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歌謠飜驛 (男) 273

가려진 시간 사이로(隠された 時間の間で, 카쿠사레타 지칸노아이다데) - 윤상(ユンサン)

가려진 시간 사이로(隠された 時間の間で, 카쿠사레타 지칸노아이다데) - 윤상(ユンサン) 노는 아이들 소리 遊ぶ 子供たちの さざめき。 아소부 코도모타치노 사자메키 저녁 무렵의 교정은 夕暮れの 校庭は 유-구레노 코-테이와 아쉽게 남겨진 햇살에 물들고 惜しく 残された 日差しに 染まって。 오시쿠 노코사레타 히자시니 소맏테 * 메아리로 멀리 퍼져가는 こだまで 遠く 広がってゆく 코다마데 토-쿠 히로갇테유쿠 꼬마들의 숨바꼭질 놀이에 子供たちの 隠れ遊びに 코도모타치노 카쿠레아소비니 내 어린 그 시절 私の若い あの頃の 와타시노와카이 아노코로노 커다란 두 눈의 그 소녀 떠올라 大きな目の あの乙女が 思い浮かべて。 오오키나메노 아노오토메가 오모이우카베테 넌 지금 어디 있니 君よ, 今は いずこに。 키미요 이마와 이즈코니 내 생..

제목 없는 시(名のない詩, 나노나이시) - 손무현(ソンムヒョン)

제목 없는 시(名のない詩, 나노나이시) - 손무현(ソンムヒョン) 1) 안개 짙은 거리를 홀로 걷고 있는 이 마음 霧の深い 街を ひとりで 歩いてる この胸に 키리노후카이 마치오 히토리데 아루이테루 코노무네니 샘물처럼 솟아오르던 사랑은 어디에 泉のよう 湧き出す 愛する 心は いずこに。 이즈미노요- 와키다스 아이스루 코코로와 이즈코니 우리 마지막이 된 그날 오늘도 기억하며 私たちの 最後に なった あの日を 今日も 覚えながら 와타시타치노 사이고니 낟타 아노히오 쿄-모 오보에나가라 물결 짓는 커피잔 속에 난 눈물 흘리네 波立つ コーヒーカップの中で 私は 涙を ほろり 落とすのね。 나미다쯔 코-히-캅푸노나카데 와타시와 나미다오 호로리 오토스노네 왜 모든 얘기를 나에게 했던 거야 どうして すべての言葉を 私に 言ったのか。 도-..

추억의 소야곡(思い出のセレナーデ, 오모이데노세레나-데) - 남인수(ナムインス)

추억의 소야곡(思い出のセレナーデ, 오모이데노세레나-데) - 남인수(ナムインス) 1) 다시 한번 그 얼굴이 보고 싶어라 もう一度 あの顔が 見たいなあ。 모-이치도 아노카오가 미타이나아 몸부림치며 울며 떠난 사람아 もだえながら 泣いて 行った 人よ。 모다에나가라 나이테 읻타 히토요 저 달이 밝혀주는 이 창가에서 あの月が 照らしてくれる この窓辺で 아노쯔키가 테라시테쿠레루 코노마도베데 이 밤도 너를 찾는 이 밤도 너를 찾는 今夜も 君を 探す、 今夜も 君を 探す 콩야모 키미오 사가스 콩야모 키미오 사가스 노래 부른다 歌を 歌うよ。 우타오 우타우요 2) 바람결에 너의 소식 전해 들으면 風の便りに 君のことを 聞けば 카제노타요리니 키미노코토오 키케바 행복을 비는 마음 애달프구나 幸せを 祈る 心が せつないなあ。 시아와세오 ..

추억의 소야곡(思い出のセレナーデ, 오모이데노세레나-데) - 배호(ベホ)

추억의 소야곡(思い出のセレナーデ, 오모이데노세레나-데) - 배호(ベホ) 1) 다시 한번 그 얼굴이 보고 싶어라 もう一度 あの顔が 見たいなあ。 모-이치도 아노카오가 미타이나아 몸부림치며 울며 떠난 사람아 もだえながら 泣いて 行った 人よ。 모다에나가라 나이테 읻타 히토요 저 달이 밝혀주는 이 창가에서 あの月が 照らしてくれる この窓辺で 아노쯔키가 테라시테쿠레루 코노마도베데 이 밤도 너를 찾는 이 밤도 너를 찾는 今夜も 君を 探す、 今夜も 君を 探す 콩야모 키미오 사가스 콩야모 키미오 사가스 노래 부른다 歌を 歌うよ。 우타오 우타우요 2) 바람결에 너의 소식 전해 들으면 風の便りに 君のことを 聞けば 카제노타요리니 키미노코토오 키케바 행복을 비는 마음 애달프구나 幸せを 祈る 心が せつないなあ。 시아와세오 이노루 ..

