 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三百年 恨みを 抱いた ノジョクボンの麓に 삼뱌쿠넹 우라미오 다이타 노죠쿠본노후모토니 임 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恋人の名残が はっきりと 見えて。 切ない 貞操。 코이비토노나고리가 학키리토 미에테 세쯔나이 테이소- 유달산 바람..

눈동자(ひとみ, 히토미)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눈동자(ひとみ, 히토미)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그날 밤 이슬이 맺힌 あの夜 涙が ぐんでいた 아노요루 나미다가 군데이타 눈동자, 그 눈동자 ひとみ、あのひとみが 히토미 아노히토미가 가슴에, 내 가슴에 남아 胸に 私の胸に 残って 무네니 와타시노무네니 노콛테 외롭게, 외롭게 울려만 주네 寂しく 寂しく 泣かしてくれるだけね。 사비시쿠 사비시쿠 나카시테쿠레루다케네 * 안개 안개 霧が 霧が 키리가 키리가 자욱한 그날 밤거리 立ち込めた あの夜の街。 타치코메타 아노요루노마치 다시 돌아올 날 また 帰る 日 마타 카에루 히 기약 없는 이별에 約束も ない 別れに 야쿠소쿠모 나이 와카레니 뜨거운 이슬 맺혔나 熱い 涙が ぐんだのか。 아쯔이 나미다가 군다노카 고독이 밀리는 밤이 오면 孤独感が 胸に 迫る 夜が 来ると 코도쿠캉가 무..

미워도 다시 한번(憎くても もう一度, 니쿠쿠테모 모-이치도) - 남진(ナムジン)

미워도 다시 한번(憎くても もう一度, 니쿠쿠테모 모-이치도) - 남진(ナムジン) 1) 이 생명 다 바쳐서 죽도록 사랑했고 いのちのすべてを 捧げて 死ぬほど 愛し 이노치노스베테오 사사게테 시누호도 아이시 순정을 다 바쳐서 믿고 또 믿었건만 純情も 捧げて 信じて また 信じたのに 쥰죠-모 사사게테 신지테 마타 신지타노니 영원히 그 사람은 사랑해선 안 될 사람 永遠に あの人は 愛しては いけない 人。 에이엔니 아노히토와 아이시테와 이케나이 히토 말없이 가는 길에 미워도 다시 한번 黙った まま 去ってゆく 路で 憎くても もう 一度。 다맏타 마마 삳테유쿠 미치데 니쿠쿠테모 모- 이치도 아아아 안녕 あああ さようなら。 아아아 사요-나라 2) 지난날 아픈 가슴, 오늘의 슬픔이여 過ぎし日の 痛めた 胸 今日の悲しみよ! 스기시히..

하얀 나비(白い蝶, 시로이 쵸-)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하얀 나비(白い蝶, 시로이 쵸-)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1) 음~ 생각을 말아요 うm~ 思わないで。 음~ 오모와나이데 지나간 일들은 過ぎし日の 事などは。 스기시히노 코토나도와 음~ 그리워 말아요 うm~ 偲ばないで。 음~ 시노바나이데 떠나갈 님인데 去って行く 人なのに。 삳테유쿠 히토나노니 꽃잎은 시들어요 花びらは しおれるよ。 하나비라와 시오레루요 슬퍼하지 말아요 悲しまないで。 카나시마나이데 때가 되면 다시 필걸 時期が 来れば また 咲くものを 지키가 쿠레바 마타 사쿠모노오 서러워 말아요 嘆かないで。 하게카나이데 음 음~~~ 음~~~ 음~ うmうm~うm~ うm~ 음음~~~ 음~~~ 음~ 2) 음~ 어디로 갔을까 うm~ どこへ 行ったのか。 음~ 도코에 읻타노카 길 잃은 나그네는 道に 迷った 旅人は。 미치니 ..