애수의 소야곡(哀愁のセレナーデ, 아이슈-노세레나-데) - 남인수(ナムインス)

애수의 소야곡(哀愁のセレナーデ, 아이슈-노세레나-데) - 남인수(ナムインス) 1)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오만은 泣いたって 昔の恋が 戻ってくるはずは ないのに 나이탇테 무카시노코이가 모돋테쿠루하즈와 나이노니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 밤 涙で 宥めてみる 哀しい この夜。 나미다데 나다메테미루 카나시이 코노요루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면 静かに 窓を 開けて 星明りを 見たら 시즈카니 마도오 아케테 호시아카리오 미타라 그 누가 불러주나 휘파람 소리 誰が 吹いてくれるのか。 口笛の音。 다레가 후이테쿠레루노카 쿠치부에노오토 2)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いっそ 忘れよう 誓っているけど 잇소 와스레요- 치칻테이루케도 못 잊을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忘れない 未練かどうか。 思う この夜。 와스레나이 미렝카도-카 오모우 코노요..

역에 선 가로등(駅の街路灯, 에키노가이로토-) - 배호(ベホ)

역에 선 가로등(駅の街路灯, 에키노가이로토-) - 배호(ベホ) 1) 님 없는 이 거리를 생각지 말자 君のいない この街を 想いは しません。 키미노이나이 코노마치오 오모이와 시마셍 뜨거운 이 눈물이 마를 때까지 熱い この涙が 涸れるまで。 아쯔이 코노나미다가 카레루마데 나 혼자 아주 멀리 떠날까 말까 私ひとり はるか遠く 旅に 発つか どうか。 와타시히토리 하루카토-쿠 타비니 타쯔카 도-카 지울 수 없는 상처, 마음의 상처 消せない 傷、心の傷 케세나이 키즈 코코로노키즈 희미한 가로등은 역에서 운다 薄明かりの街灯は 駅で ひとり 泣く。 우스아카리노카이도-와 에키데 히토리 나쿠 2) 별 없는 이 거리를 생각지 말자 星のない この街を 想いは しません。 호시노나이 코노마치오 오모이와 시마셍 이것이 그대에게 행복이라면 これ..

빗속을 둘이서(雨の中を二人で, 아메노나카오 후타리데)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빗속을 둘이서(雨の中を 二人で, 아메노나카오 후타리데) - 김정호(キムジョンホ) 너의 맘 깊은 곳에 하고 싶은 말 있으면 君の心の底で 言いたい ことが あったら 키미노코코로노소코데 이이타이 코토가 앋타라 고개 들어 나를 보고 살며시 얘기하렴 頭を もたげて 私を 見ながら そっと 話してよ。 아타마오 모타게테 와타시오 미나가라 솓토 하나시테요 정녕 말을 못 하리라. 마음 깊이 새겼다면 本当に 言葉が 出来ないだろう。 心に 深く 刻んだら 혼토-니 코토바가 데키나이다로- 코코로니 후카쿠 키잔다라 오고 가는 눈빛으로 나에게 전해주렴 交わす 眼差しで 私に 伝えておくれ。 카와스 마나자시데 와타시니 쯔타에테오쿠레 * 이 빗속을 걸어갈까요. 둘이서 말없이 갈까요 この雨の中を 歩いて 行きましょうか。 二人で 黙って 行きましょうか..

비의 탱고(雨のタンゴ, 아메노탕고) - 도미(ドミ)

비의 탱고(雨のタンゴ, 아메노탕고) - 도미(ドミ) 1) 비가 오도다. 비가 오도다 雨が 降るね。 雨が 降るね。 아메가 후루네 아메가 후루네 마지막 작별을 고하는 울음과 같이 最後の別れを 告げる 泣きのように。 사이고노와카레오 쯔게루 나키노요-니 슬픔에 잠겨 있는 슬픔의 가슴 안고서 悲しみに 浸って 悲しみの胸を 抱いて 카나시미니 히탇테 카나시미노무네오 다이테 가만히 불러보는 사랑의 탱고 静かに 歌ってみる 愛のタンゴ。 시즈카니 우탇테미루 아이노탕고 2) 지나간 날에 비 오던 밤에 過ぎ去った 日に 雨降った 夜に 스기삳타 히니 아메훋타 요루니 그대와 마주 서서 속삭인 창살 가에는 君と 向かい合って立って 囁いた 窓辺には 키미토 쿠마이앋테탇테 사사야이타 마도베니와 달콤한 꿈 냄새가 애련히 스며드는데 甘い 夢の匂いが..

잊지 못할 여인(忘れられない女, 와스레라레나이히토) - 밀물 썰물(ミルムル,ソルミル, 満ち潮, 引き潮)

잊지 못할 여인(忘れられない女, 와스레라레나이히토) - 밀물 썰물(ミルムル, ソルムル, 満ち潮, 引き潮) 철새처럼 왔다가 철새 따라 가버린 渡り鳥のように 来て 渡り鳥と 共に 行ってしまった 와타리도리노요-니 키테 와타리도리토 토모니 읻테시맏타 사랑했던 사람아. 지금은 그 어디에 愛した 人よ。 今は いずこに。 아이시타 히토요 이마와 이즈코니 돌아서던 눈길엔 기다림만 남기고 背を 向けた 人目には 待ちだけを 残して 세오 무케타 히토메니와 마치다케오 노코시테 얼룩진 마음속에 잊지 못할 여인아 染みた 心の中に 忘れられない 女よ。 시미타 코코로노나카니 와스레라레나이 히토요 * 잊혀져 간 연보랏빛 추억들 忘れられて行った 薄紫色の思い出。 와스레라레테읻타 우스무라사키이로노오모이데 그리워지는 무지갯빛 사연들 恋しくなる 虹色..

빗속을 둘이서(雨の中を 二人で, 아메노나카오 후타리데) - 금과 은(金と 銀, 킨토 깅)

빗속을 둘이서(雨の中を 二人で, 아메노나카오 후타리데) - 금과 은(金と 銀, 킨토 깅) 너의 맘 깊은 곳에 하고 싶은 말 있으면 君の心の底で 言いたい ことが あったら 키미노코코로노소코데 이이타이 코토가 앋타라 고개 들어 나를 보고 살며시 얘기하렴 頭を もたげて 私を 見ながら そっと 話してよ。 아타마오 모타게테 와타시오 미나가라 솓토 하나시테요 정녕 말을 못 하리라. 마음 깊이 새겼다면 本当に 言葉が 出来ないだろう。 心に 深く 刻んだら 혼토-니 코토바가 데키나이다로- 코코로니 후카쿠 키잔다라 오고 가는 눈빛으로 나에게 전해주렴 交わす 眼差しで 私に 伝えておくれ。 카와스 마나자시데 와타시니 쯔타에테오쿠레 * 이 빗속을 걸어갈까요. 둘이서 말없이 갈까요 この雨の中を 歩いて 行きましょうか。 二人で 黙って 行き..

파도(波, 나미) - 배호(ベホ)

파도(波, 나미) - 배호(ベホ) 1) 부딪쳐서 깨어지는 물거품만 남기고 ぶつかって 砕ける 泡だけ 残して 부쯔칻테 쿠다케루 아와다케 노코시테 가버린 그 사람을 못 잊어 웁니다 去ってしまった 人を 忘れず 泣くのよ。 삳테시맏타 히토오 와스레즈 나쿠노요 파도는 영원한데 그런 사랑을 波のよう 永遠の愛で 나미노요- 에이엔노아이데 맺을 수도 있으련만 밀리는 파도처럼 結ばれるのに。 寄せる 波のように 무스바레루노니 요세루 나미노요-니 내 사랑도 부서지고 물거품만 맴을 도네 私の愛も 砕け散って 泡だけが まわりを 回るのね。 와타시노아이모 쿠다케칟테 아와다케가 마와리오 마와루노네 2) 그렇게도 그리운 정 파도 속에 남기고 そんな 慕う 思いを 波間に 残して 손나 시타우 오모이오 나미마니 노코시테 지울 수 없는 사연 괴로워 웁..