눈동자(ひとみ, 히토미) - 이승재(イスンジェ)

눈동자(ひとみ, 히토미) - 이승재(イスンジェ) 그날 밤 이슬이 맺힌 あの夜 涙が ぐんでいた 아노요루 나미다가 군데이타 눈동자, 그 눈동자 ひとみ、あのひとみが 히토미 아노히토미가 가슴에, 내 가슴에 남아 胸に 私の胸に 残って 무네니 와타시노무네니 노콛테 외롭게, 외롭게 울려만 주네 寂しく 寂しく 泣かしてくれるだけね。 사비시쿠 사비시쿠 나카시테쿠레루다케네 * 안개 안개 霧が 霧が 키리가 키리가 자욱한 그날 밤거리 立ち込めた あの夜の街。 타치코메타 아노요루노마치 다시 돌아올 날 また 帰る 日 마타 카에루 히 기약 없는 이별에 約束も ない 別れに 야쿠소쿠모 나이 와카레니 뜨거운 이슬 맺혔나 熱い 涙が ぐんだのか。 아쯔이 나미다가 군다노카 고독이 밀리는 밤이 오면 孤独感が 胸に 迫る 夜が 来ると 코도쿠캉가 무네..

지평선은 말이 없다(地平線は もの言わない。치헤이셍와 모노이와나이) - 배호(ベホ)

지평선은 말이 없다(地平線は もの言わない。 치헤이셍와 모노이와나이) - 배호(ベホ) 1) 어드메 계시온지 보고픈 어머님은 どこに いらっしゃるのかしら。 逢いたい お母さんは。 도코니 이랏샤루노카시라 아이타이 오카-상와 얼마나 멀고 먼지 가고픈 내 고향 どれほど 遥かに 遠いのかしら。 帰りたい 故郷。 도레호도 하루카니 토-이노카시라 카에리타이 후루사토 언제나 눈감으면 떠오르는 그 모습 いつも 目を 閉じれば 思い浮かぶ あの面影。 이쯔모 메오 토지레바 오모이우카부 아노오모카게 그리워 불러보는 이름이건만 恋しくて 呼んでみる あの名前なのに 코이시쿠테 욘데미루 아노나마에나노니 지평선은 말이 없다. 대답이 없다 地平線は もの言わない。 答えて くれない。 치헤이셍와 모노이와나이 코타에테 쿠레나이 2) 드넓은 이 세상에 외로운..

가슴 아프게(胸痛くて, 무네이타쿠테) - 남진(ナムジン)

가슴 아프게(胸痛くて, 무네이타쿠테) - 남진(ナムジン) 1) 당신과 나 사이에 あなたと 私の間に 아나타토 와타시노아이다니 저 바다가 없었다면 あの海が 無かったら 아노우미가 나칻타라 쓰라린 이별만은 つらい 別れだけは 쯔라이 와카레다케와 없었을 것을 なかったはずなのに。 나칻타하즈나노니 해 저문 부두에서 日暮れの波止場で 히구레노하토바데 떠나가는 연락선을 立ち去る 連絡船を 타치사루 렌라쿠셍오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胸痛くて 胸痛くて 무네이타쿠테 무네이타쿠테 바라보지 않았으리 見つめなかったはずなのに。 미쯔메나칻타하즈나노니 갈매기도 내 마음같이 かもめも わたしの心のように 카모메모 와타시노코코로노요-니 목메어 운다 むせび泣いているね。 무세비나이테이루네 2) 당신과 나 사이에 あなたと 私の間に 아나타토 와타시노아이..

우수(雨愁, 우슈-) - 남진(ナムジン)

우수(雨愁, 우슈-) - 남진(ナムジン) 1) 맺지 못할 인연일랑 생각을 말자 結ばない 縁などは 思わないぞ。 무스바나이 엔나도와 오모와나이조 마음에 다짐을 받고 또 받아 心に 誓って また 誓って 코코로니 치칻테 마타 치칻테 한 백번 달랬지만 어쩔 수 없네 百度 慰めても 仕方が ないね。 햐쿠도 나구사메테모 시카타가 나이네 잊으려 해도 잊지 못할 忘れようとしても 忘れない 와스레요-토시테모 와스레나이 그대 모습 그려볼 때 貴方の姿を 偲んでみる 時、 아나타노스가타오 시논데미루 토키 밤비는 끝없이 소리 없이 よさめは とめどなく 音も なく 요사메와 토메도나쿠 오토모 나쿠 내 마음 들창가에 흘러내린다 私の心の 明かり窓に 流れて落ちるね。 와타시노코코로노 아카리마도니 나가레테오치루네 2) 맺지 못할 사랑일랑 생각을 말자..

바보 같은 사나이(馬鹿みたいな 男, 바카미타이나 오토코) - 나훈아(ナフナ)

바보 같은 사나이(馬鹿みたいな 男, 바카미타이나 오토코) - 나훈아(ナフナ) 1) 사랑이 빗물 되어 말없이 흘러내릴 때 愛が 雨水に なって 静かに 零れる 時、 아이가 아마미즈니 낟테 시즈카니 코보레루 토키 사나이는 울었다네. 빗물도 울었다네 男は 泣いたよ。 雨も 泣いたよ。 오토코와 나이타요 아메모 나이타요 세월 가면 잊어질까. 세월아 말을 해다오 歳月が 流れたら 忘られるのか。 歳月よ。 話して。 사이게쯔카 나가레타라 와스라레루노카 사이게쯔요 하나시테 못 잊어 못 잊어서 가슴만 태우는 바보 같은 사나이 忘れなくて 忘れなくて 胸だけを 焦がす 馬鹿みたいな 男。 와스레나쿠테 와스레나쿠테 무네다케오 코가스 바카미타이나 오토코 2) 사랑이 빗물 되어 서럽게 흘러내릴 때 愛が 雨水に なって 悲しく 零れる 時、 아이가 ..

녹슬은 기찻길(錆びた鉄路, 사비타테쯔로) - 조용필(チョヨンピル)

녹슬은 기찻길(錆びた鉄路, 사비타테쯔로) - 조용필(チョヨンピル) 1) 휴전선 달빛 아래 녹슬은 기찻길 休戦線の 月光の下 錆びた 鉄路。 큐-센센노 겍코-노시타 사비타 테쯔로 어이해서 핏빛인가 말 좀 하렴아 どうして 血の色なのか。 ちょっと 話してよ! 도-시테 치노이로나노카 쵿토 하나시테요 전해다오. 전해다오 伝えて! 伝えて! 쯔타에테 쯔타에테 고향 잃은 서러움을 녹슬은 기찻길아 故郷を 失った 悲しみを。 錆びた 鉄路よ! 코-쿄오 우시낟타 카나시미오 사비타 테쯔로요 어버이 정 그리워 우는 이 마음 両親の情を 懐かしんで 泣く この心。 료-신노죠-오 나쯔카신데 나쿠 코노코코로 2) 대동강 한강 물은 서해에서 만나 大同江と 漢江の水は 西海で 出会い、 토 노미즈와 사이카이데 데아이 남과 북의 이야기를 주고받는데 南と..

아씨(奥様, 오쿠사마) - 조용필(チョヨンピル)

아씨(奥様, 오쿠사마) - 조용필(チョヨンピル) 1) 옛날에 이 길은 꽃가마 타고 昔 この道は 花の輿に 乗って 무카시 코노미치와 하나노코시니 녿테 말 탄 님 따라서 시집가던 길 馬に 乗った 人に ついて行く 嫁いだ 道 우마니 녿타 히토니 쯔이데유쿠 토쯔이다 미치 여기던가 저기던가 あちらのかしら こちらのかしら 아치라노카시라 코치라노카시라 복사꽃 곱게 피어있던 길 桃の花が 綺麗に 咲いていた 道 모모노하나 키레이니 사이테이타 미치 한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 この世を 尽くして 帰る 道 코노요오 쯔쿠시테 카에루 미치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暮れる 天の果てに 夕焼けが 悔しく 哀しいね 쿠레루 텐노하테니 유-야케가 쿠야시쿠 카나시이네 2) 옛날에 이 길은 새색시 적에 昔 この道は 花嫁の頃に 무카시 코노미치와 하나..