못 잊어서 또 왔네(忘れなくて また 来たね, 와스레나쿠테 마타 키타네) - 이상열(イサンヨル)

못 잊어서 또 왔네(忘れなくて また 来たね, 와스레나쿠테 마타 키타네) - 이상열(イサンヨル) 1) 못 잊어서 또 왔네. 미련 때문에 忘れなくて また 来たね。 未練のために。 와스레나쿠테 마타 키타네 미렌노타메니 못 잊어서 또 왔네. 그대 보고파 忘れなくて また 来たね。 君に 逢いたくて。 와스레나쿠테 마타 키타네 키미니 아이타쿠테 차가운 추억이나 달래 보려고 冷めた 思い出でも 宥めてみようと 사메타 오모이데데모 나다메테미요-토 울며 가던 내가 왔네 못 잊어 왔네 泣いて行った 私が また 来たね。 忘れなくて 来たね。 나이테읻타 와타시가 마타 키타네 와스레나쿠테 키타네 그리운 님 찾아서 내가 또 왔네 恋しかった あの人を 尋ねて 私が また 来たね。 코이시칻타 아노히토오 타즈네테 와타시가 마타 키타네 2) 울고 떠난..

슬픈 미소(哀しい微笑, 카나시이비쇼-) - 조용필(チョヨンピル)

슬픈 미소(哀しい微笑, 카나시이비쇼-) - 조용필(チョヨンピル) 1) 돌아서면 잊혀질까 세월 가면 잊을 수 있을까 背を 向けたら 忘れられるのか。 時が 流れたら 忘れられるのか。 세오 무케타라 와스레라레루노카 토키가 나가레타라 와스레라레루노카 슬픔은 흘러 흘러 가슴을 적시네 悲しみは 流れ流れて 胸を 濡らすよ。 카나시미와 나가레나가레테 무네오 누라스요 장미꽃 피는 날엔 돌아오마던 당신 バラの花が 咲く日には 帰って来ると 言った 貴方。 바라노하나가 사쿠히니와 카엗테쿠루토 읻타 아나타 여울지는 꿈속에서 그 미소를 찾아 헤맸지 胸を 揺さ振る 夢の中で あの微笑を 探して 迷ったよ。 무네오 유사부루 유메노나카데 아노비쇼-오 사가시테 마욛타요 2) 가버리면 잊혀질까 눈 감으면 잊을 수 있을까 去ってしまったら 忘れられるのか。..

대전 부루스(デジョンブルース, 大田 부루-스) - 조용필(チョヨンピル)

대전 부루스(デジョンブルース, 大田 부루-스) - 조용필(チョヨンピル) 1) 잘 있거라. 나는 간다 さようなら。 私は 行くわ。 사요-나라 와타시와 유쿠와 이별의 말도 없이 別れの言葉も なくて 와카레노코토바모 나쿠테 떠나가는 새벽 열차 出てゆく 真夜中の列車 데테유쿠 마요나카노렛샤 대전발 영 시 오십 분 大田発 零時 五十分。 대전하쯔 레이지 고쥽풍 세상은 잠이 들어 고요한 이 밤 周りは みんな 寝付いて 静かな この夜 마와리와 민나 네쯔이테 시즈카나 코노요루 나만이 소리치며 울 줄이야 私だけが 叫んで 泣くとは。 와타시다케가 사켄데 나쿠토와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あ~ 掴んでも 振り放す 아~ 쯔칸데모 후리하나스 목포행 완행열차 木浦行き 緩行列車。 목포유키 캉코-렛샤 2) 기적 소리 슬피 우는 눈물의 플랫트홈 汽..

꿈은 사라지고(夢は 消えて, 유메와 키에테) - 최무룡(チェムリョン)

꿈은 사라지고(夢は 消えて, 유메와 키에테) - 최무룡(チェムリョン) 나뭇잎이 푸르던 날에 枯れ葉が 青かった 日に 카레하가 아오칻타 히니 뭉게구름 피어나듯 사랑이 일고 綿雲が 沸くように 愛が しょうずって 와타구모가 와쿠요-니 아이가 쇼-즏테 끝없이 퍼져 나간 젊은 꿈이 아름다워 果てもなく 広がってた 若き日の夢が 美しい。 하테모나쿠 히로갇테타 와카키히노유메가 우쯔쿠시이 ~~~~~ 귀뚜라미 지새 울고 낙엽 흩어지는 가을에 コオロギが 泣き明かして 落ち葉が 散る 秋に 코오로기가 나키아카시테 오치바가 치루 아키니 아~ 꿈은 사라지고 꿈은 사라지고 あ~ 夢は 消えて 夢は 消えて 아~ 유메와 키에테 유메와 키에테 그 옛날 아쉬움에 한없이 웁니다 あの昔の名残に 止め処なく 泣くよ。 아노무카시노나고리니 토메도나쿠 나쿠요 ..