무정 블루스(無情ブルース, 무죠-부루-스) - 강승모(カンスンモ)

무정 블루스(無情ブルース, 무죠-부루-스) - 강승모(カンスンモ) 1) 이제는 애원해도 소용없겠지 今は もう 泣きすがっても 仕方ないでしょう。 이마와 모- 나키스갇테모 시가타나이데쇼- 변해버린 당신이기에 心変わりした あなただから。 코코로가와리시타 아나타다카라 내 곁에 있어 달라 말도 못 하고 私のそばに いてと 言えなくて、 와타시노소바니 이테토 이에나쿠테 떠나야 할 이 마음 別れなければ ならない この気持ち。 와카레나케레바 나라나이 코노키모치 추억 같은 불빛들이 흐느껴 우는 이 밤에 思い出のような 灯りが すすり泣く この夜に 오모이데노요-나 아카리가 스스리나쿠 코노요루니 상처만 남겨두고 떠나갈 길을 愛の傷だけ 残して 立ち去る 道を 아이노키즈다케 노코시테 타치사루 미치오 무엇 하러 왔던가 何を するために 来たのか..

묻어버린 아픔(埋められた愛の痛さ, 우메라레타 아이노이타사) - 김동환(キムドンファン)

묻어버린 아픔(埋められた愛の痛さ, 우메라레타 아이노이타사) - 김동환(キムドンファン) 흔한 게 사랑이라지만, ありふれたのが 愛だと 言うが 아리후레타노가 아이다토 이우가 나는 그런 사랑 원하지 않아. 私は そんな 愛なら 欲しくは ない。 와타시와 손나 아이나라 호시쿠와 나이 바라만 봐도 괜히 그냥 좋은 顔を 見るだけで 訳もなく 好きになる 카오오 미루다케데 와케모나쿠 스키니나루 그런 사랑이 나는 좋아. そんな 愛が 私は ほしい。 손나 아이가 와타시와 호시이 변한 건 세상이라지만, 変わったのは 世の中だと 言うが 카왇타노와 요노나카다토 이우가 우리 사랑 이대로 간직하며 私たちの愛を このままで 心に 秘めて 와타시타치노아이오 코노마마데 코코로니 히메테 먼 훗날 함께 마주 앉아 둘이 遠い日 共に 差し向かいで 二人が 토..

추억(思い出, 오모이데) - 이필원(イピルウォン)

추억(思い出, 오모이데) - 이필원(イピルウォン) 1) 추억이 흘러내려 내 맘에 젖어 있네 思い出が 流れ落ちて 私の心に 浸っているね。 오모이데가 나가레오치테 와타시노코코로니 히탇테이루네 쌓여진 옛이야기 잊을 수 없다네 積もった 昔の物語りが 忘れられないよ。 쯔몯타 무카시노모노가타리가 와스레라레나이요 바람이 나부끼며 나뭇잎 떨어져서 風に 靡きながら 木の葉が 落ちて 카제니 나비키나가라 키노하가 오치테 내 님에게 날아가 소식 전하지 あの人に 飛んで行って 便りを 伝えるよ。 아노히토니 톤데읻테 타요리오 쯔타에루요 아아~ 바람아 불어라 ああ~ 風よ。 吹け。 아아~ 카제요 후케 내 님 있는 그곳까지 불어다오 あの人が いる あの所まで 吹いてくれ。 아노히토가 이루 아노도코로마데 후이테쿠레 2) 사무친 옛이야기 가슴에 젖어..

마지막 잎새(最後の葉, 사이고노하) - 배호(バホ)

마지막 잎새(最後の葉, 사이고노하) - 배호(バホ) 1) 그 시절 푸르던 잎 어느덧 낙엽 지고 あの時の青い葉、いつの間にか 落ち葉と なり 아노토키노아오이하 이쯔노마니카 오치바토 나리 달빛만 싸늘히 허전한 가지 月明かりだけが ひえびえと 照らす うつろな 枝。 쯔키아카리다케가 히에비에토 테라스 우쯔로나 에다 바람도 살며시 비켜가건만 風も そっと 避けて行くけれど、 카제모 솓토 사케테유쿠케레도 그 얼마나 참았던 사무친 상처길래 あれほど 耐えた しみ入る 傷ゆえ 아레호도 타에타 시미이루 키즈유에 흐느끼며 떨어지는 마지막 잎새 むせび散る 最後の葉。 무세비치루 사이고노하 2) 싸늘히 파고드는 가슴을 파고들어 冷たく 染みて 胸を 染みて 쯔메타쿠 시미테 무네오 시미테 오가는 발길도 끊어진 거리 行き交う 足も とだえた 街。 유..

마른 잎(枯れ葉, 카레하) - 장현(チャンヒョン)

마른 잎(枯れ葉, 카레하) - 장현(チャンヒョン) 마른 잎 떨어져 길 위에 구르네 枯れ葉が 散って 道の上に 転がっている。 카레하가 칟테 미치노우에니 코로갇테이루 바람이 불어와 갈 길을 잊었나 風が 吹いて来て 行く 道を 忘れたのか。 카제가 후이테키테 유쿠 미치오 와스레타노카 아무도 없는 길을 너만 외로이 가야만 하나 誰も いない 道を お前だけが 寂しく 行かなければ ならないのか。 다레모 이나이 미치오 오마에다케가 사비시쿠 이카나케레바 나라나이노카 누구를 못 잊어 그렇게 헤매나 誰を 忘れられなくて そんなに 迷うのか。 다레오 와스레라레나쿠테 손나니 마요우노카 누구를 찾아서 한없이 헤매나 誰を 探して 果てしなく 迷うのか。 다레오 사가시테 하테시나쿠 마요우노카 아무도 없는 길을 너만 외로이 가야만 하나 誰も いない..

불국사의 봄(仏国寺の春, 불국사노하루) - 남진(ナムジン)

불국사의 봄(仏国寺の春, 불국사노하루) - 남진(ナムジン) 1) 가자! 가자! 금잔디 피는 서라벌의 옛 성터 찾아 行きましょう。行きましょう。糸芝が 咲く ソラボルの昔の城址を 尋ねて。 이키마쇼- 이키마쇼- 이토시바가 사쿠 소라보루노무카시노죠-시오 타즈네테 지금에도 들려온다네. 에밀레 종소리가 今にも 聞こえるね。エミレ鐘の音が。 이마니모 키코에루네 에미레카네노네가 신라 천 년 세월 속에 피고 지는 꽃잎에 新羅千年の 歳月の中で 咲いて 散る 花びらに 시라기센넨노 사이게쯔노나카데 사이테 치루 하나비라니 헤아릴 수 없는 사연 흘러갔구나! 数え切れない 事情が 流れて行ったね。 카조에키레나이 지죠-가 나가레테읻타네 해가 지네. 달이 뜨네 日が 沈むね。月が 昇るね。 히가 시즈무네 쯔키가 노보루네 찾아왔네! 불국사, 불국사 봄..

낙엽은 지는데(落ち葉は散っているのに, 오치바와칟테이루노니) - 조영남(チョヨンナム)

낙엽은 지는데(落ち葉は散っているのに, 오치바와칟테이루노니) - 조영남(チョヨンナム) 1) 마른 잎 굴러 바람에 흩날릴 때 枯れ葉が 転がって 風に 舞い散る 時 카레하가 코로갇테 카제니 마이치루 토키 생각나는 그 사람 오늘도 기다리네 思い出す あの女 今日も 待っているよ。 오모이다스 아노히토 쿄-모 맏테이루요 왜 이다지 그리워하면서 何故 これほど 偲びながら 나제 코레호도 시노비나가라 왜 이렇게 잊어야 하나 何故 こんなに 忘れなければ ならないのか。 나제 콘나니 와스레나케레바 나라나이노카 낙엽이 지면 다시 온다던 당신 落ち葉が 散ったら また 来ると 言った 貴方 오치바가 칟타라 마타 쿠루토 읻타 아나타 어이해서 못 오나 どうして 来ないのか。 도-시테 코나이노카 낙엽은 지는데 落ち葉は 散っているのに。 오치바와 칟테이..