전선야곡(戦線夜曲, 센셍야쿄쿠) - 조용필(チョヨンピル)

전선야곡(戦線夜曲, 센셍야쿄쿠) - 조용필(チョヨンピル) 1) 가랑잎이 휘날리는 전선의 달밤 枯れ葉が 舞い散る 戦線の月夜 카레하가 마이치루 센센노쯔키요 소리 없이 내리는 이슬도 차가운데 音もなく 降る 露も 冷たいのに。 오토모나쿠 후루 쯔유모 쯔메타이노니 단잠을 못 이루고 돌아눕는 귓가에 熟睡を 出来ずに 寝返る 耳元に 쥬쿠스이오 데키즈니 네가에루 미미모토니 장부의 길 일러주신 어머님의 목소리 丈夫の道を 教えてくれた お母さんの声。 마스라오노미치오 오시에테쿠레타 오카-산노코에 아~~ 그 목소리 그리워 あ~~ あの声が 懐かしいよ。 아~~ 아노코에가 나쯔카시이요 2) 들려오는 총소리를 자장가 삼아 聞こえて来る 銃声を 子守唄に して 키코에테쿠루 쥬-세이오 코모리우타니 시테 꿈길 속에 달려간 내 고향 내 집에는 夢路..

옥경이(オクギョンイ) - 태진아(テジンア)

옥경이(オクギョンイ) - 태진아(テジンア) 희미한 불빛 아래 마주 앉은 당신은 仄かな 灯りの下で 向き合って座った 貴方は 호노카나 아카리노시타데 무키앋테스왇타 아나타와 언젠가 어디선가 본듯한 얼굴인데 いつか どこかで 見たような 顔なのに 이쯔카 도코카데 미타요-나 카오나노니 고향을 물어보고 이름을 물어봐도 故郷も 名前も 聞いてみても 후루사토모 나마에모 키이테미테모 잃어버린 이야긴가 대답하지 않네요 失ってしまった 話なのか 答えないね。 우시낟테시맏타 하나시나노카 코타에나이네 * 바라보는 눈빛이 젖어 있구나 見つめる 眼差しが 濡れているね。 미쯔메루 마나자시가 누레테이루네 너도나도 모르게 흘러간 세월아 君も 私も 知らないうちに 流れた 歳月よ。 키미모 와타시모 시라나이우치니 나가레타 사이게쯔요 어디서 무엇을 하며 何..

돌아가는 삼각지(帰って行く三角地, 카엗테유쿠 상카쿠치) - 배호(ベホ)

돌아가는 삼각지(帰って行く三角地, 카엗테유쿠 상카쿠치) - 배호(ベホ) 1) 삼각지 로타리에 궂은 비는 오는데 三角地のロータリーに じめじめと 降り続く 雨は 降るのに、 상카쿠치노로-타리-니 지메지메토 후리쯔즈쿠 아메와 후루노니 잃어버린 그 사랑을 아쉬워하며 失った あの愛を 惜しみながら 우시낟타 아노아이오 오시미나가라 비에 젖어 한숨짓는 외로운 사나이가 雨に 濡れて ため息を つく 淋しい 男が 아메니 누레테 타메이키오 쯔쿠 사비시이 오토코가 서글피 찾아왔다 울고 가는 삼각지 哀しくて 尋ねて来たが、 泣いて行く 三角地。 카나시쿠테 타즈네테키타가 나이테유쿠 상카쿠치 2) 삼각지 로타리를 헤매 도는 이 발길 三角地のロータリーを さ迷う この足、 상카쿠치노로-타리-오 사마요우 코노아시 떠나버린 그 사랑을 그리워하며 去っ..

저녁놀(夕焼け, 유-야케) - 전영록(チョンヨンロク)

저녁놀(夕焼け, 유-야케) - 전영록(チョンヨンロク) 1) 이 어둠이 오기 전에 나를 데려가 주오 この闇が やって来る 前に 私を 連れて行ってよ。 코노야미가 얃테쿠루 마에니 와타시오 쯔레테읻테요 장밋빛 그을린 저곳으로 나를 데려가 주오 薔薇色に 染まった あの所に 私を 連れて行ってよ。 바라이로니 소맏타 아노토코로니 와타시오 쯔레테읻테요 깊은 밤이 오기 전에 나를 머물게 해주오 深い 夜が やって来る 前に 私を 止まるように してよ。 후카이 요루가 얃테쿠루 마에니 와타시오 토도마루요-니 시테요 그녀의 하얀 볼이 빨갛게 보이니까요 彼女の 白い 頬が 赤く 見えるから。 카노죠노 시로이 호호가 아카쿠 미에루카라 이 세상 모든 행복이 나의 마음속에서 この世の 全ての幸せが 私の心の中で 코노요노 스베테노시아와세가 와타시노코코..

전선야곡(戦線夜曲, 센셍야쿄쿠) - 신세영(シンセヨン)

전선야곡(戦線夜曲, 센셍야쿄쿠) - 신세영(シンセヨン) 1) 가랑잎이 휘날리는 전선의 달밤 枯れ葉が 舞い散る 戦線の月夜 카레하가 마이치루 센센노쯔키요 소리 없이 내리는 이슬도 차가운데 音もなく 降る 露も 冷たいのに。 오토모나쿠 후루 쯔유모 쯔메타이노니 단잠을 못 이루고 돌아눕는 귓가에 熟睡を 出来ずに 寝返る 耳元に 쥬쿠스이오 데키즈니 네가에루 미미모토니 장부의 길 일러주신 어머님의 목소리 丈夫の道を 教えてくれた お母さんの声。 마스라오노미치오 오시에테쿠레타 오카-산노코에 아~~ 그 목소리 그리워 あ~~ あの声が 懐かしいよ。 아~~ 아노코에가 나쯔카시이요 2) 들려오는 총소리를 자장가 삼아 聞こえて来る 銃声を 子守唄に して 키코에테쿠루 쥬-세이오 코모리우타니 시테 꿈길 속에 달려간 내 고향 내 집에는 夢路の..

잊혀진 계절(忘れられた 季節, 와스레라레타 키세쯔) - 이용(イヨン)

잊혀진 계절(忘れられた 季節, 와스레라레타 키세쯔) - 이용(イヨン) 우우우.... 우우우.... ウウウ.... ウウウ....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今も 覚えています。 十月の 最後の夜を。 이마모 오보에테이마스 쥬-가쯔노 사이고노요루오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意味の分からない 言葉ばかりを 残した まま 私たちは 別れたよ。 이미노와카라나이 코토바바카리오 노코시타 마마 와타시타치와 와카레타요 *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あの日の 淋しかった 表情が 君の真実ですか。 아노히노 사비시칻타 효-죠-가 키미노신지쯔데스카 한마디 변명도 못 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一言の言い訳も 出来ずに 忘れなければ ならないのか。 히토코토노이이와케모 데키즈니 와스레나케레바 나라나이..

안개 낀 장충단 공원(霧のかかった チャンチュンダン公園, 키리노카칻타 챤츈당코-엥) - 배호(ベホ)

안개 낀 장충단 공원(霧のかかった チャンチュンダン公園, 키리노카칻타 챤츈당코-엥) - 배호(ベホ) 1) 안개 낀 장충단 공원 누구를 찾아왔나 霧のかかった チャンチュンダン公園、 誰を 探して来たのか。 키리노카칻타 챤츈당코-엥 다레오 사가시테키타노카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落葉松 枯れ木を 黙って ぎゅっと 抱きしめて 泣いてばかりいるのか。 카라마쯔 카레키오 다맏테 귣토 다키시메테 나이테바카리이루노카 지난날 이 자리에 새긴 그 이름 뚜렷이 남은 이 글씨 昔 この所に 刻んだ あの名前、 はっきり 残っていた この字。 무카시 코노토코로니 키잔다 아노나마에 학키리 노콛테이타 코노지 다시 한번 어루만지며 떠나가는 장충단 공원 もう一度 撫でながら 出てゆく チャンチュンダン公園。 모-이치도 나데나가라 데테유쿠..