당신(貴方, 아나타) - 배호(バホ)

당신(貴方, 아나타) - 배호(バホ) 1) 보내야 할 당신, 마음 괴롭더라도 送らなければ ならない 貴方。 私の心が 辛くても。 오쿠라나케레바 나라나이 아나타 와타시노코코로가 쯔라쿠테모 가야만 할 당신, 미련 남기지 말고 行かなければ ならない 貴方。 未練を 残さずに。 이카나케레바 나라나이 아나타 미렝오 노코사즈니 맺지 못할 사랑인 줄을 알면서도 사랑한 것이 結ばれない 恋と 知りながら 愛した ことが 무스바레나이 코이토 시리나가라 아이시타 코토가 싸늘한 뺨에 흘러내리는 눈물의 상처 되어 冷たい 頬に こぼれる 涙の傷に なって 쯔메타이 호호니 코보레루 나미다노키즈니 낟테 다시는 못 올 머나먼 길을 二度と 帰られない 遠い 道を 니도토 카에라레나이 토-이 미치오 떠나야 할 당신 去らなければ ならない 貴方。 사라나케레바..

바다의 여인(海の女, 우미노온나) - 사월과 오월(四月と五月)

바다의 여인(海の女, 우미노온나) - 사월과 오월(四月と五月) 바닷가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 海辺で 出会った 人。 우미베데 데앋타 온나 바닷가에서 추억을 맺은 사람 海辺で 想い出を くれた 人。 우미베데 오모이데오 쿠레타 온나 * 손잡고 해변을 단둘이 거닐며 手を 繋いで 海辺を 二人きりで 歩きながら 테오 쯔나이데 우미베오 후타리키리데 아루키나가라 파도 소리 들으며 사랑을 약속했던 波の音を 聞いて 愛を 約束した 人。 나미노오토오 키이테 아이오 야쿠소쿠시타 온나 ** 그러나 부서진 파도처럼 でも、砕けた 波のように 데모 쿠다케타 나미노요-니 쓸쓸한 추억만 남기고 가버린 哀しい 思い出だけを 残して 行ってしまった 카나시이 오모이데다케오 노코시테 읻테시맏타 바다의 여인아 海の人よ。 우미노온나요 作詞, 作曲 : 백순진(..

영시의 이별(零時の別れ, 레이지노와카레) - 배호(バホ)

영시의 이별(零時の別れ, 레이지노와카레) - 배호(バホ) 1) 네온 불이 쓸쓸하게 꺼져가는 삼거리 ネオンの灯りが 寂しく 消えてゆく 三叉路。 네온노아카리가 사비시쿠 키에테유쿠 산사로 이별 앞에 너와 나는 別れの前で お前と 俺は 와카레노마에데 오마에토 오레와 한없이 울었다 果てしなく 泣いた。 하테시나쿠 나이타 추억만 남겨놓은 젊은 날의 불장난 思い出だけを 残した 若い日の火遊び。 오모이다케오 노코시타 와카이히노히아소비 원점으로 돌아가는 영시처럼 原点に 戻る 零時のように 겐텐니 모도루 레이지노요-니 사랑아 안녕 愛よ! さよなら。 아이요 사요나라 2) 밤안개가 자욱한 길 깊어가는 이 한밤 夜霧が 立ち込める 道 更けゆく この夜。 요기리가 타치코메루 미치 후케유쿠 코노요 너와 나의 주고받은 お前と 俺の 交わす 오마에..

안개속으로 가버린 사랑(霧の中に去ってしまった恋, 키리노나카니삳테시맏타코이) - 배호(バホ)

안개속으로 가버린 사랑(霧の中に去ってしまった恋, 키리노나카니 삳테시맏타 코이) - 배호(バホ) 1) 사랑이라면 하지 말 것을 恋なら しなかったはずなのに。 코이나라 시나칻타하즈나노니 처음 그 순간 만나던 날부터 はじめて あの瞬間 逢った 時から 하지메테 아노슝캉 앋타 토키카라 괴로운 시련 그칠 줄 몰라 つらい 試練 止まろうとも しない。 쯔라이 시렝 토마로-토모 시나이 가슴 깊은 곳에 참았던 눈물이 心の底に 抑えた 涙が 코코로노소코니 오사에타 나미다가 야윈 두 뺨에 흘러내릴 때 やせた 頬に 流れる 時 야세타 호호니 나가레루 토키 안개속으로 가버린 사랑 霧の中に 去ってしまった 恋。 키리노나카니 삳테시맏타 코이 2) 루루 루루루루 루루 루루루루~~ ルル ルルルル ルル ルルルル~~ 루루 루루루루 루루 루루루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