당신(貴方, 아나타) - 김정수(キムジョンス)

당신(貴方, 아나타) - 김정수(キムジョンス) 내 품에 안기어 곤히 잠든 그대여 私の胸に 抱かれて ぐっすり眠る 貴方よ。 와타시노무네니 다카레테 굳스리네무루 아나타요 어느덧 그대 눈가에도 주름이 졌네 いつの間にか 貴方の目じりに しわが 寄ったね。 이쯔노마니카 아나타노메지리니 시와가 욛타네 내 가슴에 묻혀 꿈을 꾸는 그대여 私の胸に 顔を 埋めて 夢見る 貴方よ。 와타시노무네니 카오오 우즈메테 유메미루 아나타요 야위어진 그댈 바라보니 눈물이 솟네 痩せた 貴方を 眺めたら 涙が 溢れるよ。 야세타 아나타오 나가메타라 나미다가 아후레루요 * 고왔던 여자의 순정을 이 못난 내게 바쳐주고 綺麗だった 女の純情を この馬鹿な 私に 捧げてくれて 키레이닫타 온나노쥰죠-오 코노바카나 와타시니 사사게테쿠레테 한마디 원망도 않은 채 긴 ..

당신의 의미(貴方の意味, 아나타노이미) - 나훈아(ナフナ)

당신의 의미(貴方の意味, 아나타노이미) - 나훈아(ナフナ) 1) 당신, 사랑하는 내 당신, 둘도 없는 내 당신 貴方、愛する 私の貴方! かけがえのない 私の貴方! 아나타 아이스루 와타시노아나타 카케가에노나이 와타시노아나타 당신 없는 이 세상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貴方のいない この世は 何の意味が ないわ。 아나타노이나이 코노요와 난노이미가 나이와 가지 마세요. 가지 마세요. 나를 두고 가지 마세요 行かないで。行かないで。 私を 残して 行かないで。 유카나이데 유카나이데 와타시오 노코시테 유카나이데 당신 위하여 입은 앞치마에 눈물이 젖게 하지 마세요 貴方のために 着た エプロンに 涙を 濡らさないで。 아나타노타메니 키타 에푸론니 나미다오 누라사나이데 당신, 사랑하는 내 당신, 둘도 없는 내 당신 貴方、愛する 私の貴方!..

소양강 처녀(ソヤン川 の乙女, 소양카와노오토메) - 나훈아(ナフナ)

소양강 처녀(ソヤン川の乙女, 소양카와노오토메) - 나훈아(ナフナ) 1)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日暮れた ソヤン川に 黄昏が 迫ったら 히구레타 소양카와니 타소가레가 세맏타라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 우는 두견새야 淋しい 葦原に すすり泣く ホトトギスよ。 사비시이 아시하라니 스스리나쿠 호토토기스요 열여덟 딸기 같은 어린 내 순정 十八歳の いちごみたいな 若い 私の純情を 쥬-하치노 이치고미타이니 와카이 와타시노쥰죠-오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お前さえも 分かってくれなかったら 私は 私は どうするの。 오마에사에모 와칻테쿠레나칻타라 와타시와 와타시와 도-스루노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あ~ 恋しくて 思いだけを 焦がす 아~ 코이시쿠테 오모이다케오 코가스 소양강 처녀 ソヤン川の乙女。 소양카와노오토메 2) 동백..

황포돛대(黄色い帆柱, 키이로이호바시라) - 남진(ナムジン)

황포돛대(黄色い帆柱, 키이로이호바시라) - 남진(ナムジン) 1) 마지막 석양빛을 기폭에 걸고 最後の夕陽を 旗に 掛けて 사이고노유-히오 하타니 카케테 흘러가는 저 배는 어데로 가느냐 流れる あの舟は どこへ 行くの。 나가레루 아노후네와 도코에 유쿠노 해풍아. 비바람아. 불지를 마라 海風よ。 風雨よ。 吹かないで。 카이후-요 후-우요 후카나이데 파도 소리 구슬프면 이 마음도 구슬퍼 波音が 悲しければ この心も 悲しいわ。 나미오토가 카나시케레바 코노코코로모 카나시이와 아~ 어데로 가는 배냐. 어데로 가는 배냐 あ~ どこへ 行く 船なの。 どこへ 行く 船なの。 아~ 도코에 유쿠 후네나노 도코에 유쿠 후네나노 황포돛대야 黄色い 帆柱よ。 키이로이 호바시라요 2) 순풍에 돛을 달고 황혼 바람에 順風に 帆を 掛けて 黄昏の風に..

섬마을 선생님(島村の男, 시마무라노히토) - 나훈아(ナフナ)

섬마을 선생님(島村の男, 시마무라노히토) - 나훈아(ナフナ) 1) 해당화 피고 지는 섬마을에 ハマナスが 咲いて また 散る 島の村に 하마나스가 사이테 마타 치루 시마노무라니 철새 따라 찾아온 총각 선생님 渡り鳥と ともに 単身赴任した あの男(ひと)。 와타리도리토 토모니 탕싱후닌시타 아노히토 열아홉 살 섬 색시가 순정을 바쳐 島の十九の娘が 純情で 捧げ 시마노쥬-큐-노무스메가 쥰죠-데 사사게 사랑한 그 이름은 총각 선생님 愛した あの名前は チョンガー先生。 아이시타 아노나마에와 춍가-센세이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ソウルには 行かないで。 소우루니와 유카나이데 가지를 마오 行かないでください。 유카나이데쿠다사이 2) 구름도 쫓겨가는 섬마을에 雲も 追われる 島の村に 쿠모모 오와레루 시마노무라니 무엇하러 왔던가 총각 선생님..

고향의 강(故郷の川, 후루사토노카와) - 남상규(ナンサンギュ)

고향의 강(故郷の川, 후루사토노카와) - 남상규(ナンサンギュ) 1) 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의 강 目を 閉じたら 思い浮かぶ 故郷の川。 메오 토지타라 오모이우카부 후루사토노카와 지금도 흘러가는 가슴속의 강 今でも 流れている 胸の中の川。 이마데모 나가레테이루 무네노나카노카와 아아~ 어느덧 세월의 강도 흘러 ああ~ いつの間にか 歳月の川も 流れ、 아아~ 이쯔노마니카 사이게쯔노카와모 나가레 진달래 곱게 피던 봄날에 이 손을 잡던 그 사람 ツツジの花が 美しく 咲いた 春の日に この手を 握った あの人。 쯔쯔지노하나가 우쯔쿠시쿠 사이타 하루노히니 코노테오 니긷타 아노히토 갈대가 흐느끼는 가을밤에 あしが すすり泣く 秋の夜に 아시가 스스리나쿠 아키노요루니 울리고 떠나가더니 私を 泣かせて 去っていったのに。 와타시오 나카세테 삳..

풍문으로 들었소(風の便りで聞いたよ, 카제노타요리데 키이타요) - 함중아와 양키스(ハムジュンアと ヤンキス)

풍문으로 들었소 (風の便りで 聞いたよ, 카제노타요리데 키이타요) - 함중아와 양키스(ハムジュンアと ヤンキス) 1) 그대 없는 나날들이 그 얼마나 외로웠나 君のなかった 日々が どんなに 淋しかったのか。 키미노나칻타 히비가 돈나니 사비시칻타노카 멀리 있는 그대 생각, 이 밤 따라 길어지네 遠くに いる 君への思いで この夜が 特に ながくなるね。 토-쿠니 이루 키미에노오모이데 코노요가 토쿠니 나가쿠나루네 하얀 얼굴 그리울 때 내 마음에 그려보며 白い あの顔が 恋しい 時には この心に 偲んでみながら 시로이 아노카오가 코이시이 토키니와 코노코코로니 시논데미나가라 우리 다시 만날 날을 손꼽으며 기다렸네 再び 逢える 日を 指折り数えて 待ったね。 후타타비 아에루 히오 유비오리카조에테 맏타네 우~우~ 풍문으로 들었소 う~う~ ..

내 생의 봄날은(私の生涯の春日は, 와타시노쇼-가이노하루비와) - 캔(CAN)

내 생의 봄날은(私の生涯の春日は, 와타시노쇼-가이노하루비와) - 캔(CAN) 1) 비린내 나는 부둣가를 生臭いの 波止場を 나마구사이노 하토바오 내 세상처럼 누벼 가며 私の世の中のように 駆けずり回りながら 와타시노요노나카노요-니 카케즈리마와리나가라 두 주먹으로 또 하루를 겁 없이 살아간다 拳を ぐっと 握って また 一日を 恐れ気もなく 生きて行くぞ。 켕오 굳토 니긷테 마타 이치니치오 오소레게모나쿠 이케테유쿠조 희망도 없고 꿈도 없이 希望もなく 夢もなく 키보-모나쿠 유메모나쿠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愛に 騙されて お金に 泣いて 아이니 다마사레테 오카네니 나이테 기막힌 세상 돌아보면 서러움에 눈물이 나 呆れる この世を 振り返ったら 悲しみに 涙が 出る。 아키레루 코노요오 후리카엗타라 카나시미니 나미다가 데루 비겁하다..